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19일(현지시각) 발생한 멕시코 지진으로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 우리국민 이모씨와 유가족에 대해 외교부 및 주멕시코대사관이 최대한의 영사 조력을 제공토록 지시했다. 또한 이 총리는 외교부와 주멕시코대사관이 체류 국민의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리 국민이 지진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진 관련 진행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알리도록 지시했다.
(한국안전방송)국회가 21일 통과시킨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찬성률이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민주당 지도부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투 톱'까지 나서 김 대법원장 인준을 위한 국민의당 설득에 사활을 걸고 움직였다.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후 깊게 패여버린 감정의 골을 메우기 위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과'를 직접 표명할 만큼 낮은 자세로 이번 정국에 임했다. 추 대표는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김 대법원장 인준 문제를 논의하려는 시도까지 했다. 다만 안 대표가 일정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회동은 무산됐지만 추 대표는 이후에라도 안 대표를 만나 협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표결 당일인 21일에는 안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깜짝 방문'해 김 대법원장 인준을 설득하려고 했다. 추 대표 방문 당시 안 대표는 자리에 없어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추 대표는 이후 김 원내대표를 만나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짧은 설득의 시간을 가졌다. 원내 사령탑인 우 원내대표 역시 김 대법원장 인준안 가결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우 원
(한국안전방송) 시의회 윤시철 의장 및 시의원 5명(정치락?김일현?박학천?송병길?문석주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하여 ‘울산지역 현안사업 대정부 건의안’ 을 전달하고, 지역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울산 지역의 부족한 식수문제 해결 관련, 정부의 대책이 10년째 지지부진함에 따른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범정부 대책 마련 촉구 건의’ 또한,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울산지역에 국립 산업기술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과 울산유치 범시민운동을 통하여 2013년 7월 전임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사안임에도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사업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국립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 그리고, 한국 산업 근대화를 이끌고, 산업성장을 위해 공해 및 온갖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변변한 공공병원 하나 없는 현실을 감안한 ‘공공 산재모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건의’이다. 윤시철 의장은 “이번 울산지역 현안사업 대정부 건의안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식수문제 및 문화재 보호, 공공병원과 박물관
(한국안전방송) 제주도의회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오는 9월 25일(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전정책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분과별 위원장 및 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장관 추천을 통해 임기 1년(2017. 9. 25.~ 2018. 9. 24.)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산하에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등 8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행정안전부의 기본정책·장단기 발전계획·분야별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등을 건의하게 된다. 김부겸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서 “행정안전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 전반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과 함께, 잘하고 있는 일에는 격려를 보내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애정어린 조언을 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업무협약을 맺어 입법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이라는 자부심으로 좀 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 교류협력을 맺은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국회의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적인 입법ㆍ정책조사 분석기관인 국회입법조사처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주요사안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정책자료 등의 정보교환,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약했다. 신관홍 의장은 “본 협약으로 국회입법조사처와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의 교환을 통해 도의회의 입법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현재 국회
(한국안전방송) 전남도의회 여수 순천 10 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문칠)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4 3평화재단 관계자 및 유족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 4·3사건은 지난 2000년 1월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평화공원과 위령제단을 조성하고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4·3재단 관계자들로부터 특별법 제정 과정과 지원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유족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윤문칠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4·3사건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제주와 거창사건 등은 특별법이 제정돼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여수 순천 10 19사건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의회 천영기(자유한국당·통영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재난기금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0일 본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매년 반복되던 적조·녹조 피해에 대한 소극적 방제에서 적극적 방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금의 사용용도에 적조·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를 추가하고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였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 항목에 성과분석 조항을 추가하여 기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천영기 의원은 “지금까지 경상남도 재난기금은 포괄적 의미에서 조류(적조·녹조) 대발생 시 기금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어 효과적인 방제가 되지 않고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조류 대발생 시 조류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처와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졌다”라고 