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착륙했다. 공군 1호기가 네덜란드 영공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측 전투기가 양옆을 호위 비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내리자 네덜란드 측 의장대가 도열했고 바닥에는 10미터가량 붉은색 카펫이 깔렸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에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검은 치마 정장에 회색 자켓 차림이었다. 공항에는 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휴고 드 용어 내무부 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 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 등이 영접에 나섰다. 우리 측에서는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부부와 윤원 한인회장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환영 인사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차량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의 차량은 네덜란드 측 오토바이 17대가 호위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네
제22대 총선을 향한 레이스가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사직해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더라도 선거에 나가려면 내년 1월 11일까지는 그만둬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원회를 설립해 1억6천만원까지 모금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신인'들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내년 3월 21∼22일로, 이때는 지역구별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3월 28일 선거기간이 공식 개시되고,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4월 2∼5일에는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 지역 주민 45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환경보건서비스를 실시한 후 점차 이를 확대해 모든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초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은 간단한 소변검사로 본인의 체내 환경유해물질 농도를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보다 많은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 신규기술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체유래물 활용 노출생체지표 분석 고도화기술’이 활용된다. 도에서는 향후 현재 추진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연계해 도민이 직접 생활습관(흡연 등), 주변 일상 생활환경(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
경기연구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가능하고 ESG(환경‧사회‧투명경영)행정 확대추진을 위한 ‘ESG 경영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연구원 ESG 주간행사의 1일 차는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의 ESG경영 비전체계 선포식으로 시작된다. ESG경영 도입과정과 비전체계를 발표하고, ESG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주형철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ESG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ESG경영 가치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일 차에는 사회혁신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B-Corp인증기업 등)의 ESG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6개 단체(협동조합지방재정조세연구원, 독립연구자협동조합엔이에스티, 서로배움사회적협동조합 성장과 비전, 협동조합커뮤니티플랫폼이유, 예비사회적기업 오늘이음,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와 ESG협업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3~5일 차에는 관련 내부전문가로 허성관 이사장(전 광주과학기술원 원
경기도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시중에 판매되는 디지털도어록 10종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디지털도어록이 화재, 침수 등 위급 상황에 취약하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으로 제품안전에 대해 도민들이 갖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질검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10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10개 제품 중 4개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의 검사항목 14개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부적합 제품으로 나타났다. 주요 검사 항목은 개·폐 시험, 화재 시 대비 시험, 전기자기 적합성 시험 등으로 일정 조건에서 디지털도어록의 잠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시험하는 것이다. 부적합 사유는 내화형 제품에만 해당하는 내화시험 부적합 3건과 사용상 주의사항 일부 미기재 등 표시사항 부적합 1건이다. 내화(耐火)시험 부적합은 제품을 표준방화문에 부착 후 0℃에서 945℃까지 60분간 가열했을 때 비가열면에서 화염이 10초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다. (안전확인대상 생활
경기도는 윤태완 버스정책과장 주재로 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조합 관계자, KD 운송그룹, 전세버스 업체 대표들과 ‘차량용 요소수 수급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 도는 이날 정밀화학산업진흥회로부터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7개월 치 물량 확보, 수입대체선 확보, 조달청의 공공비축 물량 조기방출 등 버스업체 요소수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요소수가 필요한 도내 경유 버스는 2만여 대로, 전체 버스의 약 70%다. 이중 시외버스, 전세버스는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요소수 수급 문제 발생 시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버스업체 요소수 재고 현황 파악 결과, 업체 평균 1개월 이내로 평상시 같은 안정 상태였다. 이날 버스업체에서는 상황이 가장 안 좋았던 2021년에도 공급량이 문제가 아니라 단가가 3~4배 비싸진 게 문제였으며, 이와 같은 문제 재발이 안 되도록 정부보조금을 통한 가격안정화 및 정부 전략물자비축차원의 적극적인 관리 요청 등 애로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도는 이날 규모가 큰 버스업체의 요소수 비축분 공유, 조합 차원의 대량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등 업체 간 협력 지원
세계적 반도체 소재, 솔루션 공급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에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할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한다. 인테그리스는 5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착공식을 열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코네티컷 인테그리스 기술센터에서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과 만난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해 최종적으로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착공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 대상 첨단 소재 및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2년 수원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화성 장안과 평택 오성 공장, 강원도에
대한안전연합은 2023년 제12회 교육기부박람회에서 ‘청소년 일상안전체험부스를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과 즐거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10개의 기관이 참가하였다. 대한안전연합 체험부스 운영은 CPR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 체험 교육을 통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직접 흉부압박을 가해보며 전체 압박수, 유효압박수, 실패압박수, 압박 깊이, 압박 빠르기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체험을 할수 있다. 또한 기도폐쇄조끼를 이용한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일반 국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과 교육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4년 창립하여 전국 17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사회복지사업과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국제의료사업의 주요 구성요소인 의료기관, 유치회사, 국제의료코디네이터들이 오프라인
제주 소방안전본부가 2023 재난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재난을 대비해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19개 시·도본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를 하고 있다. 제주소방은 지난 22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방물관에서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소방은 기관 간 협업이 우수하고 소방드론 등 신규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30일 "이번 성과는 대원들이 훈련에 매진해 팀워크를 다져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30일 검찰 측 요청에 따라 김성 전남 장흥군수를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천300여 명에게 보내 장흥군민으로부터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받았던 축의금을 장남 결혼식이 열리기 이전 각 제공 당사자에게 반환했기 때문에 범죄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무혐의 판단했으나,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했다. 혐의없음 등에 따른 경찰의 불송치 처분이 내려지더라도 검찰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90일 이내에 이를 요청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의 일부 내용을 두고 검찰 측이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기 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 포스터 경기도는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해 관리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뒤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한다. 치매 위험군일 때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65세 이상 3개 시군 지역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 검사 시간은 3분 이내로 설정했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한 홍보물에 포함한 큐알 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 대상자의 스마트 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 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 65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