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6년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공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 공감하는 자동차 검사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정부, 유관기관, 산·학·연 등 자동차 전문가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크게 ‘자동차 검사 제도’와 ‘미래 자동차 검사 기술’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오성익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자동차 검사 제도 정책 방향으로 전기자동차와 첨단 안전장치 검사기술 개발, 검사 규정 국제 표준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환경부 홍동곤 교통환경과장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 허용 기준 강화, 이륜차 출장 검사 한시적 확대와 수시 점검 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 배진민 검사기준개발처장은 전기차와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검사 제도 도입 필요성과 방향을 설파했다. 특히 고전원 전기장치 검사 기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경기북부검사정비사업조합 주인수 이사장은 민간 자동차 검사 업체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으로 검사결과 모니
(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자동차·건설기계 재산조회' 서비스 누적 실적이 올해 11월 기준으로 1575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조회란 채권자가 채무자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에 앞서 법원에 채무자 재산명시를 신청하는 민사집행법상의 절차를 뜻한다. 지난해 법원행정처와 협업을 통해 민사집행규칙과 재산조회 규칙이 개정됨으로써 기존 17개 시·도 뿐 아니라 공단도 재산조회 업무 수행기관에 포함됐다.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재산조회에 필요한 자동차관리전산망 이용 권한을 얻는 등 차질 없는 재산조회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자동차·건설기계 재산조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재산조회 업무를 공단이 전담 수행할 경우 연간 1만8000건 기준 약 11억7000만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2만4000시간 절약으로 국민편익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시·도에서 수행한 '자동차·건설기계 재산조회' 서비스는 해당 시·도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에 한정해 정보를 제공한 반면, 공단의 서비스는 전국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전체에 대한 정보 결과를 1일 후 제공함
(한국안전방송)서울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다음날인 10일 열릴 예정인 도심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대중교통 및 안전 대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시는 우선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 계단, 환기구 주변 등에 안전요원 637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한다.이어 응급상황에 대비, 소방차량 43대와 소방관 513명을 광화문 일대에 집중 배치한다.아울러 광화문광장 등 주요 집회 장소에 이동화장실 11개동을 운영하고 민간·공공건물 화장실 201개도 개방하도록 조치했다.시는 또 미아보호·분실물 신고·구급안전에 대한 안내소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인근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할 방침이다.지하철의 경우 1호선은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을 2편성 5회로 운영하며 5호선은 광화문~화곡, 광화문~군자 구간을 4편성 16회 운영한다.이와 함께 2·3·4호선 5편성을 비상 대기시켜 승객집중 때 탄력적으로 투입시킬 예정이다.심야 올빼미버스도 도심 경유 6개 노선에서 44대를 확대 운행, 배차간격을 40~50분에서 25~35분으로 단축시킨다.특히 당일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후 필요하면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집회 종료 후에는
(한국안전방송) 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교육센터. 4차원(4D) 영화관 처럼 생긴 이 곳에서 10여명의 참가자들이 가상현실 체험기기(헤드셋)를 머리에 끼고, 1인용 의자(모션시뮬레이터)에 앉아 연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약 30평 남짓한 이곳 교육센터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도로 위 아찔한 상황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VR 교통안전 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공단은 서울지부에 설치한 ’VR 교통안전 교육센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단이 이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는 도로 위 위험 천만한 상황을 VR을 통해 간접 경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교육 시간은 약 3~4분 가량. 프로그램은 ‘과속, 난폭, 음주운전’과 ‘빗길, 안개길 운전’, ‘안전띠 미착용과 가족이 동승한 상황’, ‘스마트기기 사용 등 운전 중 주의 분산’ 등 4가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진행된다. 이날 기자 역시 프로그램에 실제로 참여해봤다. “정면을 응시하시고 헤드셋을 착용해주세요”라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준비를 마쳤다. 곧바로 도로교통을 안내하는 라디오
고흥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운전자 및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씩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학생, 미취학아동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자동차 주행 시 안전수칙과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통문화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강한 돌풍을 동반하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람과 파도가 강해 선박 좌초, 전복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한냉건조한 날씨로 선박 내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위험물 운반선 화물작업을 할 경우 정전기로 인한 화재, 폭발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연안 여객선, 내·외항 화물선의 특별 점검, 종사자 교육, 기상악화 대비 시설물, 공사현장 및 항로표지 시설물 등의 점검 및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마련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문화 운동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명노헌 인천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사고를 예방하려면 공공기관의 정책과 더불어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선박 및 시설물 점검 시 현장 지도와 함께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인천항 해상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과 2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관하는 ‘제12회 선진교통안전대상’ 기관 표창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에도교통사고 