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경기도 연정과 협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유럽을 방문했다. 정기열 의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있을 연정토론회에 앞서 9월 15일, 체코 프라하를 찾아 문승현 주체코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바른정당, 포천1),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함께했다. 문 대사는 체코의 정치와 사회문화, 경제발전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체코가 한국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이며, 한국 기업의 체코 진출이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라하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한국 관광객이 찾는 도시”라며 “한국과 체코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데 경기도가 중심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기열 의장은 주체코 한국대사관의 막중한 역할에 감사를 표하고, 경기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라하의 봄이나 벨벳혁명의 역사에서 보듯이 체코 국민이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켜냈던 노력이 한국의 민주화 과정과 흡사하다”며 유대감을 표시하고, 향후 정치적 교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한국안전방송)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난 가운데 북핵외교와 관련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특히 오는 21일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규제 공조체제 구축 및 한반도 평화 비전을 설파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7번째다. 연설 횟수로는 11번째(노태우 3회, 이명박·박근혜 각 2회, 김영삼·김대중·노무현 각 1회)다. 1991년 남북한의 유엔 동시 가입 이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유엔 무대에 올라 기조연설을 했다. 남북관계에 따라 기조연설의 방향성은 '화해'에서 '압박'으로 변해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한국이 유엔에 가입하기도 전인 1988년을 시작으로 3차례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다. 러시아와 수교를 추진하는 등 탈냉전과 북방외교를 적극 추진하던 시기와 맞물린 결과다. 그는 1988년 소련 등 공산국가들과 수교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7·7 선언'을 발표했고, 그해 10월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여는 길'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구상을 구체화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
(한국안전방송)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자치경찰단 및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 15일에는 제주 자치경찰단을 방문하여 자치경찰의 주민 밀착형 치안업무 추진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정부의 자치경찰제 확대 추진방안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16일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희생자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유족회 등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자치경찰단 방문은 자치경찰단 업무보고와 건의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관광 치안질서 확립,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수사 및 단속활동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업무수행에 힘쓰는 자치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자치경찰제 확대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제주도의 자치경찰제가 전국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시행 중인 제주 자치경찰 모델을 보완하고, 명실상부한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과도 부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말했다. 김 장관은 16일 제주4·3평화공원에
(한국안전방송)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서울현장노동청 개청식 때, 현장노동청이 운영되는 2017.9.28(목)까지 9개 현장노동청을 모두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서울.광주 현장노동청에 이어 울산.대구 현장노동청을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직접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도 실시하였다. 특히 대구현장노동청 방문 직후에는, 대구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대책과 향후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논의하였다. 간담회를 마칠 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 제안진정서를 김영주 장관에게 직접 제출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국민의 행복한 삶’과 우리나라의 소득양극화 해결을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 약 3조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고, 1주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한국안전방송)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서울현장노동청 개청식 때, 현장노동청이 운영되는 2017.9.28(목)까지 9개 현장노동청을 모두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서울.광주 현장노동청에 이어 울산.대구 현장노동청을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직접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도 실시하였다. 특히 대구현장노동청 방문 직후에는, 대구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대책과 향후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논의하였다. 간담회를 마칠 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 제안진정서를 김영주 장관에게 직접 제출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국민의 행복한 삶’과 우리나라의 소득양극화 해결을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 약 3조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고, 1주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한국안전방송) 2017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영일 한국철도협회장,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승호 SR(주) 사장 등 철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월) 오전 10시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SR(주),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 철도의 날 행사는 철도의 공공성을 인식하고 철도의 본연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도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168명의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그동안 철도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이 과정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철도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다. 김 장관은 “그동안 수익성을 중시했던 기존의 인식에서 탈피, 공공성을 강화해 철도의 본연의 역할인 국민에게 더 빠르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강조할 계획이며 이어 “운영기관뿐만 아니라 건설기관, 차량제작사 등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이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8∼22일 미국 뉴욕을 방문,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담을 갖는다. 세계 120여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는 국제 정치·경제·사회·인권 등의 이슈를 다루는 최대 규모의 다자외교 무대라는 점에서 '문재인 외교'의 진면목을 국제사회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경제협의체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는 별개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에 유엔 총회에 참석한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유엔 무대에 오르는 문 대통령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는 북핵 외교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한반도 긴장지수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오히려 이번 유엔 총회가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컨센서스'를 조성하고 일치단결된 노력을 이끌어내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북한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기조를 놓고 한·미·일 대(對) 북·중·러의 신(新) 냉전
(한국안전방송)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군 부대 내 구타·가혹행위 등이 음성적·지능적으로 여전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 장병의 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해병대 입영장병과 가족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국방 관련 민원을 담당하는 육·해·공군 파견 현역 장교와 고충처리 전문조사관 등 11명이 상담·안내하며, 국방부와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 홈페이지, 정부민원 대표전화 ‘국민콜 ☎110’, 국민신문고 등 고충민원 접수창구를 안내하는 볼펜과 명함크기의 현역장병 권익카드 및 리플릿 등을 배포해 군 복무 중 발생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해병대 식(食)고문 사건과 2014년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 22사단 임병장 총기난사 사고와 같은 부대 내 구타·가혹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국회도 군 가혹행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이동신문고’의 확대를 요구하는 등 군 장병의 고충 상담과 권익보호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201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14일(목) 밤, 국군수도병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지난 9월 13일(수) 순직한 故 위동민 병장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젊은 아이들의 희생이 아프고 속상하다며, 젊은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故 위동민 병장은 지난 8월 18일(금), 육군 5 포병여단 K-9 자주포 사격훈련 도중 자주포 내부에서 발생한 원인미상 폭발 및 화재로 부상을 당한 이후, 그동안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영결식은 9월 15일(금), 국군수도병원에서「육군 5군단 장(葬)」으로 엄수되며, 고인은 이후「국립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대전시의회 김경시의원(국민의당, 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시민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3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우리시 발전에 현저한 공훈을 남김으로써 시민의 추앙을 받는 자가 사망한 때에 관계 행정기관 등의 협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 내용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시민장장의위원회는 시민장을 경건하고 엄숙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관계 행정기관 및 그 밖의 단체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대전광역시 시민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9월 29일 제23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대전시의회 박상숙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마을세무사 조례안이 14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마을세무사 운영 근거 ▲ 마을세무사 역할 ▲ 마을세무사 위촉 및 위촉 해제에 관한 사항 등 이다. 박의원은“마을세무사의 위촉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할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 조례가 제정되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자문 등에 응하여 세무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마을세무사 제도’는 각 동별로 마을세무사를 지정하여 재능기부형식으로 영세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우리시의 경우 79개동에 46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에 있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의회 박희진 의원(자유한국당, 대덕구1)은 대전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주관으로 9. 14(목) 오후 6시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대전시 안정된 보육현장을 위한 희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걱정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안정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대전시 보육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제한 김종필 소장(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은 “대전시 보육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대비 올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은 증가한 반면 정부미지원어린이집의 수는 줄어들었고,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되는 원인을 원아의 감소 내지 어린이집 운영미숙에서 찾는 견해도 있으나 부모와 보육현장의 욕구와 필요를 보육정책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일선 어린이집의 운영난이나 어린이집 현원의 급격한 감소는 결국 영유아와 부모의 좋은 보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대전시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전시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강화방안으로 대체보조인력 인건비의 지원, 차량운영비 지원 그리고 보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