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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통계청 청년실업지표

2017년도 통계청 8월 고용동향 지표
를 보면15세~29세 실업률은 9.4%로 1999년이후 18년만에 최악이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2.5%이며,4명중1명이 실업자 신세이다.

올해 4월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 20~30대 1724명에게 질문하였더니 50.2%가''나는 캥거루족이''
이라 답을했고,90.2%가 주거및 경제적 의존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성장하였는데도 독립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는 자녀를 "캥거루족" 출가
이후부모
에게 돌아오는 자녀를 "연어족", 부모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자녀를 "자라증후군"이라고 한다.

일자리도 없고 장래희망도 없어 취업 관련 교육도 받지않고 지내는"니트족이 올해로
147만명이라 한다. 

"캥거루족"은 외국에도 있다. 
프랑스에서는 영화 탕기에서 따온 '탕기세대'가 있고 독일에서는둥지를못떠나는 조류를 뜻하는 '패러사이트 
싱글'이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부메랑 키즈' 이탈리아에서는 큰 아기라는 뜻인 '밤보치오니'가 있다.

"캥거루족"이 증가하는 원인은 청년실업과 주거난이라고 하지만부모들의
과잉보호와 자녀들의 자립력 약화가 더큰 원인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취업고민 없이 살아가야 할 사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이 자력으로 독립해 살아갈 수있는 교육과 훈련을 시켜야 할것이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캥거루족" 자활 갱생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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