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소초 복원하는 북한군 사진은 북한군이 목재로 구조물을 만들고 얼룩무늬로 도색하는 모습. 2023.11.27 [국방부 제공.]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에 나선 지 두달여만에 콘크리트 초소를 건설한 것을 군이 확인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5일 "북한이 파괴 GP에 콘크리트 초소를 건설한 것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작년 11월 하순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직후 합의에 따라 파괴했던 GP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당시 우리 군 당국은 북한군이 GP에 목재로 경계초소를 만들고 병력과 장비를 투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콘크리트 초소 건설이 우리 군의 감사자산에 식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은 5년 전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운영 중이던 각각 11개 GP 중 10개를 파괴했고, 1개씩은 병력과 장비는 철수하되 원형은 보존했다. 이에 따라 DMZ 내 북한군 GP는 160여개에서 150여개로, 우리 군 GP는 78개에서 67개로 줄었다. 당시 파괴된 북한군 10개 GP 중 일부 GP에서 콘크리트 초소가 식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콘크리트 초소 건설은 앞으로 파괴
경기도가 도내 498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세워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다. 경기도는 올해 예산으로 ‘도시하천 침수방지대책 등 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3월 15일 시행 예정인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이다.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규모 홍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하천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별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하천 중에서 도시하천이란 도시지역을 통과하거나 인접하여 흐르는 하천이며, 특히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현저하게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예상돼 하천정비 등 통상적인 홍수관리대책만으로는 피해 예방이 곤란한 도시하천을 특정도시하천이라고 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도시하천의 현황을 최초로 파악하고, 침수피해 이력 등을 조사한 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특정도시하천을 선정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등을 더 면밀히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12월 지방하천정비사업 우선순위 등을 정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연일 올림픽시설 현장 점검과 모의훈련, 대책 회의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일 개회식장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조직위원장과 사무총장 등을 만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지원대책 간담회를 했다. 이어 김준영 강원경찰청장과 대회가 열리는 4개 시군 경찰서장 등과 함께 경비·안전 종합지원대책을 논의한 뒤 대회시설을 점검하고 경찰특공대원 등을 격려했다. 윤희근 청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경찰역량을 집중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선수들이 선수촌에 입촌하는 오는 13일부터 강릉 종합운동장에 경찰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회 기간에 선수촌과 경기장에 경찰특공대 등 연인원 2만1천여명을 전진 배치해 순찰 활동을 펼친다. 또 모든 대회시설을 테러 취약 시설로 지정·관리하는 한편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설정하고, 인파 관리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해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께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뉜다. 기상청은 이날 혼슈와 홋카이도의 일부 동해 인접 지역에 내렸던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한 단계 낮은 쓰나미 주의보로 변경했다. 한편, 가장 강한 흔들림이 있었던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시카와현에서는 가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각지에
우리 군이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 전방에서 K-9 자주포와 K55 A1 자주포가 맹렬한 화염을 내뿜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졌다. 육군은 이날 제3보병사단 백골포병여단 예하 장병 330여명이 강원도 중부전선의 포병사격장에서 150발의 실사격 훈련을 하며 우리 군의 압도적인 화력대응태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백골포병여단은 1973년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푯말 보수작업 중이던 우리 장병들을 향해 기습적으로 총격을 가하자, 적 도발 원점에 즉각 포병 화력을 집중해 적 감시초소(GP)를 파괴한 '3·7 완전작전'을 펼친 부대다. 이날 훈련은 적이 먼저 화력도발을 벌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 군 대포병탐지레이더와 무인항공기(UAV)가 적의 도발을 식별하자 백골포병여단이 표적을 향해 확인탄 사격, 5초의 간격을 두고 사격하는 익차사, 모든 포가 같은 사격 제원으로 일제히 사격하는 효력사 등을 퍼부었다. 백종찬 포대장(대위)은 "새해 첫 포탄사격 훈련을 통해 적 도발시 현장에서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일전불사의 각오로 훈련에 매진해 압도적인 화력전투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
