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 22일 ~ 24일(3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의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 운영, 주제 및 부제선정, 시찰 프로그램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을 비롯하여 (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실무단, 울산광역시 통상교류과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 논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 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과 「에드워드 날반디안(Edward Nalbandian)」 아르메니아 외교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2.21.(화) 축하 서한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 한-아르메니아 수교일 : 1992.2.21. 윤 장관은 양국이 수교 이래 △무역·투자 △고위급 인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지난 사반세기 동안 쌓아온 우의를 바탕으로 광업, 정보통신기술 등 여러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날반디안 장관은 지난 25년간 양국이 우의를 쌓아왔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유지해왔음을 평가하고, 공동의 노력을 통해 높은 잠재력을 가진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갈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한국과 아르메니아 양국은 금년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제4차 정책협의회 △아르메니아 문화의 날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교류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2월 21일(화)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미래 군(軍) 사이버 발전방향, 오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2017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상황 등에 대한 엄중한 상황인식 속에서 우리 군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방사이버정책 발전방향, 사이버 킬체인 개념과 군 적용방향, 사이버지휘통제 발전방향, 최신 사이버보안기술 군 활용 방안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이버 분야에 특화된 최신 IT 제품 및 장비 전시도 병행된다. 국방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각계 각층의 ICT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국방사이버 정책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민간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군의 사이버전 역량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이버 분야에서 산·학·연·군(産·學·硏·軍)과의 협력과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사이버전 역량 강화는 현대전 및 미래전의 핵심이며, 사이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군내 사망사고에 대한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하여 2014년 4월부터 “장기미인수영현처리TF”를 운영하였고, 2015년 9월에는 “군인사법” 및 “군인사법시행령”을 개정하여 구타·폭언·욕설·가혹행위와 업무 과중 등 공무 및 부대적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인원에 대하여 순직을 인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법의학자와 정신의학 및 심리학 교수, 법조인, 국가인권위 등 각계 민간전문가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지금까지(’14년 10월~’17년 1월) 219명을 대상으로 총38회의 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그중 176명을 전사(1명) 또는 순직(175명)으로 결정하였다. * 중앙전공사상심사결과 : 총 219명 중, 전사 1명 / 순직 175명 / 기각 42명 / 보류 1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발전적인 중앙전공사상위원회의 심사를 위하여 국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련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토의를 거쳐「군인사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였고, 군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하여「군인사법시행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정신질환이 입대 전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월 24일 병역의무자가 군 생활을 보다 유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에 이르기까지 병역이행 과정별 맞춤 종합정보를 담은 '군에서 여러분의 꿈을 찾아가세요 - SHOW ME THE 군대’ 책자 4만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책자 발간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진로 진학 담당교사, 병역의무자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선호도를 조사해 책 제목을 SHOW ME THE 정함으로써 친근감을 높였다. 책자에는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는 어떻게 받을까?’, ‘군 생활을 사회와 연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학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영시기를 선택하는 방법과 육해공군 등 각 군 지원 절차는?‘ 등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에 이르기까지 병역의무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는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병역판정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각급 대학 병무상담 시 대학생 등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병무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병무청 소개 → 사이버
(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7 유엔 조달 플라자’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의 전체조달을 총괄하는 유엔조달본부(UNPD)와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 사업을 조사·연구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구매조달관 및 350여명의 국내 기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21일에 유엔의 조달시스템과 벤더등록절차, 산업별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리고, 이어서 22일에는 각 조달관과의 1:1 맞춤형 상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금번 행사는 매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176억 달러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에 대한 국내기업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2015년 유엔 조달시장은 176억 달러(약 20조 원)로 2000년과 비교하면 4.7배 늘어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요 조달 품목은 자동차, 식음료 등 물품에서부터 운송, 보건의료 등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우리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 진출 규모는 전년대비 8.9% 증가한 1억 9285만 달러(약 2,210억 원)였고, 2011년의 2,880
