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와 해외의 재확산 사례 등을 감안, 초기 감염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4일부터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 등 8개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점관리시설 및 최근 집단감염 발생 시설 대상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단속하면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에 대해 안내와 계도를 실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특별점검단은)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식당, 카페, 방역패스 적용시설 등 세 가지 부분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계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패스 대상시설은 계도기간에 대해 벌칙 적용을 유예한 것이지 제도 자체는 이미 시행된 것이며, 이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아가 사업주 스스로 점검을 실시하는 체계를 도입하고 업종별 단체와 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자율적인 방역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적인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며 '사업주와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스스로가
(한국안전방송) 항만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강화된 설계로 항만시설물 피해를 막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면서 태풍이나 높은 파랑에 의한 항만시설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항만분야 설계기준'을 개정,고시,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해부터 항만분야 설계기준의 개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 항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4차례의 워킹그룹을 통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련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대토론회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항만분야 설계기준 개정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방파제와 같은 무역항 외곽시설 등 주요 항만시설물 설계에 적용할 파력(파도의 압력)의 재현빈도를 높이는 방안을 신설했다. 재현빈도는 항만의 설계 파력을 넘어서는 파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기간을 일컫는다. 해수부는 현재 50년에 한 번 나타날만한 파력을 주요 항만시설물 설계에 적용했는데, 이를 100년까지 상향해 100년에 한 번 나타날만한 파력까지 견딜 수 있는 설계로 기준을 강화한다. 임성순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항만분야 설계기준 개정으로 자연
3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내곡터널 내부에서 서울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5t 화물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터널 안은 연기로 가득 찼고, 대피 등으로 인해서 심각한 차량 정체 상황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터널 내부에 있던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십명이 대피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0여대와 11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만 터널 내부에 연기가 차 있어 현재까지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터널로 진입하려던 차량을 회차시키는 등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양평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다 경찰 실탄 사격에 제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19분쯤 경기 양평군 한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과도 2개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형사 등 8명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이들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A씨를 제압하려 했으나 A씨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는 탓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찰은 A씨가 달려들자 결국 실탄 4발을 발사해 대응했다. 복부와 다리 등 3곳을 다친 A씨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이송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국인 노동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경찰의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은 상대방의 치명적인 공격이 예상될 경우 총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한다. ”A씨가 몸 상태를 회복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고령자 통계’ 결과에 따르면 홀로 사는 노인이 지난해 기준 166만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고령자 가구 가운데 1인 가구의 비중은 35.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 가구는 건강에 대한 관리, 인식이 전체 평균보다 부족한 것으로 이들을 위한 케어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이런 고령화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어유 재가요양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캐어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 이하 DC센터)에 입주해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노인의 약 17%만이 건강 상태가 좋다고 응답했다.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이는 혼자 사는 노인 3명 가운데 1명은 돌봄이 필요하다고 해석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 익숙한 환경에서, 더 편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집으로 찾아가는 재가요양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캐어유 재가요양센터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 규칙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12월 도입된 ‘표준어선형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표준어선형 설계도면’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11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제2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준어선형 제도*’는 선원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로 건조하는 어선이 표준전장을 준수하는 경우 선원실, 식당 등 선원의 의식주와 관련된 공간을 총 톤수에서 제외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시행 이후 현재까지 연근해어선 320여 척이 표준어선형으로 신청하여 건조되거나 검사과정 중에 있다. *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 해수부 고시 이에 해양수산부는 표준어선형 제도에 대한 어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어선을 건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표준어선형 설계공모전을 실시한다. 2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표준어선형 기준을 적용한 9.77톤 연안복합어선의 설계를 공모한다. 9.77톤 연안복합어선은 표준어선형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이 건조된 업종의 어선이며, 어선 설계자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안전방송) 11월부터 경찰,소방,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에 '998, 999' 전용번호판을 부여해 무인차단기도 정차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경찰,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의 번호판을 전용번호판으로 단계적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로,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행안부는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제도가 도입되면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재난과 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현장에 도착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해양
부산 동래구 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정차한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부산 동래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정차한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BRT 구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투싼 차량이 49번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투싼 차량 운전자 A씨와 버스 승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투싼 차량이 BRT 구간으로 진행하던 도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약 50여m를 더 진행한 뒤,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싼 차량 운전자를 조사한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