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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으로 부터 시작. 제47차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으로부터ᆢ 제47차]
안녕하십니까?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이 이루어져야 확립됩니다. 사립유치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유치원이 확대・발전되어 온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아교육이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역시 그렇습니다. 사립유치원 부정비리가 발생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부분이 공분하고 있는 데 지금 당장 비리유치원 명단을 공개하고, 해당유치원이 잘못되었다고 유치원만을 몰아 부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잘못이 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처벌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유치원 관련 법안을 만들어서 유치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도 합니다. 이것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유아교육을 종합적으로 계획하여 한다고도 하는 데 이달 말쯤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어서 이렇게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는 데 종합적인 대책이 그렇게 쉽게 나올까요? 전에도 얘기한 것처럼 ‘소나기를 당장 피하면 된다’ 는 식으로 대처하면 다시 또 발생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합니까? 

현재 사립유치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에 대하여 비난의 여론이 있기에 누구나가 나서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문제를 제기하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공교육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보기에 그 동안의 생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얘기하는 것은 본인이 근무하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얘기하고자 합니다. 

제가 교육전문직 장학사 2년차인 2004년에는 교육청에 유치원 출신 장학사가 없어 본인이 초등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교육을 겸임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담당하였습니다. 나중에 관내에 단설유치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유치원교육은 공·사립을 총괄하지만 유치원교육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기에 공문을 처리하고 기초적인 업무를 수행했다고 봅니다. 유치원 교육과정을 포함한 원아들의 교육활동에는 그렇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립유치원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라는 지시로 관내 사립유치원을 전부 방문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느낀 점은 사립유치원이 빈익빈 부익부가 심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요즈음 사립유치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다음 회에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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