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평택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자살기도자의 목숨을 구했다.
평택 비전파출소 소속 경찰관들과 자살기도자와 대치 중(사진)
지난 26일 6시경 평택 합정동 모빌라 5층 창문으로 A씨(37, 여)가 투신자살을 기도했다.
신고를 접수받고 재빨리 현장에 출동한 평택 비전파출소 소속 경찰관들과 119구조대원 및 안전센터 대원들은 만일의 추락 사고에 대비해 빌라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자살시도자를 안전을 최우선했다.
특히 비전파출소 소속 김순경(여경)은 5층 창문에 걸쳐있는 A씨를 대화와 설득으로 안심시킨 후 접근하여 빠르게 안전지역으로 구출하고 병원으로 호송했다.
A씨는 평소에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은 술까지 마신 것으로 알려져 우발적으로 시도한 것으로 파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