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유세균 시료채취 모습 [사진=경기도청] 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개소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한 ‘경기북부 다중이용시설의 기상변화에 따른 실내공기질 특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조사 기간을 장마철(7월 중순) 18회, 비장마철 우천 9회, 청천(맑은 날씨) 36회로 나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든 창호와 출입문을 닫고 30분 이상 밀폐한 채 2~4명의 인원이 있는 상태에서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모든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인 ‘총부유세균’은 악취 발생뿐만 아니라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실험 결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장마철 업무시설 224CFU/m3, 어린이집 255CFU/m3 ▲비장마철 우천 업무시설 182CFU/m3, 어린이집 227CFU/m3 ▲청천 업무시설 103CFU/m3, 어린이집 95CFU/m3로 장마철이 청천 때보다 2.2~2.7배 높은 것으로 나
경기도가 오는 24일까지 경기XR(eXtended Reality,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센터 공간지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XR센터’는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공간은 6층의 독립 사무공간으로 4인실 3곳(24.2㎡, 22㎡, 21.9㎡)이며, 올 상반기에는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총 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선발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월 10만~20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1년마다 진행되는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소회의실,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장치(VR HMD) 등 최신 산업장비가 갖춰진 전시실(쇼룸), 스타트업 라운지와 같은 부대시설을 갖춰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는 ▲사업성(전문성, 경쟁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다음 달 2일까지 ‘특화분야 협동조합 육성사업’ 참가기업 4개 사를 모집한다. ‘특화분야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협동조합 특화분야를 선정, 분야별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해 경기도 우수 협동조합을 육성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친환경, 일자리, 과학기술, 사회서비스 등 특화분야 협동조합을 선정해 사업화 전략 수립, 재화 서비스 및 기술 개발(개선), 생산·품질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 규모화와 확장을 위해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문가 코칭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판로확대, 금융 자원 확보, 세부 전문 컨설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거나 협동조합연합회 또는 2~3개 협동조합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신청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까지 이메일(giban@gjf.or.kr) 접수 후 접수 여부를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강화파트(032-668-8542)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역량강화파트로
경기도가 부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국산화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18일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략산업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기업과의 상생협력, 합작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지적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향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경기도 투자전문가를 통한 투자유치 자문, 투자기관과의 1:1 투자상담,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부품국산화부터 상용화까지 기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5월 공모 절차를 거쳐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투자협력 및 협업 가능성, 부품국산화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4차산업, 친환경차‧미래차 등 4개 분야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코넥스 ▲씨앤지하이테크㈜ ▲㈜에버메이트, 바이오‧제약 분야에 ▲랩앤피플㈜ ▲㈜이앤에스텍, 4차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오후 경기경제청 회의실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물류센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 물류기업인 이케아코리아 등 11개 사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자, 평택시, 평택대, 경기주택도시고아(G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포승(BIX)지구를 친환경물류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의 첨단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논의하고, 입주기업들의 민원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률 완화(25%→7%) ▲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 개선 ▲단지 진출입로 개통 확대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경제청, 평택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평택대학교와 함께 포승(BIX) 지구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
경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5천만원을 투입,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한 뒤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시는 조만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은행이나 음식점 등 상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위치와 메뉴 등 정보를 파악한 뒤 8개 국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특구 내 CCTV 등 안전 관련 시설의 정보도 DB로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행안부 주관 '2022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IoT(사물인터넷) 기반 상징조형물·스마트 안전 가로등·외국인 미디어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18일 광교 신청사 1층에 전 직원의 업무 유연성 확보를 위한 원격근무시설인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 스마트워크센터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결재, 영상회의 등 내부 업무를 원근무지와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무실을 의미한다. 