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2022 축산·곤충기술분야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군 축산곤충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2022년도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견학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 주요 내용은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기술 ▲과채류 부산물 한우 사료화 비용절감 기술 시범 등의 성과발표와 이천 고품질 화분떡(꿀벌 사료) 생산 양봉농가, 용인 곤충체험프로그램 운영 농가, 안성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각 시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시군 담당자의 올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농가 현장을 공유해 경기도 축산·곤충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무정보를 제공하는 ‘보이는 고민상담소, 보육과 노무사이’ 교육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이는 고민상담소, 보육과 노무사이’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를 위해 제작됐다. ▲근로계약과 임금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휴식 ▲근로자 보호 등의 주제로 총 4편으로 구성됐다. 교육영상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모바일 등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12월 중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도 게시된다. 교육영상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발간한 ‘2022년 어린이집 노무사례집’과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 상담한 노무사례가 포함된 만큼 어린이집 노무 실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는 어린이집 인사·노무 및 보육교직원 권리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센터(031-8019-9772)로 하면 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육영상 배포에 맞춰 보육교직원 대상 권리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
경기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42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 1,905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모두 4차례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허위 공사비 청구 등 공익제보를 통해 위법 사실을 적발해 도에 수입 회복을 가져온 공익제보자 2명에게 보상금 3,965만 원, 그 외 신고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 제보자 40명에게 포상금 7,940만 원을 지급한다. 유형별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등 소비자 이익 침해 제보(7건/482만 원) ▲불법하도급·위험물 불법보관·사회복지시설 불법 운영 등 도민의 안전 위협 신고(15건/7,936만 원) ▲불법 폐기물·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19건/3,277만 원)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판매 등 도민의 건강 위협 신고(1건/210만 원) 등이다. 지난 12월 2일 열린 2022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물환경보전법, 영유아보육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행위 등을 알린 공익제보자 8명에게 포상금 1,222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도는 골프장에서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은 디지털농업 전환과 촉진을 위하여 2022년 총괄기획지원반 등 6개 추진반에서 수행한 추진성과 공유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촌진흥사업 전 분야의 디지털농업 촉진을 위한 자리로, 추진단장인 연구개발국장을 비롯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기술보급국 과장, 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여 2022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데이터 중심의 농업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총괄기획지원반) ▲노지 스마트팜과 표현형 데이터를 기반한 벼 디지털 육종(식량작물반) ▲시설원예와 노지채소 생육, 환경 빅데이터를 기반한 수확량 예측과 배양액공급기술(원예작물반) ▲온라인 비대면 사이버 식물병원 DB 구축 및 운영(기반기술반)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직파, 논물관리 등 디지털 재배기술(현장확산반) ▲디지털시대 맞춤형 농업전문교육 추진(교육홍보반) 등이다. 이 가운데 총괄기획지원반에서 추진하는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연구자 개인별로 관리하고 활용하던 연구자료를 별도의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고 연구자간 자료를 공유․분석할 수 있어 연구효율을 높일 수 있다. 농기원은 올해 벼, 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 정부의 반(反)노동정책이나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도내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놀랄만큼 성장을 했지만, 빛 뒤에 숨은 그림자를 꼭 봐야 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양극화, 자살률 1위, 10.29 참사를 당하고도 반성하지 못하고 벌어지는 2차 가해들, 반노동 행위들, 반노동 정책들, 이런 것들이 경제성장의 뒤안길에 짙게 드리운 그림자”라며 “그와 같은 성공 경험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시대에 뒤떨어진 일이다. 빛 뒤에 숨어져 있는 짙은 그림자가 해결되고 함께 그 문제를 풀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질적 성장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가 역동성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부분들이 골고루 기여를 해야 된다. 수출만 잘되고 내수가 죽어도 안 되고 대기업만 잘 되고 중소기업이 잘 안돼서도 안 되고, 기업주가 잘 되는데 노동자가 잘 안돼서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재정집행 시·군 점검회의를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4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4조 3,898억 원의 재정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4분기 집행가능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소비·투자 분야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하다”며 “특히 경기도가 전국 지방재정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각 시․군에서는 재정집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사업들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4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액은 총 4조 3,898억 원으로 도 4,931억 원, 시·군 3조 8,967억 원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설정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목표액 26조 6천억 원 중 경기도는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추가 집행 가능 사업을 새
