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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보도자료

문재인 대통령,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 참석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설상 4개 종목과, 빙상 2개 종목으로 총 6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이번 패럴림픽대회에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가까이서 우리 선수단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이제 패럴림픽이다, 우리는 준비됐다라는 자신감으로 빛나는 것 같습니다.” 출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서 인사를 건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대회가 시작되면 선수 여러분,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얀 눈밭과 은색 얼음판 위에 펼쳐놓을 것입니다.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정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울림으로 우리 국민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입니다.”라며 국가대표의 선전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패럴림픽 대표팀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선수 여러분이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또한 모든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장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왔을지 미루어 생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오늘을 준비해온 여러분은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그 순간을 결코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긍정적 에너지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스며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도움 받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깨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장애인 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모범이 되는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살피고 챙기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출정식에서 선수단 각각의 구호와 포즈를 선수들과 함께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아이스하키 나가자”라는 구호와 함께 힘차게 주먹을 불끈 쥐었고, 노르딕스키 선수단은 “우리가 최고다”라는 구호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알파인스키 선수단은 “알파인 가~자”를 외치며 두 번째 손가락을 펴고 앞으로 나아가는 포즈를, 스노보드 선수단은 “스노보드 나이스”와 함께 V자 모양의 손동작을 취했ek.

휠체어컬링 선수단은 “이제는 우리다” 구호와 함께 손가락하트를 만들었다.

본부 임원은 “선수가 먼저다”라는 구호와 함께 두 엄지손가락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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