청사 이전을 맞아 새롭게 구축한 스마트워크센터는 160㎡ 규모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공간 40석과 회의실, 휴게실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좌석예약시스템, 클라우드 프린팅, 전자칠판 등을 도입해 실시간 예약정보 제공, 인증을 통한 출력 보안 강화,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구축했다. 도는 직원들의 출장이나 의회 대응 시 시간 낭비를 줄여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유연근무 문화를 정착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일하는 ‘리모트 워크’ 시대에 맞춰 스마트워크센터는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17일 오후 2시에, 안산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와 안산시기자협회(회장 김대영) 안산 언론인클럽 (회장 최제영) 공동주최로 제8회 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로 등록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후보 국민의힘 이민근후보 무소속 윤화섭 후보 3인을 초청 토론회 자리에 마주 앉았다 토론회에 앞서 안산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안산시민회 이병걸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8기는“슬픔과 아픔의 도시”에서 이제는 정치적 야욕에 늪의 깊은 수렁에서 벗어나“희망과 기쁨의 도시”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선출직 지도자의 리더쉽과 각오가 있어야함을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 3인을 초청 이루어 졌으며, 최인식(내일매일뉴스 편집국장)사회자의 진행으로 후보자와 언론인,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 했다. 후보자 토론 주제는 안산시의 시급한 현안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주차난 해결 등 정책토론에 맞추어 다양한 안건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에 대한 주민애착심 문제와 다문화지역특구, 지역출신 및 향우회 간 반목을 해소 하기 위한 일환으로 안산시 '사회통합추진위원회' 설립에 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 발표를 필두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약 열흘간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2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내 유망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 명실상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공모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도내 친환경·탈탄소 분야 유망기업 120개 사가 참여, 세계 각국 현지 바이어 60개 사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1:1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케냐,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경기도 해외 통상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발굴된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만큼, 직접적인 수출계약 성과는 물론 해당 지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남한산성 성곽(여장)이 파손됐는데도 정기적인 점검이 소홀하고 문화재보호구역의 토지대장 상 지목과 실제 이용현황이 다르게 돼 있는 등 전반적인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여 남한산성 성곽의 체계적인 보존·정비 소홀 등 6건을 지적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한산성의 여장(女牆/女墻: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 위에 낮게 덧쌓은 담)은 지난 1975년부터 보수를 하고 있다. 여장은 돌 사이에 흙을 채우고 미장을 하는 축조 방식으로 수분 침투로 인해 쉽게 훼손돼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시 점검·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도 감사 결과 여장이 상당수 훼손된 상태인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여장 정기점검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상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시행해야 하는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받아 보수·정비를 하는데, 지난 3년간 여장 보수를 위해 편성된 예산액이 6억6천만 원으로 종합정비계획에서 제시한 16억 원에 비해 턱
경기도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에 아동당 월 20만 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차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2022~2024)’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2020년 12월 31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와 2021년 3월 23일 신설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5장의2(청소년부모 지원)에 따른 것이다. 상세 내용은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관계관 간담회, 청소년부모 실태조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도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정으로, 아동당 월 20만 원씩 지원된다. 세부 일정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 및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1년 내 학업·직업훈련·취업활동 등을 통해 자립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가구에 월 10만 원씩 1년 단위로 지원하는 ‘자립지원촉진수당’, 만 19세 이하 산모에 임신 1회당 120만 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등도 지속 시
“긴급할 땐 119, 긴급하지 않을 땐 손가락을 내려 110을 눌러주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신속한 소방 출동을 위해 비긴급 신고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의 ‘내려주세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내려주세영’ 캠페인은 긴급하지 않을 경우 119신고를 자제하고,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화기 숫자버튼 9번에서 하단에 있는 0번으로 손가락을 내려 신고해 달라는 의미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는 전화기를 내려달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된 경기도소방의 독창적 개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재난본부는 ‘내려주세영’ 캠페인 홍보 영상과 비긴급 신고 사례 등이 담긴 카드뉴스를 제작해 TV와 라디오, G버스 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려주세영’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해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 참여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그맨 정찬민씨와 조수연씨, 가수 박지헌씨(그룹 V.O.S), 배우 조연우씨 등이 릴레이 캠페인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비긴급 신고 처리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