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사소한 시비로 함께 투숙한 여성 살해한 30대 중형 구형

인명경시풍조에 경종 울릴 필요성


의정부지검은 4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충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모텔에 함께 투숙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안모(36)씨에 대해 "피해자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고 지적하며 "사소한 동기로 생명까지 앗아가는 인명경시풍조에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높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2개월 전 만나 알게 된 피해여성(41)과 함께 술을 마시고 9일 오후 8시 40분께 모텔에 투숙한 후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 끝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됐다.


선고 공판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