사망자가 2012년 대비 35%나 감소하는 등 국정과제인 '교통안전 선진화' 정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단체부분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또한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13~‘17) 에 따른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대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줄이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그동안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안전경영'을 올해의 첫 번째 경영방향으로 설정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김학송 사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도로공사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교통안전포럼 주최로 열린 '2016 선진교통안전대상'시상식에서 대전시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회장 황인규)이 단체상을 받았다.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민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도레미교통문화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진화한 범 시민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는 18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약 4만14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이 주축이 되어 시민 의식개선을 통한 성숙한 교통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먼저가슈를 시민들에게 친근히 알릴 수 있는 먼저가슈 CI를 개발 하고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운영되는 ‘교통문화의 날’에는 교통문화 실천수칙 보급과 함께 시민 체험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한 놀이로 배우는 교통안전체험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먼저가슈트램체험, 먼저가슈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 플래시 몹 캠페인, 교통문화운동 토크콘서트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
(한국안전방송)시흥시의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이 경기남부지역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에 확산될 전망이다.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은 기존 스쿨존에서 적용하고 있는 '노란발자국'을 포함, 횡당보도 경계석에 부착하는 ‘양 옆을 살펴요’ 알루미늄 스티커와 스쿨존 주변 펜스에 부착하는 불법 주정차 개선유도 디자인 장치이다. 시흥시는 시내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적용해 추진해오고 있는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채택해 경기남부지역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에 ‘양옆을 살펴요’ 스티커 등 설치에 나서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30일을 ‘노란발자국의 날’로 지정했다.시는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 중 시화초교 등 4개소의 시범 적용(2016년 5~9월)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를 통해 3개소, 교육청 협조를 통해 25개소, 시흥경찰서 협조를 통해 6개소 적용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흥경찰서와 연계한 진말초등학교 포함 6개소는 30일 ‘노란발자국의 날’에 동참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이같은 디자인 장치뿐만 아니라 노란 신호등과 옐로우 카펫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한국안전방송)서울메트로는 모바일 앱 '지하철안전지킴이'에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위치, 휠체어 이용경로 안내 등 기능을 추가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개선된 앱은 역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위치, 장애인 콜택시 예약 서비스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경로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계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승객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최단거리 환승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수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전화기가 비치된 서울 지하철 역무실 번호(1~4호선 28대, 5~8호선 17대)를 안내하고 색약자용 수도권 노선도도 지원한다.이밖에 지하철 승객이 많이 찾는 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물품보관함 등이 마련된 역을 안내하고 수도권 지하철 유실물센터 번호를 등록해 신속하게 유실물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전량에 비콘(Beacon·무선 통신 장치)을 추가 설치해 정확한 열차 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며 "응급환자, 성추행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서울메트로는 정부 3.0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하철안전지킴이'를 통해 노선도, 경
(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이달21~24일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대표단(차관 Tauch Chankosal) 일행의 교통안전기술 전수를 위한 한국 방문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내 교통정책 및 기술에 대해 캄보디아 교통전문가가 현장을 시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캄보디아의 국가교통안전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지원을 통해 자동차관리체계 구축 등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 전수와 교류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우리나라 교통정책의 대외적 위상 제고 및 교통기술 수출 촉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일정 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공단의 주요 업무와 그간의 노력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자동차 및 운전자 관리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안전 시스템 안내 및 자동차안전연구원, 교통안전교육센터 등 교통안전 시설견학 및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통안전기술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23일교통안전공단은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오영태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등 경주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배달봉사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또 노인복지시설 3곳에서 시설 환경정리, 경주 지역민을 위한 자동차무상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오영태 이사장은 "올 가을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공단의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