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노인 가구별 월 소득인정액이 해당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선정기준액은 2023년 대비 11만 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으며, 이는 노인의 평균 소득이 지난해보다 10.6%(근로소득 11.2%↑, 공적연금 9.6%↑)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정기준액 인상률이 소득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2023년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하락(노인 소유 주택 평균 13.9%↓)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기준을 폐지하여 합리적으로 변경한다. 그간 배기량 기준은 감가상각이 되지 않아 불합리하고, 배기량과 무관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증가하는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한국안전방송)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23.4.4.)됨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자동측정자료의 공개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수질 초과 판단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ele-Monitoring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수질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은 전국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사업장(1만 9,807곳, 2022년 기준)의 5.4%에 불과하나 전체 하,폐수 배출량(일일 2,282만 2,000톤, 2022년 기준)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 배출량 공개 누리집(www.soosiro.or.kr/open)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던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
(한국안전방송) 새해 1월 1일부터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또는 자녀의 출생일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재산 중 최대 1억 원까지 증여세 공제혜택을 받는다. 또 군복무 중인 병사 봉급이 인상되는데, 병장 기준으로 전년보다 25만 원 오른 월 125만 원이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이처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자는 1월 초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등에 1만 2000여 권이 배포,비치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 예정이다. 기재부 누리집(정책>정책자료>발간물)에서도 열람 또는 다운받을 수 있으며, 1월 중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서 빠른 검색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3년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수록한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2017년 경기도 장애인 담당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위해 산재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한 권으로 정리한 '똑똑누림' 창간호를 발간했으며, 2020년 개정 3판 발간 이후 3년 만에 2023년 개정 4판을 발간했다. 올해 발간한 '똑똑누림'은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영역별 서비스(중앙부처), 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광역자치단체), 시,군별 자체 복지 서비스(기초자치단체) 순으로 구성했으며 보이스아이코드 탑재 등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 이 책에 활용한 용어 풀이를 맨 앞장에 담아 가이드북의 이해를 도왔으며, 부록에는 시,군 장애인부서 연락처를 수록해 문의 사항이 생겼을 때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똑똑누림'은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 담당부서 및 장애인 유관 기관에 배부됐으며, 누림센터 홈페이지 정보마당 > 연구,발간자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
(한국안전방송)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생활정보신문 교차로(회장 구자범)와 함께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에서 12월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 대상은 이환희(가명) 씨의 '소리의 울림'이 수상했다. '소리의 울림'은 청각장애가 있는 화자가 아이의 순수한 사랑으로 성장하는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이야기다. 최우수상은 김봉월 씨의 '걱정 마, 이젠 내가 더 귀 기울일게'와 홍진 씨의 '아버지의 날갯짓'이 받았다. 우수상은 김남화 씨의 '내 마음에도 '띵동'', 박소라 씨의 'I love Me', 심순자 씨의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 이미연 씨의 '제2의 인생, (인공)와우~ing!', 최미성 씨의 '소리를 보는 동생' 5작품이 받았으며, 입상 10작품 등 총 18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이환희 씨는 '글을 쓰면서 과거 청각장애인의 삶이 다시 떠올라 마음이 축축했지만 그런 과
(한국안전방송)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단장 장진경)은 27일 대전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 사업 계획 안내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느린학습 아동이 저마다의 속도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길 약속하는 의미에서 '같이 걷는 동행, 천천히 가도 괜찮아!' 슬로건 멘트를 외치며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서대전지역아동센터 유정화 생활복지사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위축된 상황이 많다.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장진경 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4년에도 대전 내 지역아동센터에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한국안전방송)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직무대행 임후남) 임직원들은 12월 26일 진천 지역 아동,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KEDI 사랑의 기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KEDI 사랑의 기금은 한국교육개발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약정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이다. 불우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후원하고 있다. KEDI 사랑의 기금은 200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20년째인 2023년까지 총 4억3800만원을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등에 후원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KEDI 사랑의 기금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2023년 5월과 11월에도 각각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중증장애인복지시설(평화선교복지회)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문화를 선도하고 나누며 사는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KEDI 사랑의 기금 등을 통한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등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내실있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화성시립송산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이 12월 자료실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노인을 위한 특화 자료 공간을 조성했다. '화성시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온 송산도서관은 그동안 밸런스 워킹, 그림책 심리미술, 음악 심리치료 등 치매 노인의 인지 활동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치매 바르게 이해하기, 치매 전문 간호사가 알려주는 치매 돌봄 실전, 치매 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음악회 등을 실시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도서관 1층에 위치한 실버 자료실에서 상시 운영하는 '응봉 고전 동아리', 시 창작과 낭독,독서 토론을 통해 자아 성찰을 돕는 '온새미로' 동아리 등 노인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회원들이 직접 쓴 서예 작품을 상설 전시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건강한 여가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12월에는 2층 종합자료실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치매 관련 도서와 큰글자 책 1020여 권을 별도로 비치하고, 편
