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길게는 2년간 임시거처가 지원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강제 퇴거당한 임차인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전도시공사가 보유한 매입 임대주택이 임시거처로 제공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임차인은 시세의 30% 이하 임대료를 내고 6개월간 거주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입주를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 증가에 대비해 긴급지원 주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인 점을 고려해, 대전시도 전세피해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대전지역 피해사례 23건이 접수됐다.
경기도가 올해 배출가스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3만 2,511대의 저공해 조치에 1,117억 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부터 4등급 노후 경유차(매연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와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에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2만 8,27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12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PM-NOx) 부착 13대 ▲LPG 화물 전환 811대 ▲노후 건설기계 조기 폐차 1,873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저감장치 부착 329대 등이다. 저공해 조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나 노후 건설기계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을 통해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신차 구입 시 보조금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신청 대상 차량이 등록된 시·군 환경부서와 경기도 콜센터(031-120), 한국자동차환경협회(조기 폐차 1577-7121, 저감장치 부착 1544-0907)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2.12~’23.3) 운행 제한 단속에서 적발된 저감장치 부착 불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양성평등센터가 3월 6일까지 ‘2023년 경기 젠더공감 풀뿌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소모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성평등 활동을 하고 있거나 수행 예정인 3인 이상의 단체·소모임 최대 5팀이다. 선발된 단체·소모임에는 팀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뿐만 아니라 4월부터 10월까지 역량 강화 워크숍, 성인지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 컨설팅 등 성평등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3월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는 면접 및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3월 중 개별 통보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5일 오후 3시 사업 설명회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포스터 QR코드(https://bit.ly/3jGkLnp)를 통해 신청하면 경기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풀뿌리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사업 신청 안내, 질의응답 등이 예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 및 교육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양성평등센터는 본 사업 시작 첫해
금산교육사랑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가 진행한 2023년 겨울방학 금산군 청소년 영어캠프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역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영어 교육 요청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산군은 학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가 2년 넘게 중단됐었다. 캠프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1박 12일에 걸쳐 1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진행하여 수준별 반 편성에 의한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 원어민 강사들과 다양한 주제별 액션 잉글리쉬(VR체험, 요리, 악기, 미술 등)를 통한 영어와 친해지기, 조별 프로젝트를 통한 협동심, 대인관계 향상 도모 등 자기 주도형 교육이 이뤄졌다. 박준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권한대행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해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2기 일정을 추가 편성해 1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추가 입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영어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캠퍼스 양평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770-154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선도농업인 중심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2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농기원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하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해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는데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8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이렇게 개발된 신품종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8가지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꽃잎 수가 많고 절화수명이 긴 연보라색 중형 ‘카린’과 절화장이 긴 적색 대형 ‘아델리사’,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자주색 복색 대형 ‘레티시아’, 꽃이 크고 화색이 우수한 연분홍색 대형 ‘알리사’,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등이다. 국화 8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와 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오는 9일 해빙기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낮 기온이 영상으로 접어드는 2~4월을 통칭하며, 얼음의 두께는 두껍게 보이지만 빙질이 약하고 깨지기 쉬워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에 빠지게 되면 신체의 뒷면이 물의 저항을 받아 얼음이 깨진 위치가 아닌 얼음 밑으로 파고 든다. 수온 또한 2~3도 정도로 매우 차갑기 때문에 패닉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해빙기 익수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원주소방서 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여 수변 인명구조 요령 반복숙달, 찬물적응 및 비상 대처법 숙달을 위한 아이스다이빙 등 구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빙상 구조 훈련은 얼음구멍에 빠져 수면 위에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 하는 훈련으로 빙상구조용 썰매 등의 장비가 동원되는 구조기법이다. 얼음 밑 잠수 훈련은 수면 위가 막혀있는 수중조건에서 요구조자를 탐색하여 수면 위로 인양하는 최고 난도의 구조기법으로 기본적으로 얼음을 절단하여수중수색 및 탐색, 인양절차 등을 시행하는 훈련이다.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해빙기에는 얼음 위에서 낚시
