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 예정이던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대표 교육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비롯한 작목별 핵심기술, 현장에서 적용·수행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을 품목별 사례 중심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품목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마케팅 등 3개 분야 총 19개 과정으로 구성, 오는 2021년 1월 8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총 53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 종류에 따라 ▲콩(1월 8일) ▲고구마(1월 14일) ▲농작업안전관리(1월 18일) ▲농산물가공창업(1월 20일) ▲생활개선반(1월 8일) 등 5개 과정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실시한다. 이밖에 △전자상거래(1월 8일.) △인삼(1월 11일) △딸기(1월 12일) △체험마을(1월 13일) △애호박(1월 15일) △토마토(1월 19일) △양봉(1월 21일) △농촌관광(1월 22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0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2월 29일에 발표하였다. 2020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총 322개로, 407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2차 선정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042개의 인증기관을 선정·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기관 심사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형 농장, 코딩, 3D 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 기관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진로체험의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는 인증기관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방문 상담 지원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도입 이후 최초로 전국의 모든 지역(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인증기관이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는 인증기관에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인증마크() 부여하며, 인증기관 자격은 3년간 유효하다. 인증을 받은 모든 기관에 대한 사후점검(연 1회
(한국안전방송) 강원도교육청은 29일, 교무·학사, 재무·회계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한 ‘2018~2020년 사립유치원 감사 성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사립유치원 감사를 △도교육청「청렴담당」, 5학급이상의 유치원 대상 감사실시(2018), △「사립유치원감사단」신설 조직, 모든 사립유치원 대상 감사실시(2019) 등 상시 감사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감사 3년간 주요 변화로는 2018년에는 시설사용료, 개인차량 등 사적경비 집행 시 회계처리 부적정 사례가 다수였으나, 점차 업무처리 절차,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유치원 역할을 강화한 것이 꼽힌다. 2018~2020년까지 사립유치원 감사 성과는 △107개 사립유치원 중 101개원 감사실시(코로나19로 6개원 연기), △유치원회계 회수 처분금액 대폭 감소(2018년 12억원→2019년 이후 2.8억원), △자진반납 증가(2018년 1억원→2019년 이후 20억원), △재심의 신청, 행정소송 제기 및 사안 발생 감소, △지자체와의 공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사각지대 개선 등을 이루었다.
(한국안전방송) 강원도교육청은 28일, 2020학년도 학사종료(졸업식 및 종업식)시까지 도내 모든 유치원·학교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연말연시 관광객 유입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학사 마무리 등 대면활동이 필요한 경우 학교장 책임 아래 밀집도를 최소화(1/3이내)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 가능하다.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긴급 돌봄은 꼭 필요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해 운영한다. 또한, 졸업식 등 교내외 행사를 추진하는 경우 방역조치 이행 후 최소한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참여(1/3이내, 학부모 및 외부인 참석금지)하여 운영 가능하다. 교실에서 학급 단위 등 최소한의 규모로 실시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강당이나 체육관 같은 곳에서 학부모 및 외부인을 초청하는 등 대규모 행사는 금지한다. 도교육청은 학원들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 권고하고, 학원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여전히 코로나
(한국안전방송) 부천시는 최근 관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12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관계자 회의를 통해 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장덕천 부천시장 주재로 지역 내 대형병원 전문가와 요양병원 관계자 및 시 방역당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동일집단격리 중인 요양병원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매뉴얼 숙지와 확행을 당부하며 추가적인 확산세 차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 요양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순천향대학병원 김탁 감염내과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유진홍 감염내과 교수가 참석하여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부천시는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자청하여 28일부터 중환자 및 준중환자 병상 20개를 운영함에 따라 시는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원을 아끼지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가 우유 소비 증진 및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 내년 우유 무상 급식 사업비를 늘려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성장기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력 증진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학교우유급식사업비 114억 원(국비 58, 도비 12, 시·군비 44)을 투입, 도내 12만 8천명의 학생들에게 우유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경우 급식대상을 모든 학생으로 확대키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 우유급식사업비를 올해 사업비 총 61억 원 대비 53억 원 증액해 초등학생 7만 1천명이 추가로 무상 우유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유급식사업의 기본 지원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인데, 전라남도는 올해까지 자체적으로 학생수 240명 이하 학교 학생을 비롯 교육비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3자녀이상 가구 자녀 등까지 대상자를 확대 지원해왔다. 사업 확대에 따라 내년 전남도내 전체 초등학생은 우유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며, 중고등학생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겐 국내산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