(한국안전방송)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률을 잡기 위해 온 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마음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서 지난해 자해,자살 시도자 중 18.2%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우울증 환자 비율은 2018년 5.7%에서 2022년 6.8%로 높아졌으며, 조울증 역시 5.3%에서 6.2%로, 강박증은 13.8%에서 15.9%로 상승했다. 한창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청소년 시기에는 충동적인 선택에 쉽게 빠질 수 있으므로 더 올바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수반돼야 한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10대들의 심리적,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감정가게, 힐링톡톡(Talk), 다들어줄개 등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위험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감정가게는 일상 속 긍정적인
(한국안전방송)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장애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해 'IBK TOGETHER(IBK 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는 국악과 클래식, 두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6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장애가 결코 부족함이 아님을 알리고 개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드러내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민배(19,바이올린), 박준형(22,바이올린), 최예나(20,판소리), 최준(32,피아노병창) 4인의 장애예술인을 중심으로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참여했다. 음원 레코딩 과정을 중심으로 5회 이상의 일대일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렇게 탄생한 앨범에는 총 9개의 음원이 수록돼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솔로곡, 멘토와의 듀엣곡, 그리고 참여 음악가 전원과 유명 연주 세션이 함께한 합주곡이 담겼다. 이 가운데 전체 합주곡 '함께 아리랑'은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을 맡았으며 CF,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대얼 감독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
(한국안전방송)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이사장 권훈상)은 12월 26일 아데스클래스(회장 김종혁) 임직원 60여 명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400장과 쌀 540kg을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데스클래스는 2020년부터 매년 함께하는 한숲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연탄 나눔,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데스클래스 김종혁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배달한 연탄과 쌀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더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겨울 같다. 아데스클래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에너지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아데스클래스 같은 좋은 이웃이 있어 따뜻한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 쌀 나눔 봉사 활동은
(한국안전방송)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2월 22일(금)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올겨울,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이 추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연탄과 생필품을 전하며, 복권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봉사활동에는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김소연 배우, 행복공감봉사단원, 기획재정부 직원 등 약 120명이 함께 했으며,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30,0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6,000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백사마을 30가구 가정에 쌀, 라면과 함께 배달하였다. 한편, 봉사에 앞서 김완섭 차관은 기념식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복권홍보대사 겸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수고해 준 김소연 배우와 16기 봉사단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완섭 차관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여전히 소중한 난방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국가‧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가‧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사회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소속 직원‧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소방청 포함), 공공기관, 지방공사 및 공단, 특수법인, 각급 학교(초‧중‧고, 대학),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49,795개소가 포함됐다. 이들 기관들은 대면교육을 포함하여 매년 최소 1회 이상 소속 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2022년 전체 의무대상기관의 교육 실시율은 91.4%로 전년 92.8%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거나 실적을 제출하지 않은 부진기관은 4,289개소(8.6%)로 전년 3,770개소(7.2%) 대비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12월 15일(금) '2023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 활동보고회 '마음의 빛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만 19~39세 청년 당사자로 구성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는 올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총 14개팀, 105명의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가 올해 활약한 생명 사랑 활동을 나누고,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 정신건강의 이해, 공감과 경청의 대화 등의 교육을 받은 이들은 또래 청년들의 가벼운 우울, 취업, 외로움, 관계, 은둔 경험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팀원들과의 건강한 대화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해왔다. 또래대화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갑니다' 인터뷰집 도서 출간, 청년이 듣고 싶은 말 온라인 캠페인 및 카드 뉴스를 시리즈로 제작했고 이 밖에도 서포터즈들이 또래 청년들의 소소한 고민을 받아 손편지 답신을 작성했던 내용을 전시해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센터장 강용원)는 코스콤 후원사업의 하나로 'IoT 환경구축, 첨단 재활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서울시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첨단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집안 환경 제어(AI 스피커, 조명제어, 에어컨, 스마트 도어록, 전동 커튼 등)와 집에서 간편하게 재활치료를 도와주는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시범 사업을 통해 IoT 환경 구축 5명, 첨단 재활 보조기기 1명을 최종 지원했으며, 지원 후에도 꾸준히 홈 네트워크와 기기 등을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장애인이 혼자 생활하는 가정은 현관문 개폐, 조명 조작, 사생활 보호 및 일조량 조절 등 일상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IoT 기기를 활용한 환경 구축으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지원을 받은 이 모씨(23, 뇌병변 중증)의 어머님은 '아들은 사지마비를 갖고 태어났다. 보조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코스콤 지원사업을 통해 커튼 열기, 조명 켜기, 에어컨 조절, 문 열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