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추진한 특수목적견 복제사업이 국방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속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육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특수목적견 복제생산과 보급 사업을 통해 우수 군견 체세포 총 10종을 확보하고 이를 복제에 활용, 2017년 현재까지 총 13마리의 군견 복제견을 육군에 보급했다. 이들은 우수한 원본견의 형질을 그대로 물려받아 폭발물탐지, 추적, 정찰, 수색, 경계 등의 군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보급한 어린 강아지(자견2))들은 육군의 군견 훈련시스템에 따라 훈련을 받고 있다. 복제견 생산은 능력이 우수한 원본견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한 다음 핵을 성숙 난자에 주입, 복제 난자를 생산하고 이들 난자를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 세계최초로 복제견 생산 시 사용하는 체세포 핵치환(SCNT ;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수정란을 배반포3) 단계까지 체외 배양하는데 성공하며, 복제견 생산율 향상의 기반이 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특수목적견 복제 생산과 보급 외에도, 정상성4) 검사와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의료기관, 의료기기 및 화장품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카라간다주를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단순 의료관광홍보 차원이 아닌 이와 연관된 기업(의료기기 및 화장품)이 함께 참여하는 풀패키지형으로 민·관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실질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대구시는 중앙아시아권 의료관광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나자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리더컨설트와 대구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를 건립하기로 합의한 협약에 따라 2월 27일 문을 여는 ‘메디시티 대구센터’ 개소식에 참가한다. 대표단은 개소식 참가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경제인국가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여성경제인협의회와 국제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현지기업과 B2B 미팅과 갖고 현지기업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대구테크노파크와 카라간다주 상공회의소는 양 도시간 기업 해외진출, 무역투자 촉진, 의료 및 기타 산업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도시 경제기술교류의 역할을 담당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2.21.(화)-2.22.(수)간 영국을 방문, 2.22.(수) 13:00-16:00간 런던 랭카스터 하우스(Lancaster House)에서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외교장관과 제3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여 △양자관계 △북핵·북한 문제 및 동북아 정세, 브렉시트 및 유럽정세 등 지역이슈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평화유지, 해적퇴치, 개발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한ㆍ영 관계가 민주주의·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동북아·아태지역,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어 온 것을 평가하고, 브렉시트와 무관하게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공동노력 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2.12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한층 자명해졌으며, 북한의 계속되는 핵개발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동북아를 넘어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와 관련, 양측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압박을 통한
(한국안전방송)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은 2월 23일(목)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2016년 국방 유비쿼터스 실험사업(이하 'u-실험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실험사업은 새로운 민간 우수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 분야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단기간에 국방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국방정보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41개 사업에 235억 원이 투입되었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보화기획관 주관으로 국방부 및 합참, 각 군 및 해병대, 한국국방연구원, 기품원, 전자통신연구원, 계약업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u-실험사업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사업성과 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6년 국방 u-실험사업의 과제는 특전사 이동형 지휘시스템 구축 등 4개인데, 이와 관련하여 각 부대별 실험사업을 통해 개선된 성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국방 적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전사 이동형 지휘시스템은 지휘차량, 이동중계기, 유·무선 통합연동장비(RoIP, Radio over Internet Protocol) 등을
(한국안전방송) 관세청은 22일(수) 서울세관에서 ‘제3차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풍부한 천연자원, 지중해를 접한 지정학적 위치 등을 갖춘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알제리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양국 간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알제리는 우리나라의 대(對) 아프리카 5대 수출국(2016년 기준 약 10억 6천만 불) 이번 회의는 2016년 6월에 공식 발효된 한국-알제리 세관상호지원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관상호지원협정: 관세법의 집행에 필요한 정보 교환, 마약·밀수 등 관세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협정의 한 종류 특히 양국 관세청은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정보교환과 양국 간 교역증대를 위한 통관애로의 적시 해소 등 협력사항을 원활히 이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알제리 세관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인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은 한국의 전자
(한국안전방송) 나눔과 연대를 통한 광주정신 확산의 거점이 될 광주진료소가 캄보디아에 이어 네팔에도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협력단은 오는 25일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제2호 광주진료소가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2년 전 네팔이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는 이를 계기로 네팔과의 지속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광주국제협력단과 함께 안나푸르나 입구에 광주진료소를 차렸다. 광주진료소는 부지 364㎡에 면적 231㎡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X레이실·임상병리실·접수대·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올해 상반기 중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진료소 내에 디지털 엑스레이, 심전도기, 치과장비, 혈액 검사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와 인터넷, 전화, CCTV 등이 설치돼 있어 국내 의료진들의 화상 원격 진료는 물론 실시간 현장 상황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광주진료소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히말라야 등반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의사와
(한국안전방송)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보건부 기획관, 의사협회 회장, 병원장 등 의료인들을 접견하고 광주시와 부리야트공화국 간의 의료 교류·협력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광주는 의료 뿐만 아니라 문화, 인권, 평화의 도시이고, 에너지산업도시, 자동차 생산도시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이어 “부리야트공화국은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분야를 시작으로 에너지, 자동차, 첨단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단 대표인 올가(Olga Akanina) 보건부 기획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병원, 시엘병원 등 광주지역 의료기관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광주의 의료와 문화, 산업이 매우 발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의료산업을 배우고 싶고 의료분야의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가 기획관은 윤장현 시장께 부리야트공화국을 방문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다고 한다.
