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경기도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성과를 홍보하고 탄소저감‧에너지효율 스마트솔루션 기업을 소개했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탄소중립 선도기업, 공기업, 연구기관,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 100여 개 기업 424개 부스가 참여해 탄소중립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현암, 신안카본 등 10개 기업을 선발해 경기도관을 운영했다. 경기도관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한 탄소저감, 에너지효율 등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산하고 앞으로 경기도가 추진할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도내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실시, 올해까지 4년간 총 75개 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345개 사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조사 결과 2021년 생산성 증가 81%, 불량률 감소 68%, 원가 감소 59%, 납기준수율 증가 24%, 기업당 평균 9,332만 원
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돼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더욱이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대책 기간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 감시 및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산불 진화 헬기 20대를 시군에 분산 배치하여 초기 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총 945명을 전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산불 진화 출동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도는 야간산불 대응 및 초동 진화를 위해 ‘열화상 드론’ 15대를 도입, 이번 가을철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드론은 어두운 곳에서도 불씨를 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 야간산불 감시는 물론, 잔불 조사,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행위 단속 및 불법행위자 단속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에는 재난 문자 발송 등을 통
폐수배출 허가기준의 177배를 초과하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배출 사업장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수원·화성·안양·군포·의왕·부천·김포·성남·하남 총 9개 시의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 배출 사업장 120개소를 중점 단속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14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배출 3개소,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1개소,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10개소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부천시에서 잉크 제품을 제조하는 ‘A’ 업체는 원료를 배합하거나 보관한 통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월 50㎥ 가량의 폐수가 발생 하지만 관할 관청에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다. 성남시에서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B’ 업체는 반도체 부품을 절삭하는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는데도 관할 관청의 폐수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았고, 반도체 부품을 절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공공수역 으로 유출했다. ‘B’ 업체에서 발생한 폐수의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특정 수질유해물질인 구리가 허가
#지난해 2월 17일 포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꺼졌다. 화재 조사 결과, 보일러에 땔감을 넣고 화구를 열어둔 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밖으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2019년 2월 11일 여주의 한 공장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에 목재를 과다 투입한 것이 화근이 됐다. 목재를 너무 많이 넣은 탓에 불을 붙이려다 보일러에 화재가 발생해 보일러실과 수납장 등을 일부 태우고 진화됐다.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 10건 중 6건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2019년 60건(1명 사망), 2020년 66건(1명 부상), 2021년 36건(3명 부상) 등 최근 3년간 총 162건을 기록했다. 발화요인을 분석해보면 162건 중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102건(63%)으로 가장 많았다. 기계적 요인은 55건(34%), 전기적 요인 2건, 기타 3건 등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원인 중에는 가연물 근접 방치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현수막·포스터 게시, 화재 예방 홍보영상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작·게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안전 취약 가구(사회취약계층, 다문화가족 등) 대상 소방안전교육’, ‘찾아가는 이동 안전 체험 교실’ 등의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한다. 끝으로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경기도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외상 심리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지원하여 사고 희생 가족과 청소년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사고를 목격·경험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등 신체 이상 증상, 주의집중 등의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내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은 전문적인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로 먹이를 주는 개 농장 5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 7월부터 양돈농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개 농장으로 음식점, 군부대, 학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몰리는 만큼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행위 ▲무허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행위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동물 학대 행위 금지 위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을 업으로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농장에서 신고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동물의 먹이로 사용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신고하지 아니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한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월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운수종사자 1명당 1만 원으로, 관내 각 법인택시 회사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보장내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5개 법인택시의 운수종사자 7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 동안 택시 업계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해진 심야택시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단말기 통신료 지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추가지급 등 적극적인 택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안산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높은 이직율이 심야택시 부족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31일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했다. 도는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으며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광교 청사 1층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록에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라고 적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가동한 데 이어 31일 지원단 내에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와 도·시군 공무원을 1대1로 지정해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 1명, 시·군 1명이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 등에게 필요한 치안포털시스템 애니폴(Anypol)을 개발해 10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에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애니폴(Anypol)은 ‘어느 곳에서나 접속가능한 치안정보서비스(Anywhere police)’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경기도가 개방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중 치안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선별해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다양한 치안정보를 하나의 웹서비스 구축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공공데이터 지도 ▲주요 기관 연락처 제공 ▲자치경찰 사무 관련 지식·홍보란 운영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누리집 주소 제공 등이다. 특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나 안전비상벨 등 주변 방범시설물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민원이나 사건 처리 시 각종 유관기관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남부자치경찰위는 지난 7월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영 한 달도 되지 않아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