조례 개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본 개정 조례안은 지난 12일 제347회 임시회 중 건설소방위원회의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었으며,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적조·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과 방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의회 천영기(자유한국당·통영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재난기금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0일 본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매년 반복되던 적조·녹조 피해에 대한 소극적 방제에서 적극적 방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금의 사용용도에 적조·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를 추가하고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였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 항목에 성과분석 조항을 추가하여 기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천영기 의원은 “지금까지 경상남도 재난기금은 포괄적 의미에서 조류(적조·녹조) 대발생 시 기금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어 효과적인 방제가 되지 않고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조류 대발생 시 조류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처와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졌다”라고 조례 개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본 개정 조례안은 지난 12일 제347회 임시회 중 건설소방위원회의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었으며,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적조·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과 방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영애 의원(창원6, 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한영애 의원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는 2030년 의사인력이 7,600명이 부족하다’고 추계하고 있다고 밝힌 뒤, 경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1.5명으로 전체 평균인 1.8명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같은 의료비를 지출하면서 낮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 중 의사를 배출할 수 있는 의대가 한 군데도 없는 곳은 창원이 유일하며, 창원에는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ㆍ한의대ㆍ약대 등의 의료인 교육기관이 전혀 없는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재해 환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성화된 의과대학설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의사 전체의 52.8%가 수도권지역에 분포하는 등 의사인력의 대도시ㆍ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그 지역에서 양성하는 의료인력이 그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수 있도록 지방의 의료인력 양성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한 뒤 지난 수년간 지역 숙원사업으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학범)는 제347회 임시회 기간 중 2017. 9. 19(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경 세입ㆍ세출예산안 5조 140억원을 재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 하였다. 이날 예결특위 회의를 주재한 최학범 위원장은 예산 심사에 앞서 김원찬 부교육감에게 정책질의를 통해 최근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한 만큼 경상남도교육청은 미세먼지 예방 및 대책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미세먼지로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 심사에서는 학교시설의 내진 보강 사업은 모든 학교에서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하지만, 교육청에서는 소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학교 건축물의 지진 예방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다른 사업보다 내진 보강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할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학교 신ㆍ증설사업 등을 위해 국고 상환을 조건으로 발행되는 지방교육채의 발행이 남발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올해 경남교육청이 긴축 재정 등의 노력으로 1,751억원을 조기 상환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지방교육채를
(한국안전방송)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0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부여군과 서천군 공유재산 교환 대상지를 각각 찾아 적절성 여부를 점검했다. 행자위에 따르면 부여군이 ‘부여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 사업부지로 부여 부소산성 도유지와 군유지 간 교환을 요청했다. 위치는 사적 제5호 부소산성 내 도유지 19필지(3546㎡)이다. 이날 관계자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재 지정(보호) 구역 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교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행자위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도유지와 군유지를 교환할 경우 발생할 득실을 꼼꼼히 살폈다. 행자위는 서천군을 찾은 자리에서도 구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합리적인 토지이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충남도, 서천군은 구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세우고, 각 기관이 주변지역 토지를 분산 매입했다. 이와 관련, 도는 이렇게 분산 매입된 토지를 집단화시켜 합리적인 토지 이용방안을 마련, 환경부와 도유재산 교환을 추진 중이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
(한국안전방송)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가 경제통상실 소관 출연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에서 도 일자리 재단 출연금 19억 2000만원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설립도 되지 않은 재단에 대해 출연금을 편성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제299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일자리재단 설립 출연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출연계획안은 2018년도 충청남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코자 하는 출연금에 대하여 지방재정법 제 18조 제3항에 따라 미리 충청남도의회의 의결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도의회가 이 출연 계획안을 부결시킨 이유는 재단 설립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은 향후 리스크 발생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사안이 시급하다고 하여 절차를 무시하면 안 된다”며 “법령에 의한 근거조항도 없는 상태에서 출연금을 편성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송덕빈 위원(논산1)은 “도가 일자리 마련을 위해 하루빨리 추진을 하여 충남도민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려고 하는 모습은 보기 좋다”면서도 “모든 일에는 절차라는 것이 있다. 아직 재단도 설립되지 않았고, 재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