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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인 동지날 ᆢ팟죽과 동치와의 만남


무술년 동짓날!!

삼라 만상 우주 법계의 자연 순리에 의하여 지구는 자전.공전하므로 낮과 밤의 시차가 가장 많이 나는 날로서 해가 바뀌는 새해 첫 날 격입니다.

동지는 동양에 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이기에 옛부터 동짓날은 붉은 팥죽을 쑤어 음식을 마련하여 동네 잔치도 하였고 대문에 바르기도 하였으며 팥죽을 시식 하므로 붉은 팥죽을 싫어하는 잡귀를 쫓아냄으로 액운을 소멸 하였던 것입니다.

동짓날이 10일 이내에 들면 애동지라고 해서 죽을 쑤지않고 떡을 해서 나누어 먹었으며 10일 이후에서 20일 사이에 들면 중동지라고 하고 20일 이후에 동지가 들면 노동지라고 해서 중동지, 노동지에는 죽을 쑤어서 나누어 먹곤 했습니다 .

이 모든것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으로 우리민족 풍속의 문화 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웠던 민족 풍속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나몰라라 한채 외면하고 지내는 현실이 안타까운 실정이기는 하지만 각 나라 마다 민족 풍속도가 그 나라의 얼이며 풍속 문화인 것입니다.

다시한번 일깨워 생각해 보면 이번 동짓날은 중동지 이므로 오늘 팥죽을 쑤어서 먹고 모든 액운을 소멸 하시어 새해에는 기해년 황금돼지 해운을 맞아 만사여의 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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