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흐리고 비 (사진 연합뉴스 제공) 토요일인 2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추가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20∼21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20㎜(많은 곳 150㎜ 이상), 전라권·경북 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은 5∼30㎜, 충청권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20∼60㎜, 제주도는 5∼20㎜ 비가 예보됐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산지, 경상권,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야겠다. 미세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ㆍ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 또는 국번없이 1308)’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73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이 중 8명에게 출산 지원을 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기관이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핫라인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른 지역보다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핫라인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만큼 내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를 1개 추가할 예정이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 직원이 발 빠른 대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을 구조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올림픽기념관 헬스장을 이용하던 고객 A씨가 헬스장을 관리하는 직원의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2일 오후 9시 10분께 운동을 마치고 헬스장 탈의실에서 귀가준비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현장에는 A씨 외에도 다른 고객이 있었고, 이를 목격한 고객의 비명소리를 들은 헬스강사 안현우 주임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안현우 주임은 즉시 A씨의 호흡상태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에 있는 다른 고객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안현우 주임의 응급조치를 받은 A씨는 다행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안현우 주임은 “하마터면 고객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웠기 때문에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주변에 있던 다른 고객도 적극 대응해준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배운 교육 내용을 잊지 않고 고객의 목숨을 구한 직원의
정책토론회 기념 (시진 경기도 제공)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후보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위성 발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가 기후위성을 보유하게 되면 재난 대비, 농업 축산업 분야,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나아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도 가능해진다.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폭염이나 한파, 감염병 등 기후 재해에 따른 질병이나 상해 진단을 받을 때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경기도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OECD 모든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였는데, 유일하게 한 나라만 줄었다고. 어느 나라일 거 같습니까? 그렇습니다. 한국입니다. 작년에 OECD 국가 가운데 한국만 유일하게 생산량이 줄었습니다.우리 한국 정부는 공공재 조달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이것이 ‘경기RE100’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5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이 16일 "(국회의원) 스스로 정치를 사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를 여는 의회민주주의 포럼' 창립총회 및 창립세미나에 참석해 "법으로 해결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도 법대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은 로메이커(law maker)로서 룰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사법부에 모든 문제를 다 던지고 있다"면서 "마음에 드는 결론이 나오면 잘했다고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비판하고만 있다"고 꼬집었다. 최근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해지며 민주당에서도 국회법을 앞세워 의사일정 진행을 일방적으로 하거나, 나아가 상대 진영 인사에 대해 고소·고발을 빈번하게 하면서 국회에서 대화와 설득이 사라져가는 풍토에 대해 '쓴소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또 "수사기관의 위신은 행정부가 도구화하면서 갈 데까지 갔고, 법원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고소·고발 등 조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를 정상
맨발 걷기 체험하는 장미란 2차관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철도 연계 할인 등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에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관광·국토교통·행정안전·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 한국철도(코레일)·한국관광·한국농어촌공사 등 3개 공사, 23개 지자체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한문희 코레일 사장,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을 이용해 업무협약에 참여한 23개 지자체를 방문하면 철도 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후
목동 첫 재건축…목동6단지 최고 49층 2천173세대로 재탄생 서울시는 조합에서 발주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공사에 대한 원가 자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이 공사 원가를 대략 산출하고 입찰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공사비 증감을 둘러싼 분쟁은 공사 기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시는 2003년 전국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후 서울형 품셈 개발 등 적정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해왔으며 토목·건축·전기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이 원가심사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시는 2015년부터 원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개 조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했고 총공사비 5조5천212억원에 대한 원가 자문을 통해 3천101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설물 안전성 강화 아이디어 812건도 찾아내 조합에 제공했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사업시행 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 전 단계에서 신청할 수 있었지만, 시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 전 단계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원가 자문 및 성능향상 서비스는 시공사 선정 시 활용할 수 있고,
폭우에 침수된 주택…주민 구조하는 119 16일 새벽 전남 해남군에 쏟아진 폭우는 역대 7월 해남에 내린 비 중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즈음 해남군의 시간당 강수량은 78.1㎜를 기록했다. 역대 7월 중 해남에 내린 시간당 강수량이 가장 높은 수치다. 2021년 7월 6일 시간당 63.4㎜의 종전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발생 빈도로 따져보면 2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드문 확률이라고 분석했다. 지역 내 시간당 강수량 극값을 경신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는 시간당 103.5㎜, 고흥군 도하면에는 시간당 85.5㎜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강한 비로 인해 전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상가 침수와 토사 유실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청사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 46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한 결과 4개 업체 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망간·니켈 취급 업체 중 보관저장업·제조업·운반업 전수 점검, 사용업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적발 유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위반 행위 3건 ▲자체 점검 미이행 1건이다. A, B, C 업체는 종류가 다른 화학 물질을 같은 보관시설에 보관하는 경우 칸막이나 바닥의 구획선 등으로 구분해 상호 간에 필요한 간격을 두어야 함에도, 구분 없이 유해화학물질을 혼합보관하다 적발됐다. D 업체는 주 1회 이상 유해화학물질의 취급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을 위반하거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해 주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를 5년간 기록·비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위반 업체 모두 검찰
방심위, 류희림 위원장 주재로 전체 회의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5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마지막 전체 회의를 열고 사실상 임기를 마무리했다. 오는 22일이면 류희림 위원장 등 6인, 다음 달 5일이면 김우석·허연회 위원의 임기가 종료되는데, 정치적 상황상 바로 6기가 출범하기보다는 공백이 예상된다. 방심위는 이날 '뉴스타파'에서 공개한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사건 검찰 종합의견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김건희 여사 모녀가 약 22억원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고, 법원 1심 판결문은 언급하지 않은 채 일방적 주장을 전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YTN[040300] '이브닝 뉴스'와 '뉴스나이트'에 대한 재심 건 등을 의결했다. YTN '이브닝 뉴스'와 '뉴스나이트'는 기존 의결에서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았으나 대표이사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 등이 여권 위원들로부터 참작돼 재심이 인용됐고 재의결에서는 법정 제재이지만 한 단계 낮은 수위인 '주의'가 결정됐다. 방심위는 또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의 동승자 의혹을 전한 SBS[034120] 보도를 허위라고 비판한 MBC 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
경기북부경찰청 (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사이에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자 같은 건물 아래층에 있는 의원으로 옮겼고, 회복되지 않자 의원에서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B군은 청색증을 보이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도 B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당 태권도장은 유치부 전용반을 운영해왔고, 당시 다른 아이들도 함께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군을 무리하게 방치하는 등 아동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그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또 경찰은 A씨가 B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자
경기도가 화성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12일부터 리튬 외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리튬취급사업장 48개소 긴급 안전점검 1단계에 이은 2단계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점검은 경기도·소방본부·민간인 전문가(유해화학물질) 등 4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6개 팀이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 100개소는 리튬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리튬과 유사한 인화성, 폭발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나트륨,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며 취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사업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대응 방안 안내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화학안전(방재) 물품 비치 ▲도 지원사업 안내 등이며, 소방은 1단계 점검과 마찬가지로 위험물관리법, 소방시설법에 대한 위반 사항을 살핀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단계 점검은 1단계 점검과는 다르게 적발 위주의 점검보다는 컨설팅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특사경을 제외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문가를 배치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향후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도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