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위도 근해 부근에서 소형어선 전복 사고로 선원 3명이 숨졌다. 부안해양경찰서와 31일 오전 5시 56분께 부안군 위도 북쪽 9㎞ 해상에서 7.93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어선에는선장 A(45세)를 포함한 3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1명 승선하여 조업 중이었으며, 베트남 선원은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발견돼 구조됐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오전 6시 15분께 사고 해역에 도착해 이미 수면 아래로 상당 부분 가라앉은 어선을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전복된 선박안에는의식이 없는 선장 A(45)씨 등 3명을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들 3명은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에 구조된 베트남 선원은 전날 밤 10시께 배가 전복된 것 같다고 진술했으며, 그는 "갑자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 배가 침몰되기 직전에 탈출했다 말했다. 해경 조사에 의하면 사고 당일 바람은 강히지 앟ㄴ았고 주변 해역에는 암초가 없었다고풍속은 강하지 않았고 해역에 암초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어선에 스크루가 폐 로프가엉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어선을 인근 항구에 인양후 사고 원인을 조사할것으로 보인다,
5월29일 21:00(우리시각 목 04:00경)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탑승한 33명한국인 단체 여행객 중엔 6살 난 여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사고로 우리 국민 단체여행객 33명이 승선한 유람선이 침몰하여 현재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19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 했다. 외교부 는 대책본부를 강경화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러 하는 재외 국민보호대책본부부로 격상 했으며, 신속대응팀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팀장을 팀장으로 외교부 6명과 소방청 12명(구조대포함)등 총 18명 규모로 구성 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안부 및 해당 참좋은 여행사와 협력하여 사고자 가족과 접촉 모든 정보를 제공 토록 할것이라 했으며,대책본부와 공관은 유관부처 및 기관 ,여행사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한 사고 해결을 위한 영사적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말했다. 이번 침몰사고 내용을 살펴보면 단체 여행 상품을 판매한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30일 "이번 여행 프로그램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참여했다"며 "그 중 할아버니와 할머니, 엄마 및 2013년 딸로 구성된 일가족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여행사에 따르면 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이 해당
사진제공 대전 소방본부 24일 오전 1시 41분경 대전 유성구 소재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연구개발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 및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다른 회사 직원이 처음 화재를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이 화재로 24여분간 만에 진화 되었으며,15평(50㎡) 정도의 사무실은 전소됐다. .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 대전소방본부 소방당국은 폭발 원인을 무인기에 장착되는 전기 배터리 성능을 시험하는 중에 사고난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폭발·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그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경기북부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인재 본부장은 북부 11개 소방서 7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차량에 얼음조끼 등 9종 5천여 점의 폭염장비와 응급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폭염구급차 부재를 대비해 예비출동대(펌프차량)도 지정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에도 경기북부 폭염구급대를 운영,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으로 온열질환자 12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를 질환 유형별로 살펴보면, 열탈진이 63명(49%)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4명(19%), 열실신 21명(16%) 순으로 확인됐다. 발생시간대는 오후 3시~6시 사이에 43명(3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오후 12시~3시 사이가 29명(22%)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정재현 구급팀장은 “올 여름에도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 옮긴 후 젖은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춘 다음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행동요령을 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최근 3년(2016~2018년) 경기북부 지역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673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733건 발생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세부 원인별로는 담배꽁초 1,269건(34%), 화원(火源)방치 538건(15%), 쓰레기 소각 527건(14%) 순으로 조사돼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부주의 화재로 인한 피해는 244명(사망 19명, 부상 225명)의 인명피해와, 5천757억 원의 재산피해를 야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는 주로 담배꽁초를 운전 중 창밖으로 던지거나, 주택·공장 등 건물주변 가연물에 무심코 던지는 행위로 인해 발생함은 물론, 등산 중 흡연 후 담배 불씨를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로 버려 산불로 번지기도 한다. 따라서 흡연 후 담배꽁초의 안전한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북부소방재난본부측의 설명이다. 이점동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30일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를 큰 피해 없이 진압한 군포소방서와 관련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지시로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진압에 참여한 군포소방서 소방관 9명과 의왕소방서와 안양소방서 소방관 각각 2명, 경찰 1명, 군포시 공무원 1명,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1명, 농심 안양공장 직원 1명 등 총 1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30일 오후 9시 5분 군포시 당정동 강남제비스코 공장에서 발생해 건물 4개동 2,593㎡와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소방재난본부는 즉시 화재대응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초기에 최대한 소방력을 집중해 진압에 성공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페인트 제공 공정에 쓰이는 톨루엔과 자이렌 등 4류 위험물로 분류된 인화성 액체가 다량 저장돼 있어 자칫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군포소방서와 의왕, 안양소방서 등 인근소방서 및 소방청, 서울소방, 인천소방, 국방부 등 유관기관은 신속히 141대의 장비와 437명의 인원을 투입해 위험물 탱크를 덮치는 화마 앞에 목숨을 건 배수진의 사투를 벌였고,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전동킥 보드 임) 9일 오후 8시5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19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입주민 8명이 화재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아파트에 사는 아파트에 사는 아무개(12)군은 이달 9일 1년째 보관만 하던 전동킥보드를 꺼내 방전된 배터리를 작은 방 콘센트에 연결하고 2시간가량 충전중 화재 발생 당일 오후 8시 50분께 방에서 충전 단자에 서 화재가 발생 했다.. 이 화재로 어머니아 아무개군등 아파트 입주자 주민 8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조사에 에 따르면 아무개군이 충전하던 전동킥보드는 발판에 두 발을 올리고 손잡이 없이 타는 국산 제품으로 4년 전 아버지가 30만원 주고 산 것으로 1년 전 배터리 교체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 원인이 장시간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금년3월 한국소비자원 통