(한국안전방송)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최강 공군 전력 구축과 대한민국 안보에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17일 오전 경기도 주간정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최전방에 위치한 수원 군 공항 시설은 굉장히 낙후돼 있다”면서 “최신의 시설로 최강의 공군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심상치 않다”면서 “수원 군 공항 이전이 국가안보를 위한 군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 지사는 이날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여러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 해당 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 문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2월 12일~18일 일정으로 아세안3개국을 순방중인 서병수 시장 등 부산시 방문단은 2월 1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파크랜드 월드 현지 신발 자동화 공정 시찰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 및 홈쇼핑업체 메르디스와의 MOU체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일정으로 해외 진출 신발 제조기업인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신만기 대표와 만나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한 뒤, 최첨단 신발 제조 자동화 공정을 시찰하였다. 또한 현지 진출 신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시의 신발산업 재도약 및 해외 진출 신발기업의 부산 내 재유치를 위한 첨단융합허브센터 건립, 신발 분야에 대한 R&D 설비 구축 등의 투자 현황을 설명 했으며, 기업 U턴시 장점 등에 대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에서 양 국가 신발산업의 신발수출 촉진, 신발트렌드 및 기술 교류 확대, 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 교류 확대를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의 MOU체결식에 참가하고, 이후 지역소비재 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
(한국안전방송)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김재홍 부위원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머물며 우즈벡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국영방송사를 방문해 방송통신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4일 우즈벡 정보통신기술개발부의 우미드존 바흐티아로비치 알라모프 차관 및 방송통신 담당 고위 당국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7년은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이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고려인(까레이스키)들의 중앙아시아 이주 및 정착 8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의미 있는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방송 공연행사나 다큐드라마 제작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은 최첨단 모바일 서비스인 5G와 초고화질(UHD) 방송이 실용화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알라모프 차관에게 사전 견학을 위한 초청 의사를 밝혔다. 알라모프 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되기 전 방한하여 첨단 디지털기술의 시연을 참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우즈벡 국영방송사를 방문, 히크마툴라예브 누스라툴라 부사장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2.16.(목) 제9차 한-ASEAN 센터 정기 이사회 계기 환영 리셉션을 주최하고, 환영사를 통해 올해 ASEAN 창설 50주년 및 한-ASEAN 문화교류의 해 등 주요 외교 계기를 맞아 우리 정부는 한-ASEAN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 한-ASEAN 센터 이사회 : 한국과 ASEAN국가(10개국)들의 이사(각 국 중앙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석하는 센터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임 차관은 2009.3월 공식 출범 이후 한-ASEAN간 무역·투자 증진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ASEAN 센터의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도 센터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와 민간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차관은 올해 하반기 ASEAN 대화상대국 중 한국이 최초로 개원하는 ASEAN 문화원이 ASEAN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각종 문화 및 학술 교류를 주도하는 쌍방향 문화 교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ASEAN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2.16.(목)-17.(금)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한-ASEA
(한국안전방송)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16(목) 오후 17:05-17:30(현지시간)간「렉스 틸러슨(Rex Tillerson)」美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ㆍ미 동맹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회담은 지난 2.7(화) 양 장관간 전화 통화시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협의 기회를 갖자는 합의에 따라 개최되었다. 먼저 양 장관은 미국의 新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간 통화(1.30),「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의 방한(2.2-2.3), 외교장관간 통화(2.7) 및 오늘 첫 번째 한ㆍ미 외교장관회담 등 연쇄적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新행정부 下 한ㆍ미간 정책 공조 기반 강화를 위한 로드맵에 따라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다양한 레벨의 고위급 인사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지난 63년간 한ㆍ미간 포괄적 전략 동맹이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기반으로 한반도를 넘어 아태지역, 나아가 글로벌 차원으로 협력이 확대되어 온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ㆍ미 동맹 관계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듯이, ‘과거 그 어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16(목) G20 외교장관회의(2.16-17, 독일 본) 계기 개최된 제9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2017년 믹타 중점 의제 및 중점 추진 사안을 협의하고 다양한 지역·글로벌 외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금번 회의는 윤 장관이 지난 8차 회의(2016.11.25., 시드니)에서 믹타가 G20에서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안한데 따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 윤 장관은 최근 북한의 신형 탄도 미사일 도발에서 보듯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다시 자명해졌으며,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감안할 때 지금이 북한 핵 무장을 저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거듭된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 비확산 규범 위반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저해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였고, 믹타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 및 강화”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만큼,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믹타 회원국들은 국제질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믹타가 국제질서 수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