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소방재난본부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사고 수습에는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희생자와 부상자 중에 경기도민이 있는지 신속히 파악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이번 사고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했더라면 이번 사고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도내에서도 대학축제와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돼 있으므로 앞으로 사고 예방에 경기도와 경기도 소
평택 SPC 제빵공장 사망사건, 안성 물류센터 추락사건 등 계속되는 사업장 인명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 등 도 차원의 대책을 추진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대책 관련 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발생 사각지대 최소화가 절실한 만큼 지방정부 권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 관련 실국에서는 정부 건의를 계속하고, 각 시군은 관할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일 발생하는 사업장 관련 인명사고에 대비해 도 차원의 사고 예방과 집중점검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건축물, 토목시설 등 140여 개에 달하는 도 직접 관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중대 재해 합동점검을 진행 중으로 12월 7일까지 약 2개월간 계속될 예정이다. 140개소 중 총괄부서와 담당 부서, 외부 전문가 등이 건축물과 다리, 터널 등 3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이며, 110개소는 담당 부서와 관리주체 등이 자체 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물류창고 사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6일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2년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과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목적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및 화재조사관 40여 명이 참석해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5개 소방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포천소방서 최선동 화재조사관의 ‘자동차 보조전원의 올바른 사용과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올해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포천소방서의 연구는 완성도, 발표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 화재조사 학술대회 수상자들이 북부소방재난본부 조천묵 대응과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특히 차량 화재를 저감할 수 있는 정책적 제안과 기존보다 더 과학적인 방법론을 제시, 화재지점을 규명해야 하는 현장 화재조사관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접경지역인 연천군 차탄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피시설에서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긴장도가 올라가고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도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 혹시 있을 수 있는 국지도발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최근 연천으로 주소를 옮겨 연천군민이 됐다. 제 고향을 잘 지키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대원들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부대를 지휘할 것이고, 도발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연천군과 잘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고 위도상 가장 높은 연천에서 우리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해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5사단을 포함한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5일 오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관서 현장 지휘대 소방 전술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화재 다발 시기를 대비해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 소방 전술 운용과 현장 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현장지휘관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재현장 소방 차량 배치 기본모형을 활용해 대형화재 발생 시 출동대별 임무 명확화 방안, 소방용수(소화전, 자연 수리 등) 확보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교육 및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종 소방 활동 중 현장 출동대원의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는 예방 대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원활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65㎜ 소방호스’를 활용한 고압 방수 방법에 대해 시연하며, 관련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장지휘관들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 적용했던 소방 전술 운용 사례(공격 전술, 방면 지휘관 지정, 특수차량 활용 등) 등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해보는 소통의 자리도 함께 만들었다. 고덕근 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선 현장지휘관의 소방전술운용
경기도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7일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소재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에서 22일 최종적으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것은 올 하반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도는 항원 검출 확인과 동시에 해당 검출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완료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500m 내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더불어 안성천 주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검출지역 방역대(반경 10㎞) 내 가금사육 농가 32곳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감염 의심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까지 해당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독·검사 등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올가을 들어 지금까지 도내 가금 농가 발생은 없지만, 작년에 비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9일가량 빠르게 검출된 만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경기도가 건설업 분야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건설현장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하도급 및 건설사업자 의무 관련 2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괄 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실태, 발주자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10월 중 ‘사전 컨설팅반’을 구성,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개소에 대해 하도급 관련 주요 위반사례, 최근 법령 개정사항,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사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는 기존 사후적발·처분 위주의 실태점검 방식을 보완, 공사 초기 단계부터 사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 부조리들을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및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민방위대장, 지원민방위대장,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해 지역 안보의 주축인 민방위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쓴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 이날 기념식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 표창, 행정2부지사 축사, 축하공연, 지원민방위대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0명, 경기도지사 표창 10명을 수여, 격려했다. 기념식 후에는 지원민방위대 성과분석, 안보 및 소양 특강 등 최근 불안한 안보 상황을 대비하고자 지원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능력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복잡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안보의 중심인 민방위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민방위대 활성화와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2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 테러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①총기인질 ②화생방테러 ③드론공격(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주관하고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 합동조사팀,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수원서부경찰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수원남부소방서, 51사단 화생방지원대, 한강유역환경청, 수원시 등 13개 기관, 360명이 참여한다. 헬기와 장갑차, 소방차, 제독차 등 장비 45대도 동원된다. 아울러 옛 청사 잔디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도민을 대상으로 로보캠과 화생방 제독장비 등 대테러 장비를 전시하고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구 사용, 지진체험 등 안전체험을 함께 실시한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3년 만에 하는 실제 훈련”이라며 “훈련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발굴해 대응체계를 개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대테러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수원도시공사는 다양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안전의식 및 대응 능력을 함양해보는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홍보관’을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역 C환승센터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노동분야 안전보건의식 개선과 안전 수칙 이행을 독려하고자 추진하는 ‘2022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산업현장·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산재 위험요인에 대해 가상현실(VR)로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안전체험 홍보관은 ‘산업안전’과 ‘생활안전’ 분야 총 2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산업안전 홍보관은 사고 발생이 잦은 건설·제조 분야 사업장의 주요 위험요인들을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고소(高所)작업대, 굴삭기, 지게차 등 유해·위험기구 작업과 추락(이동식 비계 위 작업), 질식(밀폐공간 작업), 맞음 등 다양한 위기 상황들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노동자나 사업주의 부주의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사고를 상상하는 수준을 넘어 가상현실로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
2021년 경기도 연평균 초미세먼지 오염도는 2020년과 동일하게 21㎍/㎥로, 관측 이후 2년 연속 최저치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년간 도내 31개 시·군 총 127개소의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수집된 대기오염도 자료를 분석한 ‘2021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도 대기오염도는 ▲아황산가스 0.003ppm ▲초미세먼지 21㎍/㎥ ▲일산화탄소 0.4ppm ▲이산화질소 0.019ppm으로 아황산가스와 초미세먼지는 2020년과 같았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는 전년 대비 개선됐다. 반면 미세먼지 오염도는 2020년 39㎍/㎥에서 2021년 42㎍/㎥로 소폭 상승했다. 오존 역시 2020년 0.028ppm에서 0.029ppm으로 다소 높아졌다. 연구원은 잦은 황사 발생과 기온 상승, 풍속 감소, 강수량 감소 등의 기상 여건이 오염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일 평균 오염도의 경우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는 연중 365일 내내 ‘좋음’ 수준을 유지했다. 이산화질소는 연중 ‘좋음~보통’ 수준이었으며 ‘좋음’ 일수가 309일로 2020년 대비 8일 증가했다. 미세먼지는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