(한국안전방송)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17.2.21일(화) 저녁 08:00부터 홍콩에서 개최된 IFR* Asia 주최 “Roll of Honour 2016 시상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Reuters 계열의 금융전문지) ** 매년 아시아 지역(regional awards)과 주요국(country awards)의 우수 IB들과 채권 발행, IPO 사례 등을 선정하여 시상 금번 시상식에서는 2015년 12월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30억위안, 2018년 만기, 발행금리 3.0%)이 “한국자본시장 최우수 거래(South Korea Capital Markets Deal)”로 선정되었다. 2015년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은 중국 내에서 최초의 외국정부 위안화 국채 발행으로서, 한국계 기관은 물론 다른 국가에게도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평가된 바 있다. 금번 수상은 지난 1월 역대 최저 금리의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과 더불어, 한국정부의 외평채 발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선도적인 자본거래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상목 차관은 홍콩에서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2.19(일)-21(화)간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하여, △「떼오도르 멜레쉬카누」(Teodor Melescanu)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hoannis) 대통령 및「소린 그린데아누」(Sorin Grindeanu) 총리를 각각 예방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의 금번 루마니아 방문은 우리 외교장관으로서 15년만에 처음 이루어진 것이며, EU 및 NATO 회원국인 루마니아는 08년 이래 남동유럽 지역 내 우리의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이다. 외교장관회담시 양 장관은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고, 쌍방향 교류협력의 다변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루마니아측은 윤 장관의 금번 방문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에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산업협력위원회, 정책기획협의회 등 정부간 다양한 협의채널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상호보완적 성격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 기업들의 협력이 활발한 제철·자동차 등 제조업
(한국안전방송) 황인무 국방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국방부 대표단이 ‘아부다비 국제 방산전시회(IDEX 2017)’에 참석하여 방산협력 및 활발한 국방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무 차관은 전시회 기간(2.19.~23.) 중, UAE 국방특임장관(모함매드 알 보와르디, Mohammad Ahmed Al Bowardi) 등 UAE 측 주요인사를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과 관련한 발전적 대담을 실시하였다. 인도네시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각국 대표단을 만나 양자대담을 갖고 국방현안 및 방산협력에 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국방부 대표단은 중동지역에서 한국 방산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 기업의 방산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방산그룹, KAI, 현대로템, KIA, LIG넥스원 등 34개 방산업체가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방산기술이 집약된 지상·해상유도무기와 감시정찰 및 통신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6년 병역의무를 기피한 922명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심의를 위해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를 이번 달 말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으로 기피요지별로는 현역입영기피 663명, 국외불법체류 155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62명, 병역판정검사기피 42명이다. 이중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국외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사람에 대해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의결한다. 병무청은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된 사람에 대해서는 전원 등기우편으로 소명서 서식이 동봉된 ‘사전통지서’를 송부해 본인에게 병역기피로 인적사항 등이 공개됨을 사전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조속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거나 귀국토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피 당시에 질병·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가 있었던 사람에 대하여는 우편 등을 통한 소명기회를 6개월간 부여받게 된다. 병무청은 금년 11월말에 잠정 공개 대상자에 대해 재심의를 거쳐 최종
(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군·산 협의체가 주관하는 2017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컨퍼런스가 2017년 2월 22일(수)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前 청와대 국방비서관 김병기 항공우주연구원 초빙연구원은 각각 금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민·군기술협력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아이폰의 Siri 서비스 개발의 산실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DARPA와 같은 기관이 필요함을 제안하였고, 민·군기술협력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되,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국제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투자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과 국방핵심기술사업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참여방법, 민·군·산 협의체의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40개 이상의 신규 기술개발에 429억원 투자 예정이며, 국방핵심기술사업은 국방과학기술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와 무기체계개발에 필요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