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 실정에 가장 밝은 이·통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불법투기를 의심할 수 있는 사례, 주민신고 방법,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폐기물 신고포상금 제도 등이다. 실제로 시골에 있는 땅을 임대줬더니 순식간에 폐기물을 적치하고 도망가거나,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해주겠다고 하면서 폐기물 섞인 흙으로 땅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임야를 임대하고 이를 불법 폐기물 투기장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있어 임대차 계약 시에는 사용 용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는 1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통리장연합회 회장, 총무, 읍면동장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7일에는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이통장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도는 4월 말까지 사업장폐기물이 발생했던 18개 시·군(평택·김포·포천·화성·안성·이천·파주·동두천·양주·의정부·광주·시흥·가평·용인·남양주·군포)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섭 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을 통해 불법투기가 근절되길 바란다”며 “
경기도가 올해 우리 전통 한옥의 보전과 멸실 방지 등을 위해 한옥 18개 동에 대한 신축․보수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이천시 한옥 3개 동을 대상으로 한 ‘한옥 신축·보수 지원사업’, 도내 한옥 15개 동을 대상으로 한 ‘한옥 소규모 긴급수선 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천시와 함께 한옥 건축비 총 9천만 원(도비 2천700만 원, 시비 6천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축 2개 동(각 4천만 원), 보수 1개 동(1천만 원)이다. 2월 중에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한옥 건축(신축 등, 리모델링·대수선 포함)이나 보수를 희망하는 건축주들은 이천시청 주택과(031-644-2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리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옥 건축주를 대상으로 보수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도는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했다.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031-8008-4925)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사업 이
경기도가 오는 23일까지 ‘보호관찰 대상자 등 가족 심리 치료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는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봉사·수강명령 대상자, 갱생보호 대상자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 등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하도록 심리상담(개인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가족힐링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용 대상자는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상담계획을 수립한 후 심리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600만 원이다. 보조사업자 공모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고 갱생보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보호관찰법 제67조에 따른 갱생보호사업의 허가를 받고, 사업실적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보조사업자는 경기도의 선정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 완료 후 정산 및 결과를 도에 보고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경기도청 복지사업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과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올해 아동일시보호소와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에도 확대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과 가정보육 어린이 50만여 명에게 총 46회(주1회, 월4회 공급) 과일 간식을 제공했다. 올해는 제공 횟수를 총 58회(주1~2회, 월5회 공급)로 늘려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규로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소‧아동보호치료시설‧학대피해아동쉼터를 추가했다. 올해 총지원 대상은 51만여 명이다. 도는 이 같은 건강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의해 3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건강과일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 5회 연중 제공되며, 한 번에 제공되는 과일 양은 어린이집은 1인당 100g, 아동 연령대가 높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양육시설 등은 150g, 공동생활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어린이 1인당 200g이 제공된다. 건강과일은 19종류의 친환경, G마크, GAP인증 등 고품질의 국내산 신선과일로 제공되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배, 사과, 포도, 복숭아, 수
경기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 59호를 연말까지 주차장·텃밭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경기도는 2023년도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을 동두천시 등 12개 시·군 59호로 선정해 호당 최대 3천만 원 등 총 10억 2천400만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는 주택 등)이다. 도는 빈집 소유자 스스로 정비가 어려울 경우 빈집정비 예산을 지원해 정비토록 유도하고 있다. 정비 유형은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2년간 주차장·텃밭·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 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4년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 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로 구분됐다. 철거 및 보수는 최대 3천만 원, 안전조치는 최대 600만 원까지 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변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지난 2년간 철거지원 106호, 보수지원 46호, 울타리 설치 지원 51호 등 총 203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다
경기도가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신규 인증제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농장 동물복지 인증제도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375 농가가 인증을 받았다. 신청 자격은 도내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 농장으로 참여 희망 농가는 28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현장 심사에서 가축의 행복을 위한 쾌적함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복지 1등 지자체인 경기도가 되기 위해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를 더욱 홍보·확대하고 발전시켜 깨끗하고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도민과 상생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