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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대기-해양 공동조사 협력으로 해양재해 예방

- 기상청-국립해양조사원-국립수산과학원, 부산앞바다 해양 공동 조사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정준석)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79() 부산앞바다에서 대기-해양기관 공동 해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공동 해양조사 위치


대기-해양 기관간의 공동조사는 부산인근 해상의 해양안개로 인한 해난사고와 냉수대로 인한 수산 양식 및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기-해양 전문가들이 국립해양조사원의 바다로 5및 국립수산과학원 탐구 7에 직접 승선하여 최첨단 조사장비를 설치, 운영하여 부산인근해역에서 해양 대기와 환경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서는 기상 드론, 고층관측장비, 디지털 대기조사 장비를 활용하고, 해양안개 연구 책임자인 이희서 과장 등 기상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웨이브 글라이더와 수온·염분측정장비(CTD)를 활용하고, 냉수대 연구 책임자인 한인성 박사 등 해양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조사 자료를 분석하게 된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첨단 해양조사선 바다로 5호에 김영택 박사와 대기-해양 전문가들이 함께 승선하여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동조사는 부산앞바다 대기-해양의 상호작용 이해와 해양연구 신기술 적용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 결과는 해양안개 예측정보 기술 개발, 냉수대 발생과 예측, 해수욕장 안전정보 등에 활용 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해양안개와 냉수대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과 지역기반 해양산업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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