경기도는 미세먼지와 아황산가스 등 환경오염물질을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하는 도내 벙커-C유 사용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관련 위반사항 25건을 적발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점검은 지난달 1~26일 4주간 도내 벙커-C유 사용업체 225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 등 민간인을 참여시켜 점검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점검사항으로 배출(방지)시설 점검은 물론, 황함유량검사(대기오염도검사)를 병행 실시해 불법연료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21개 사업장에서 ▲황함유량 기준 초과 등 3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3건 ▲배출(방지)시설 고장 방치 5건 ▲배출(방지)시설 변경 미신고 6건 ▲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8건 등 총 25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외부로 무단 배출하다가 덜미가 잡혔으며, B업체는 고장난 대기방지시설을 방치해 대기오염물질이 누출된 채로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은 사용중지 2건, 조업정지 1건, 개선명령 1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19건(총 2
(미국의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이 진화현장) 소방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35명이 미국 소방전문 교육기관에 입교하여 체계적인 연수를 받는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올해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메릴랜드대학, 미연방소방학교 등 세계최고의 소방전문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선진 재난대응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35명의 소방관이 올해 이들 3개 기관에서 전문적인 재난대응훈련과 교육을 받게 된다. 먼저 오는 6월, 메릴랜드대학 소방구조교육원(Maryland Fire and Rescue Institute)현장대응 과정에 포천소방서 박성권 소방경을 대표로 총 12명이 입교해 위험물질 재난대응과 특수화재 등 8주간 유형별 전문 현장대응법을 배우게 된다. 메릴랜드대학 소방구조교육원 메릴랜드주립대 산하 기관으로 80여 년간 화재, 구조, 긴급 대응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이어 9월에는 메릴랜드대학 엠에프알아이(MFRI) 재난유형별 지휘관 리더십 과정에 9명이 3주간 참가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오클라호마주립대학 소방학교(Oklahoma Sta
경기도가 26조2천63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3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24조3천731억 원보다 1조 8천90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7천987억 원, 특별회계 915억 원이 증액됐다.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 안전과 건강권 확보”라며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예산 최우선 반영, 미세먼지 등으로부터의 도민 건강권 확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분야 투자 확대, 복지서비스 확충, 도 재정체력 강화 등 다섯 가지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878억 원을 편성했다. 폐기물 불법처리 감시원 운영 등 안전과 단속일자리 예산에 133억 원을 편성했다. 이어 청년취업 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청년면접수당 75억 원, 숙련 건설기능 인력양성 30억6,800만 원 등 총 130억6,800만원이 반영됐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58억),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 71억 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 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참석해 문 대통령의 축하인사를 대신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갈수록 악화하는 미세먼지 문제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깨끗하고 밝은공기는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고 정부는 국민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전문가, 국민이 모아 범국가기구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설립했다.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하는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정부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 약속과 더불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는 또한 국경이 없다”며 “이웃나라와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과학적 규명을 통해 원인을 찾되,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축하 말
경기도는 ‘북한발 미세먼지 분석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대기환경 포럼’이 다음달 3일 수원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민선7기 공약인 ‘북한 제조업체 연소시설 개선 기술협력’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로 환경산업체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기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한 3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여민주 이화여대 교수가 ‘북한 미세먼지 특성과 남한의 영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김준 연세대 교수가 ‘위성 원격탐사로 살펴본 남북한 대기질 분석’으로, 명수정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위원의 ‘북한의 환경과 환경분야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장영기 수원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종합토론에서는 조영민 경희대 교수, 김동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 등이 참여해 북한발 미세먼지에 대한 경기도의 선도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대북 환경협력 및 북한발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문화, 체육 등 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