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산 원가업무를 수행하는 원가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방산원가 대상 물자 제비율 산정 실무(이하 '제비율 산정 실무')」 책자를 최신화하여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제비율 산정 실무 책자를 방산업체와 유관부서에 배포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비율이란 여러 제품에 공통적으로 투입되는 비용(간접 노무비율, 간접 경비율, 일반 관리비율, 이윤 등의 간접비)을 일정 기준으로 원가에 적용하는 산정치를 의미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2012년 5월 이후 개정된 방산 이윤, 퇴직 급여 설정률, 수출 촉진 활동비 지원 범위 확대 등 방산원가 규정을 연도?비목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촉진·장려하기 위해 시험평가 비용에 대한 원가 인정 기준 내용을 구체화하여 포함하였다. 업체에서 국외에 무기체계를 수출할 경우 상대국 정부에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입증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되는 제품 운송비, 유류·탄약비, 시험장 사용료, 기타 시험평가 필수 소요비용 등을 원가 산정 시 보전해 주는 것이다. 또한,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6월 30일‘스포츠와 콘텐츠를 통한 공공외교’를 주제로 국민 공공외교단 및 일반인 약 150여명이 참가한 제 2차「2017 공공외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1차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회에 걸쳐 개최된 동 아카데미에는 우리 국민 총 35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2차 아카데미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캐릭터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하여 많은 감동과 지지,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파라아이스하키 패럴림픽 국가대표 한민수 선수가‘다리(Leg) 잃은 내가 다리(Bridge)가 되려는 이유’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서는 모바일 대화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탄생시킨 권순호 디자이너가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온·오프라인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무대에서의 스포츠 공공외교와 콘텐츠를 활용한 공공외교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공공외교 아카데미는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 공공외교 사업에 선발된 민간인 공공외교단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초청해 외교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
(한국안전방송) 제9차 한-NATO 정책협의회가 7.4(화) 외교부 청사에서 이장근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알레한드로 알바르곤잘레스(Alejandro Alvargonzalez) 정무ㆍ안보정책담당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 금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합참 등 관계부처 담당자 참석 예정 우리나라는 2006년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NATO와 정책협의회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제8차 정책협의회는 ‘16.4.25(월) 브뤼셀에서 개최된 바 있다. ※ NATO 글로벌 파트너국(Partners across the globe)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몽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총 8개국) 이번 협의회에는 지난 5월 우리 신정부 출범(5.10) 및 NATO 브뤼셀 정상회의(5.25) 이후 최초 개최되는 정책협의회로서, 양측은 그간 추진해온 양자간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NATO 개별파트너십 협력프로그램(IPCP: Individual Partnership Cooperation Program) 개정, △사이버, 대테러, 대량살상무기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7월 13일까지 2017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이하 ‘컨설팅 사업’)의 대상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공고하였다. 2017년도 컨설팅 사업은 올해 6월 12일 지원을 신청한 업체 중 총 39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공고는 방사청의 잔여예산을 활용하여 20여개의 업체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컨설팅 대상 업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현장 심사평가, 수행계획서 평가, 대면평가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보유 현황, 제품의 효용성, 국방기술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각 기업별 3,000만원 한도(컨설팅 비용의 75%) 내에서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기술상의 문제 해결, 국내외 마케팅·판로 개척, 국방분야 납품·계약을 위한 행정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컨설팅 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우수 민간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참여를 독려하고 이미 방산 분야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 30일 11시 30분 현대중공업에서 정부 및 개발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잠수함 Batch-I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강재절단식 : Steel Cutting Ceremony)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이번 착공식 행사는 생산현장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문 낭독에 이어 장보고-Ⅲ 3번함에 사용될 첫 철판을 절단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장보고-III는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 방사청은 2014년과 2016년에 1번함과 2번함 착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후속함인 3번함 착공식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장보고-III Batch-I 1번함과 2번함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고 있다. 1번함은 공정률 약 50%, 2번함은 공정률 약 10%로 두 잠수함 건조사업 모두 정상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 연구개발 중인 장보고-III 주요 핵심장비 중 하나인 ‘전투체계’와 ‘소나체계’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하여 실제 함 탑재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1, 2번함을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과 달리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7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10일간 우리나라 및 아·태지역 20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공무원, 학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 46명을 대상으로「2017 서울국제법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과정은 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국제법적 이슈(총 9과목)에 대한 국내·외 저명한 국제재판소 전·현직 재판관, 고위관료, 학자 등의 강의를 통해 참여 연수생 국가의 외교현안 및 국제법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7 서울국제법아카데미에는 Harold Koh(한국명: 고홍주) 예일대교수가 교수진으로 참석하여‘국제법의 기초’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법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법 관련 이슈에 대한 지지 기반 확대, 동아시아 내 국제법 네트워크의 구축 및 국제법 허브 역할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제19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가 6.29(목) 우리측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 심의관과 일본측 시게키 타키자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현 츠쿠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한일 양측은 해양쓰레기, 철새보호협정 등 양자 간 환경협력 강화 방안,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등 지역·다자간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였다. 