13일 오후 경기도내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기온 급강하에 따른 피해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지도지사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많은 양의 눈이내리고 있으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고갯길, 이면도로 등 상습결빙지역에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이면도로 잔설제거, 내집·가게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대비 예방조치 홍보, 주요도로, 고속도로진입로, 시·군 경계도로에 대한 제설작업 등도 강조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3일 18시 30분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15명, 31개 시군에 994명이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상황에 대비하게
경기도는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3,598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억 원(1.60%) 감소한 금액으로 연세액 일시 납부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 ’22년 연납현황: 230만대 (’21년 대비 149,996대, 0.07% 증가)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및 12.1.) 현재 소유자에게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누어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2기분 자동차세는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따라서 과세기간(7.1.~12.31.) 중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 6월, 9월)한 납세자에게는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
경기도는 13일 안양 한림대병원 일송문화홀에서 ‘고령화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융합 실증사업 성과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동 개최로 의료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산업부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른 1차 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의료계 내 서비스 로봇 도입·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워킹그룹 성과발표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의 미래 ▲병원 내 로봇도입 사례 및 기회와 챌린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사례’를 주제로 병원 내 서비스․물류 로봇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도입 활성화를 위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병원 내 로봇 실증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에 대한 공유와 향후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논
경기도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난 사고는 ‘깔림’과 ‘떨어짐’이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사고가 빈번했다는 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과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은 사회이슈와 도정현안에 관한 7가지 주제를 선정해 데이터 융복합 분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개된 과제는 ▲경기도 소재 건설현장 산재사고 현황 분석(건설) ▲천식·아토피·비염에 관한 환경성질환의 현황 분석(환경) ▲효율적 소방력 운용을 위한 재난 유형별 현황 분석(소방) ▲불법 주정차 민원·단속 현황(민원)을 비롯해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공개한 ▲기후변화 작물 재배치를 위한 농업기상 분석(농업)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장비 운영 분석(화재) ▲관광테마골목 등 주요 관광지 선정 전후 효과분석(관광) 등 7건이다. ‘경기도 소재 건설현장 산재사고 현황 분석’이란 주제로 진행된 건설안전 분야 데이터 분석사업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신고된 건설사고 2,420건을 대상으로 사고종류(추
가설건축물도 적법하게 등록되고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면 인가(人家)로 보고 동물 장묘시설 등 설치 시, 이를 감안해 인·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는 지난 11월 28일 ‘2022년 제3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동물장묘업 건축허가 거부처분 취소청구’와 관련, 해석상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보호법상 ‘인가(人家)’의 법 의미를 정의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A씨는 2021년 12월 B시에 동물 장묘시설 건축허가 신청을 했지만, B시는 신청부지 인근에 공장 기숙사용 가설건축물 등 총 20호 이상 인가가 있어 등록이 불가하다고 반려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0호 이상 인가 밀집 지역 300미터 이내 동물장묘업 등록이 불가하다. 그러자 A씨는 공장 가설건축물에 사람이 거주한다고 인가의 범위에 포함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경기행심위는 공장 기숙사용 가설건축물을 인가로 볼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해 ‘인가’는 ‘사람이 사는 집’이고 어느 건축물에 사람이 거주하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면 그 건축물의 공부상 용도와는 상관없이 동물장묘업에 의한 오염 내지 감염의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적인 환경에 대응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정부 형태의 다양성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다양한 지방정부 형태, 자치분권 도약의 첫걸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사회・경제적 여건, 인구 규모, 재정상황 등에 관계없이 기관대립형이라는 하나의 정부형태(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정부형태는 지방정부를 통제 및 관리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행정편의주의에 기반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다양한 지방정부 형태를 도입하고 시도해야 하는 이유로 획일적인 정부구조로는 효과적인 정부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지방정부는 기관대립형 형태의 정부구조로만 운영되고 있어 지방자치가 추구하는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연구원은 올해 1월 지방자치법 개정이 지방정부의 기관구성 형태를 다양화할 수 있는 근거이며, 획일적인 지방정부 기관구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지방정부의 형태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정부형태에 따른 성과 차이와 관련한 연구들의 비교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