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대청호와 보령호 등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감소했지만, 녹조가 진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환경부가 20일 밝혔다. 이번 주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 6년 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 ◇ '경계경보' 발령된 곳 남조류 줄었지만…"진정세 아니야" 전날 금강 대청호(회남·문의지점)와 보령호에 올해 첫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금강 용담호와 낙동강 해평·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 지점에는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계 단계 조류경보는 물을 채취해 검사했을 때 남조류가 1㎖당 '1만 세포 이상, 100만 세포 미만'으로 두 차례 연속 검출되면 발령된다. 관심 단계 경보는 2회 연속 '1천세포 이상, 1만세포 미만' 검출이 기준이다. 팔당호에서도 12일 1㎖당 8천236세포가 검출됐다. 팔당호에서 녹조가 관측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청호 회남지점과 문의지점 1㎖당 남조류는 12일 8만5천601세포와 3만8천105세포에서 14일 6만4천852세포와 2만9천240세포로 감소했다. 보령호는 1㎖당 5만7천899세포에서 5만2천96세포로 줄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양문석 의원 (사진 연합뉴스 제공) 4·10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의원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온 양 의원의 당시 선거사무장이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10 총선 당시 양 의원의 선거사무장이었던 A씨를 이달 중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양 당선인과 관련한 제보를 받아 지난 4월 초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5월 A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A씨 소유의 전자기기 및 4·10 총선과 관련한 문서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와 관련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는 양 의원을 이달 9일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양 의원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등교 중이던 여자 중학생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8시 16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부근에서 등교 중이던 B양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나가던 행인에게 제압돼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거된 A군이 갖고 있던 가방 안에는 다른 종류의 흉기와 유서가 들어 있었다. 유서에는 A군이 과거 범행을 계획했다가 실패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장애가 있는 A군은 현재 B양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 출신으로, 예전부터 학교 선후배 사이로 B양을 알고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B양을 스토킹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 발생 전 두 사람과 관련해서는 총 3건의 경찰 신고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는 지난 2월 4일 이 사건 피의자인 A군으로부터 들어왔다. A군은 "며칠 전 코인노래
엠폭스 치료받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어린이 (사진 연합뉴스제공)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의 진원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올해 들어 엠폭스로 인한 사망자가 57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AFP·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로저 캄바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570명 이상의 사망자를 포함해 1만6천700건의 엠폭스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주 보고된 1만5천664건의 확진·의심 사례와 548명의 사망자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캄바 장관은 "일본과 미국이 백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며 "다음 주에는 백신이 도착해 접종할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의 한 의료 소식통은 AFP 통신에 미국이 5만 회 분량을 지원하기로 했고, 일본은 어린이용 350만 회 분량을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민주콩고 정부는 1차로 35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4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민주콩고에서는 15세 미만 어린이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 사망자의 85%를 차지한다고 AP 통신이
돈 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국회의원 영장심사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은 20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전 부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일부 수수 혐의는 공여자의 진술이 유일한데 공여자의 진술과 모순되는 제3자의 진술 내용이 있다"며 "결국 이 사건 범죄사실이 소명됐는지는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 여부로 돌아가는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후원금 부분도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가 공여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심이 들더라도 적어도 피의자에게 이를 방어할 권리를 보장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돈 봉투를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는 지역 카페업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객관적인 자료가 대부분 확보된 점, 피의자가 다른 관련자들을 회유할 위치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들어 기각했다. 정 전 부의장은 2022년 A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불법영업으로
열대야 언제 끝나나 제주에서 열대야가 35일째 지속되는 등 잠을 설치게 하는 밤더위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7.2도, 서귀포(남부) 26.9도, 성산(동부) 26도, 고산(서부) 25.4도 등 곳곳에서 밤사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44일, 서귀포 37일, 성산 35일, 고산 30일이다. 특히 제주 지점은 지난달 15일 이후 3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는 이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로 2013년 44일, 2016년 39일에 이어 3번째로 긴 기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낮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
인공지능(AI) 로봇 경기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 입맛 돋아주는데는 우리 제철 수산물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여름철마다 자주 찾아오는 불청객, 식중독! 자주 애용하는 우리 수산물도 그 원인에 예외일 수 없겠죠. 이 영상 하나면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입맛을 돋아줄 보양식 수산물의 보관 방법까지! 해리포터가 소개해드리는 수산물 섭취와 보관 안전꿀팁 한 번에 알아가세요! 안전한 수산물 보관 방법과 올바른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첫 사례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공개 대상에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이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공개 대상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브루셀라병 등 13종이다. 이번에 럼피스킨이 추가되면 정보공개 대상은 14종으로 늘어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럼피스킨이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공개 대상이 되면 법에 따라 세부적인 정보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럼피스킨은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20일 첫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같은 해 11월까지 모두 107건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선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에서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지난해 전체 사육 소에 대해 럼피스킨 예방접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북한 접경지 등 위험지역 40개 시·군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는 안성을 포함한 11개 지역의
8.15 통일 독트린' 브리핑 준비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 미국 대선을 앞둔 오는 10월 북한이 제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미국 내 대북 협상론에 부정적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차장은 이날 KBS 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미국 대선 이전에 어떤 도발을 통해 미국 관심을 일으켜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반대로 끝까지 어떠한 조건 하에서도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을 상대로 어떤 협상과 합의가 있을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메시지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으로서도 여러 가지로 깊게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14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당선을 돕기 위해 핵실험 등 '10월의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김 차장은 밝혔다. 이날
훼손된 선릉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선릉을 훼손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30분께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 성종대왕릉에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을 파서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법 위반 등)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선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국가지정문화재인 점과 국가유산청 관리 시설을 침입한 점, 최근 잇단 문화재 훼손 사건 발생으로 모방범죄가 우려되는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했다"고 구속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사건 발생 당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A씨의 집에서 그를 체포했다. 선릉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가 묻힌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이 10대들의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다. 한 30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운영자가 '낙서하면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제19회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모두 힘을 합쳐 자살 문제 극복할 수 있도록 생명을 밝히는 걸음에 함께해주세요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