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기술은 '원격 점검시스템',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 '환경센서 시스템' 등 4종류다. 또 시스템이 운영·관리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모바일 앱, 무선통신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원격 점검시스템'은 360도 회전하는 영상 카메라를 기반으로 현장을 원격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작업자에게 경고한다.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와 중장비 운전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알린다. '환경센서 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산소·황화수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등 농도를 감지해 전광판에 보여준다. 시는 올해 2월부터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 등 건설 현장에서 이 같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시는 1단계로 이달부터 시가 발주한 300억원 이상의 공사 현장 32곳에 먼저 해당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이후에는 모든 건설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스마트안전 기술 시범 도입으로 사각지대 없이 안전 관리·감독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이른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 결과 약 47억 원 규모의 재산세 감면이 이뤄졌으며, 310억 원 규모의 임대료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31개 시·군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임대료 인하를 사유로 각 시·군에 접수된 재산세 감면 신청 건수는 1만369건이었다. 재산세는 시·군세다. 이를 토대로 도가 조사한 결과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 임차인은 1만2천15명이었으며 이들의 임대료 인하 총액은 연간 310억2,7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대료 인하 인정을 받아 착한임대인들이 감면받은 재산세는 47억1,636만 원으로 적게는 백만 원 단위에서 크게는 1억 원이 넘는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도 있었다. 실례로 경기도 A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임대인은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자발적으로 1억2천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사업의 존폐 위기에 있었던 임차인들이 사업을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 이 임대인은 해당 시로부터 재산세 2천만 원을 감면받았다. B시의 임대인 역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임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2022년 국제숙련도 평가’ 토양, 수질오염, 먹는물 분야에 각각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가 인정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신뢰도 있는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으로부터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전 세계에서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참여 기관의 평가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절댓값(Z-Score)으로 환산 후 정확성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주의(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올해 평가에서 토양 분야(4월 18일~6월 2일)에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류 4개 항목 ▲카드뮴 등 금속류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지역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산·학·관 네트워크를 연내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관리원이 도내 건축 분야 안전진단 전문업체, 대학 등과 함께 안전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지난 7일 인공지능 관련 플랫폼 구축기술 전문 기업과 경상국립대학교 건축공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관리원에서는 안전 분야의 첨단기술개발을 담당하는 기술개발실과 건축물 안전을 담당하는 생활시설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관리원은 산·학·관 네트워크를 연구개발 성과와 보유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오는 7월로 예정한 2차 간담회 때는 참여 대학과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손연재(28)씨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무더기 고소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씨가 지난달 20일 누리꾼 180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고소된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손씨를 상대로 인신 공격과 성적 모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손씨 측은 지난 2월에는 용산경찰서에도 누리꾼 다수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 측은 지난 2017년에도 광진경찰서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5명을 고소한 바 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 광교신청사 현장을 찾아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4일부터 여성가족국을 시작으로 두 달 정도 후면 신청사 입주가 완료될 전망”이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특히 이전 기간에도 도청 주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시공사 등 융합타운 입주기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준비도 완벽하게 준비해서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5월 말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체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80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고용노동부가 급성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두성산업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두성산업 법인과 대표이사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컨 부속 자재 제조업체인 두성산업에서는 제품 공정 중 세척제 성분인 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급성 중독자 16명이 발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직업성 질병에 의한 중대 산업재해다. 부산노동청은 지난 3월 14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두성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구속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부산노동청은 추가 수사를 거쳐 이날 두성산업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8일 ‘저탄소 논물관리’ 등 ‘온실가스 저감 벼 재배기술 확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계획된 ‘농업 분야 온실가스 저감 계획’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벼농사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논물관리’와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이는 ‘완효성비료’ 사용 등이며, 중앙·지방정부 예산 총 1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찬호 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만큼 인센티브(incentive)를 제공하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록 신청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류경문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사가 ‘저탄소 논물관리 방법’과 ‘완효성비료 사용 방법’, 시범사업 추진요령을 교육했다. ‘저탄소 논물관리’는 벼농사 재배 중 논에 물을 빼서 논바닥을 말리는 기간을 2주 이상 지속하는 게 핵심이다. 이렇게 하면 논물을 가둘 때 환원(본래 상태로 돌아감) 작용으로 생기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완효성비료’는 토양에 사용된 비료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비료다. 벼가 심기는 줄에만 비료를 사용하는 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