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나 응급진료가 필요할 경우,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에도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고물가 등으로 도민이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민의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는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방역·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120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경기도의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➊비상경제 ➋취약‧소외계층 ➌방역‧응급진료 ➍안전사고 ➎교통‧편의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약 74%에 집중 발생했다며, 추석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경기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환자가 2019년 337명(289명, 42명, 6명), 2020년 274명(236명, 37명, 1명), 2021년 379명(341명, 37명, 1명) 등 990명이다. 이 중 9~11월에만 733명이 집중돼 전체 환자의 74.0%를 차지했다. 올해는 8월 31일 기준 쯔쯔가무시증 28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12명, 라임병 1명이 확인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3%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드기 관련 의심 환자를 신고받으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발견해 조치하고 있다. 또한 공원, 산책로, 야산의 수풀
2030년까지 경기도내 30개 시군이 달성해야 할 하천 목표 수질이 결정돼 경기도가 이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도내 30개 시군이 제출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시군별로 할당된 오염물질 총량을 토대로 수립되는 일종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계획서로 10년에 한 번씩 수립하고 있다.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계획을 담게 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8월 한강수계(남한강, 북한강, 한강, 임진강)와 진위천수계(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에 대한 시군별 오염물질 할당량이 담긴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군별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에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자치단체에 배정된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하면 해당 지역의 개발이 제한되지만, 배출량을 줄여 수질을 개선하면 그만큼 개발이 허용된다. 목표 수질은 환경부가, 기본계획은 경기도가, 시행계획은 각 시군이 수립해 관리를 하게 된다. 2020년
경기도는 오는 5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환경안전포럼’은 사업장-전문가-공무원-도민 간 환경안전과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이를 통해 도민을 위한 환경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으로 경기환경안전포럼 누리집(www.gesf.kr) 또는 유튜브에서 ‘2022 경기환경안전포럼’ 검색해 볼 수 있다. 2022년 경기환경안전포럼은 경기도 소규모사업장 지원사업 발전방안과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 우수 환경서비스기업의 사례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소규모사업장 지원사업 발전방안’에서는 ▲추진성과 및 발전방안 ▲인쇄·염색업종의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사례발표 ▲패널토론 등 경기도 환경안전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및 우수사례’에서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이바지하는 등 경기도 환경산업 발전에 공이 큰 11개 환경서비스기업(전문공사업 7개, 측정대행업 3개, 관리대행기관 1개)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경기도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 및 2개 환경서비스 기업(전문공사업 1, 측정대행업1)의 우수사례를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8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최근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 8월 4주 차인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8.14~20)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 8월 2주 차(8.7~13)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593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1.07에서 이번 주 0.99로 떨어졌다. 6월 5주 차에 1.06을 기록한 이후 8주 만에 다시 1 밑으로 내려온 것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만4,664명으로 전주 4만860명 대비 6,196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19% 수준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778명이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열었던 주요 환경 전시․포럼을 묶어 한 자리에서 ‘에코 페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행사다.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환경기업 기술발전과 판로지원을 위한 ‘경기환경산업전’과 함께 지방 차원의 탄소중립 교두보 마련을 위한 ‘경기도탄소공감’,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하는 ‘청정대기국제포럼’, 환경안전현안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해 다양한 환경분야 종합 전시회 성격으로 준비했다. ‘경기환경산업전’은 2017년부터 5회째를 맞는 환경종합전시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열린다. 환경산업 육성과 경기도내 유망환경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회로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환경기술 및 제품전시와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환경기업 대상 기술인증 세미나로 구성된다. 전시회에는 수질·대기·자원순환·조경까지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환경분야 대부분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구매상담회는 경기도 공공기관, 시·군, 한국수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의 의미를 안보·통일을 넘어 생태·환경·탄소중립까지 확장하고자 「2022 DMZ RUN(스포츠)」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DMZ RUN」은 DMZ 일원을 달리고, 걷고, 자전거를 타며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 스포츠 체험행사다. 올해 「DMZ RUN」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0월 2일에는 DMZ 일원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DMZ 평화 마라톤’, 이어 10월 15일에는 평화의 페달을 밟으며 DMZ의 비경을 만끽하는 ‘DMZ 평화 자전거 대회’, 끝으로 10월 29일에는 DMZ 일원을 직접 걸어보며 평화를 기원하는 ‘DMZ 평화 걷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온갖 동·식물이 서식하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체험하며,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번 「DMZ RUN(스포츠)」에서는 각종 판매 부스 운영, DMZ 동식물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하도급·노임·장비 대금 지급 등 체불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7개 점검반을 구성, 건설노동자 노임 및 장비 대금 지급실태, 화재 취약 시설은 물론, 연휴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태풍 등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자 임금과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추석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사업장별 화재·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리 정돈·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우회도로 등 교통처리 대책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8일 일요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900억 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7월 31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넘긴 바 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100억 원의 거래액을 추가하며 꾸준한 성장세와 거래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가장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서비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배달앱 시장의 전반적인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더욱 값진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달탁급은 이러한 누적 거래액 결과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6만7,232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배
경기도가 민생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위해 ‘무료 노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생 회복’을 민선 8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지사의 정책 의지에 발맞춰, 임금체불 등 생활과 밀접한 근로조건 관련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임금체불 등 근로조건 관련 무료 노동상담’은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북부권역 상담은 오는 9월 1~2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의정부역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지역 민간위탁 노동상담소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한다. 남부권역은 9월 5~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원역에서 수원시,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자들은 민간위탁 센터 소속 노무사와 경기도 마을노무사가 함께한 가운데,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 체불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급이 되지 않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주말 우리나라 대표 도자기 축제를 찾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기 축제로, 이번 행사는 도자기 전시와 왕실도자 판매전,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로 꾸며져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배달특급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홍보 물품과 할인 쿠폰을 배부하며 배달특급 가입을 독려했다.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넓힌 후, 올해는 서울시 성동구까지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서비스 지역 확장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며 다양하고 애정 서린 의견과 조언을 청취함과 동시에, 배달특급 사용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제 현장을 찾은 방세환 광주시장 역시 배달특급 부스를 들러 “배달특급이 꾸준히 잘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은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까지 안산갈대습지 생태관 습지배움터에서 2022년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 김대식 환경교육팀장, 양봉화 자연환경해설사 담당 및 보수교육 수강생 40여 명 등이 참여한다. 교육시간은 총 24시간이며, 교육분야는 해설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탄소중립과 생태사회 전환」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자연환경해설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2명이 수료하였다. 안산환경재단 관계자는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통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안산지역 자연환경해설 전문가를 공급하는 동시 탄소중립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환경재단은 2016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생태우수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연환경보전 교육․홍보 및 해설 등을 위한 자연환경해설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