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시행하지 않았던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의 명절 무료통행 정책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행된다.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료도로법에 규정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도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는 해당 정책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추진함에 따라, 경기도 역시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교통 분야 창업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양주시 교통분야 창업지원센터(이하 교통 창업지원센터)’의 운영회의를 5일 경기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통 창업지원센터’는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경기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양주시 소재 교통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양주시-경기교통공사 간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교통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장으로 김민수 고양산업진흥원 혁신창업팀장이 선임되었으며, 교통 창업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자문위원과 입주기업 대표 간의 상견례를 가졌다. 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윤지수 ㈜셈퍼로 대표는 “교내에서 창업 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이곳에서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사업 활동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이환식 양주시 기업지원팀장은 “금년도 교통 창업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이 잘 수립되었으며, 교통 전문기관인 경기교통공사에서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교통 창업지원센터 운영은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 간의 지역협력 사업으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형 지능형교통체계 발전에 투자할 국비 57.6억 원 등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에도 국토부 ITS 공모사업(2022년도)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1단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번 확보한 2023년도 사업비 96억 원까지 합치면 총 246억 원을 도의 지능형교통체계에 투자할 수 있게 된 셈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은 급격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단순 교통정보 수집을 넘어, 교통안전·교통관리 등 다양한 도민 수요에 충족하고자 지역 특성에 걸맞은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ITS 미구축 시군을 지원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도입,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범 운영, 교통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단계 사업에 돌입, 경기도
경기도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걸맞은 수도권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도시 건설, 신규 산단 조성 등으로 날로 급증하는 수도권 철도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제도 합리화 방안이다. 현 제도상 수도권 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시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평가(B/C)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통행시간 정시성, 쾌적성 등 다양한 효과가 반영되지 않아 예타 조사 통과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교통 시스템의 발달 등으로 지역 간 초광역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만큼, 수도권 철도교통을 단순히 경기·서울·인천의 지역문제로만 한정하는 것이 아닌, 국가적 ‘정책’으로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논리다. 이를 위해 도는 민간 전문가와 경기연구원 자문을 통해 예타 제도 개선과 관련한 총 5가지 건의안을 마련, 지난달 29일 기재부에 제출했다. 건의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 지침」 상 ‘철도사업으로 인한 도로공간 축소에 따른 부(-)편익’은 제외하고 ‘통행시간 정시성 등 철도사업 특성으로 인한 정(+
경기도민의 87%가 경기도의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7~18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서울-경기 간 광역버스 주요 노선의 심야 연장 운행 조치에 ‘잘했다’라고 평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잘못했다’는 7%에 그쳤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8월 1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주요 9개 노선의 막차를 기존 자정(오전 0시) 전후에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8%는 최근 한 달 기준으로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275명) 중 33%는 자정 넘어 귀가하면서 광역버스 운행이 종료돼 ‘막차를 놓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85%는 야근이나 개인 일정 등으로 자정 이후 귀가할 때 심야 시간 운행되는 광역버스가 있다면 해당 노선의 광역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의향을 밝혔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경기도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추진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며 “향후 심야 연장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18일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올해 상반기 교육 내용을 통하여 축적된 철도사업 지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의 도입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 ‘신교통수단의 종류 및 트램 도입 사례’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현선 선임연구원이 ‘트램 사업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및 해외 트램의 건설·운영사례를 학습하는 한편, 효과적인 지자체별 트램 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으로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금까지 대면과 비대면을 포함하여 매 차시 평균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신교통수단 강의로서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경기북부 지역 도시철도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불특정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에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경기북부 지역 도시철도시설에서 4건의 화재가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는 단 1건도 없었으나 1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특히 2건의 화재가 전기적 요인, 2건이 부주의(용접, 담배꽁초)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평소 도시철도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이들을 위한 안전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북부소방재난본부 측의 설명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3호선 고양지역 관리역사인 대곡역에서 도시철도 관계자들을 만나 ‘화재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도시철도 관련 화재 사례를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지하철 역사 화재 안전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시행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소방서들과 협력해 관내 철도역사 등 고위험시
경기도는 건물·도로 중심의 기존 주소체계를 보완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미래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건물 지하 내부 시설물·숲길 등 주소정보를 현재 118만5천여 개에서 두 배 이상으로 확충하는 내용의 ‘제1차 경기도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 이후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은 도로·건물 중심으로 부여됐던 건물주소를 입체도로(고가, 지하도로), 건물 내부도로, 숲길, 농로 등 도로명이 없는 곳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1차 경기도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에서 ‘주소로 안전한 경기도, 주소로 편리한 경기도, 주소가 자원인 경기도’를 비전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국가주소정보 확충 ▲주소지능정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조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지상도로 중심의 도로구간을 입체도로(고가·지하도로), 내부도로(지하상가 등), 건물 실내 이동경로 등으로 나눠 주소정보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지하철역 화장실을 비롯해 물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가 기존 노선형에서 자유롭게 탑승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구역형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지정을 고시했다. 시범운행 지구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지구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는 여객 유상운송 기업과 이용객 수요에 기반해 기존 7㎞(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 노선형에서 제1테크노밸리~2밸리 1.34㎢(판교1TV 1.16㎢, 2TV 0.18㎢)와 연결구간 0.53㎞ 구역형으로 확장된다. 구역형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노선이나 활용방안을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해진 구간만을 운행하는 기존 노선형과 차이가 있다. 무인셔틀·로봇택시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 분야 사업자들이 구역 내 노선이나 활용방안을 결정해 사업 신청을 할 경우 경기도가 이에 대한 한정면허를 발급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운행 지구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