금번 공동위에서 한·일 양측은 내년 공동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협력 현황 평가 및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진행중인 10개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리측은 내년 공동위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현황 평가 및 향후 협력방향 모색을 위한 평가 보고서 발간을 제의하였다. 아울러, 금번 공동위에서는 동북아 역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주변국간 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이 추진중인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 출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측은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가 동북아 환경문제 해결에 있어 효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 30일 11시 30분 현대중공업에서 정부 및 개발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잠수함 Batch-I 3번함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 행사는 생산현장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문 낭독에 이어, 장보고-Ⅲ 3번함에 사용될 첫 철판을 절단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장보고-III는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서 방사청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1번함과 2번함 착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후속함인 3번함 착공식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장보고-III Batch-I 1번함과 2번함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고 있다. 1번함은 공정률 약 50%, 2번함은 공정률 약 10%로 두 잠수함 건조사업 모두 정상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 연구개발 중인 장보고-III 주요 핵심장비 중 하나인 ‘전투체계’와 ‘소나체계’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하여 실제 함 탑재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1, 2번함을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과 달리, 3번함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게 된다. 이는 장보고-III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가 추가로 확보되었
(한국안전방송) 제4차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우리측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미국 로빈 더니갠(Robin Dunnigan)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6.28(수) 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협력 확대를 합의함에 따라, 우리부와 미국 국무부는 2013.7월 제1차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로 제4차 대화 개최 양국에서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청정에너지, 석유, 가스 분야 협력방안, △동북아 에너지 안보 협력, △국제 에너지 거버넌스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측은 친기후정책 및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정책을 지향하고 있고 파리 협정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임을 설명하였으며, 미국측은 파리협정 탈퇴와 무관하게, 각국과 청정에너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측은 자국 내 석유·가스 생산 증가에 따른 해외수출 확대에 많은 관심을 표하였고, 우리측은 미국이 국제 에너지 시장의 신규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음을 환영하면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6.22(목)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美 국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시 합의에 따라, 6.28(수) 오후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발전 구체 방안 협의 등 실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번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 및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강 장관은 故웜비어군 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 정부와 국민은 깊은 애도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 28일 한진중공업과 2,599억 원에 검독수리-B Batch-I* 5~8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atch :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하며, Batch-I 에서 II, III로 갈수록 함형과 성능이 발전·개선됨. 5~8번함은 이날 계약 체결 이후 약 3년 4개월간의 건조 및 시운전평가를 거쳐 2020년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한편, 선도함(1번함) 및 2~4번함도 방사청이 한진중공업과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계약을 체결하여 선도함은 올해 말에, 2~4번함은 2019년 말에 해군에 인도된다. 검독수리-B Batch-I 사업은 제1, 2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진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200톤급 차기 고속정 건조 사업이다. 기존 고속정 대비 수상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 능력과 대공 방어 능력이 향상된 전투함정으로서 NLL사수, 연안방어 등 현장 즉각 대응전력으로 운용된다. 주요 무장으로는 130mm 유도로켓, 76mm 함포, K-6 원격사격 통제체계, 한국형 전투체계 등을 탑재하였다. 제1, 2연평해전으로 얻은 교훈을 반영해 화력, 명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는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이하 '방공C2A*체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관리 하에 ADD가 주관하여 한화시스템 등 20여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9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방공C2A(Command Control and Alert : 지휘통제경보체계) : 방공C2A체계는 국지 방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군단 및 사단지역의 방공 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자동화한 지휘통제경보체계임. 이번 방공C2A체계는 음성을 통해 전달하던 방식을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전장을 가시화하고 작전 반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우리 군(軍)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현재 우리 군은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경보전파 및 사격통제를 수행할 때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音聲)으로 항적, 경보전파 등 알리는 수동 작전체계를 운용 중이다. 하지만 음성을 통해 전달하면 길게는 수 분(分)이 소요되어 실시간 정보 상황 공유와 교전통제에도 제한적이었다. 이에 자동화 시스템으로 디지털화 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전장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