김명수 합참의장은 새해 첫날인 1일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의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지휘비행에 나서 전선과 작전지역의 특이동향을 확인했다. 비행 도중 레바논에 주둔하는 동명부대, 동해상에서 임무 중인 세종대왕함, 영공 방위를 책임진 공군작전사령부, 최전방 접적 지역을 사수하는 해병 6여단과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 대대 지휘관 등과도 통화했다. 김 의장은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작전을 수행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국민이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합참이 든든한 보호막과 울타리가 되어줄 테니 여러분은 뒤를 돌아보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장의 이번 지휘비행은 점점 커지는 적의 도발 위협을 고려해 육·해·공군, 해병대의 창끝부대와 해외파병부대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합참은 밝혔다. 또 새해 첫날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피스아이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취약시설들을 연이어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 29일 수원시 못골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30일 안산시 희망365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노후 공동주택을 찾았다. 새해 1월 1일에는 부천시립요양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인파가 많이 집중되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취약시설을 찾아 해당 시군 및 소방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시설 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상황별 대피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피난동선통로를 확인했으며, 문제 발생 여지가 있을 시 신속하게 보완 조치될 수 있도록 해당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화재 발생 시 도민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연말연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며 “시군, 소방서 등과 함께 도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장애 진단을 받은 자살사망자들이 진단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4.5년에 불과하고, ⅓은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조기 진단과 개입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우울장애 진단-자살사망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보고서에는 이같은 내용이 게재됐다. 연구진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재단이 시행하는 '심리부검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살사망자 자료 중 사망 전 우울장애 진단과 약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21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심리부검은 재단이 면담을 희망하는 자살 사별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족의 진술과 관련 기록을 통해 고인의 죽음에 영향을 미친 다양한 요인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자가 평균적으로 우울장애 진단을 받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린 기간은 53.42개월이었다. 전체의 11%인 23명은 우울장애 진단을 받고 1개월 내에, ¼인 54명은 6개월 내에, ⅓인 81명은 1년 이내에 자살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선행연구에서 우울장애 환자의 자살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위험 요인별로 기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분석도 시행했다. 분석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기간 동안 사고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제설작업과 화재안전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통제인력 배치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연휴 기간 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도로 제설을 신속히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인도, 골목길 등 후속 제설 시행 ▲전통시장, 노후주택, 외국인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 시행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밀집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제인력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9일 본부에서 종무식을 열고 올 한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종무식에서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본부 노승일 소방경을 비롯한 4명의 소방공무원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파란119’ 싱크탱크 우수정책 제안자로 선정된 용인소방서 강동훈 소방경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파란119’ 우수 활동팀에는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새(3)파란 119물결 운동’팀이 선정됐다. 또 경기소방이 올해 처음 실시한 기네스 개인기록 보유자 9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본부 최종민 소방경은 자격증 56개를 보유해 최다 자격증 보유 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남양주소방서 이희원 소방사는 332회의 헌혈을 통해 최다 헌혈 소방공무원으로, 일산소방서 이영아 소방위는 6명의 자녀를 둬 최다 자녀 공무원에 뽑혔다. 조선호 본부장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뿐 아니라 업무 외적인 분야에서도 사회의 모범이 될만한 일을 한 수상자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능력과 재주를 보유한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핵무기용 플루토늄 생산 우려가 제기되는 북한 영변 핵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ELWR)에 대해 "내년 여름께 정상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올해 여름 냉각수 식별을 통해 (북한 영변) 경수로 시험가동 사실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개회사를 통해 "영변에 있는 경수로(LWR)에서 활동 증가가 관측됐다"며 "지난 10월 중순 이후에는 경수로 냉각 시스템에서 배수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IAEA보다 몇개월 앞서 우리 관계 당국이 영변 실험용 경수로의 가동을 포착했다는 게 신 장관의 설명이다. 북한은 2010년부터 영변에 실험용 경수로를 건설해왔으나 완공 목표시점인 2012년을 훌쩍 넘기고도 완공을 못 하다가 이제야 가동하기 시작한 셈이다. 영변 경수로는 1994년 '제네바 합의'에 따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에 건설하려고 했던 1천㎿(메가와트)급 한국형 경수로를 역설계한 것으로 발전 용량은 25∼30㎿급으로 전해졌다. 신 장관은 영변 경수로 가동 단계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스크링클러와 완강기 등 주거시설 내 소방설치 여부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방시설법이 강화되면서 신축 아파트들은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대다수 노후 아파트에는 이러한 시설이 없어 화재 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28일)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이전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규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990~2004년 16층 이상 아파트 중 16층 이상, 2004년 11층 이상 아파트 전 층, 2018년 6층 이상 아파트 전 층에 설치하도록 순차적으로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1990년 이전에 지어졌거나 2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 대다수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스프링클러 등을 기존 건물에 추가하는 것은 대규모 공사가 필요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완강기 설치 규정은 200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2005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에는 저층에 완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해당 시기 전에는 완강기가 없는 노후 아파트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 교육감 보권선거를 앞두고 권한과 후보자들에 대한 분석... 오늘날 전세계적인 물결의 'K-Culture'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위상의 바탕에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중 으뜸이 교육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그이면의 국가사회 갈등의 분열과 병패로 무너진 국민들의 도덕성을 이야기 할 때도 우리는 교육의 문제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있는 것이다. 그 교육의 중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 도의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교육감이 있다. 그중한곳 서울의 교육감보궐선거가 10월16일(수)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육에 관한 깊은 성찰이있어야하고 그 리더는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심사숙고해 소중한 내 한표에 국가사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요 대한민국 국가 사회의 미래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지식의 습득은 물론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교사들의 추락된 교권을 회복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역활을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음에도 공교육의 실상은 선진국에 걸맞지 않는게 현실이다
빌게이츠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일화)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
위대한 대한민국 뒤에는 英雄이 있었다.~우리나라 무역흑자 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 - 우리의 기억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 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 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우리 생애에 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 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 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하게 된 이 일들 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 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리의 무엇이 이런 기적을 일으켰느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 300년 간 퇴락을 거듭했었다. 무려 300년 간 지리멸렬 하다가 망했다면, 집안이든, 사회든, 나라든, 회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만 유일하게 정말 쓰레기 통에서 장미꽃 피듯이 일어났다. 우리 어딘가에서 소중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온실가스의 주범! (초)미세먼지의 주범! 4대 질병과 조기사망의 직접적인 원인! 화석연료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 사용은 최대한 사용을 억제하여야 하며.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이용 해야 합니다. 2030-2035년, 강력한 국제규제법인 "탄소중립법"으로 화석연료는 더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GRE100(Green Renewable Energy, 청정재생에너지) 으로 100% 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필요한 에너지는 솔라에너지와 풍력 만으로도 차고넘칩니다. 최고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탄소중립도시인 네옴시티에는 석유 내연차가 아예 다니지 못합니다. 또 대부분 국가가 2030년이 지나며 석유사용 내연차 생산 을 중단하고 전기차 등 청정 AI자율 주행차만 생산합니다. 이젠 청정에너지인 태양과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할 것 입니다. 석유개발? 1970년대도 아니고, 2024년입니다. 몇 조원 석유산업의 쇠퇴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슬픔을 넘어 기쁜 이유> 리차드 위트컴 장군(Richard S. Whitcomb)과 그의 부인 한묘숙 여사에 대한 전설적인 실화다.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장성, 그는 당시에 미군 군수사령관이었다. 1952년 11월 27일, 부산역 건너편 산 판자촌에 큰 불이 났다. 판자집도 변변히 없어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피난민들은 부산역 건물과 인근에 있는 시장 점포 등이 유일한 잠자리였는데 대화재로 오갈 데가 없게 됐다. 입을 옷은 커녕 먹을 것조차 없었다. 이때 위트컴 장군은 군법을 어기고 군수창고를 열어 군용 담요와 군복, 먹을 것 등을 3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 이 일로 위트컴 장군은 연방 의회의 청문회에 불려갔다.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책에 장군은 조용히 말했다. "우리 미군은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미군이 주둔하는 곳의 사람들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그들을 돕고 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임무입니다. 주둔지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고, 이기더라도 훗날 그 승리의 의미는 쇠퇴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하자,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 오래도록 박수를 쳤다.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