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오후 이천시 CJ대한통운 메가허브 곤지암 사업장에서 노동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7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가을밤! 경기도가 생활안전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대형물류센터 산업현장을 찾아가 노동자 안전보건교육과 생활안전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스토링텔링과 동영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백점체크(가정용 자율안전점검 안내) ▲헤어질 결심(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 안내) ▲슬기로운 생활(안전신문고 앱 안내) ▲살 수 있는 기회(침수 등 자연재해 시 행동 요령 안내) 등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안전은 나와 가족,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한 ‘기본’이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겠다. 가정‧학교‧일터에서 생활안전을 함께 지키자”고 말했다. 박상덕 도 안전기획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추진해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 바다에 맞는 김 종자 개발을 위해 김 양식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제부도 인근 양식장에 약 300책(약 26,400m2) 규모로 방사무늬 김 시험재배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현재 해상 채묘(성숙한 김 포자를 김발에다 붙이는 작업)중이며 앞으로 기존 양식 김 대비 엽체 부착률, 성장률, 엽체 특성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산물 총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김 양식업은 경기도 해역 특성상 염도가 높고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몇 년간 양식 시설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각종 병해에 노출되어 김의 생산성이 하락함에 따라 경기도에서 생산된 김의 가격 또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경기바다 환경에 맞추어 병해에 강하고, 높아지는 해수면 온도에서도 성장이 양호한 김 종자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우량한 경기 김 종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경기만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자생 김 시료를 채취하고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올해까지 총 3종(방사무늬 김, 모무늬돌김, 둥근돌김)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년 양평군에서 열린 제29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제30회(안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제31회(고양), 제32회(파주)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7천617명(선수 1만 4천767명, 임원 2천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 명칭은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인데, 이는 8월에 개최됐던 경기도체육대회와 같이 대회 명칭에 개최지와 연도가 포함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시·군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를 위해 경기도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도체
경기도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집중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내포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무역이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활동이다. 1997년부터 유럽에서는 공정무역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하는 14일간의 캠페인 ‘포트나잇(FortNight)’이 열리고 있다. 올해 포트나잇 개막식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며 ▲공정무역도시·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도와 17개 시·군 공정무역 실천선언 ▲도민들이 만든 공정무역 작품 제막식 등을 진행한다. 행사 개막식은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청 유튜브(you
경기도는 올해 화성·용인 등 총 6개 시군 918ha 농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부숙관리를 거친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耕畜循環) 농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축순환 농업’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을 말한다. 무엇보다 자칫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 자원화해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최근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순환농업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7~10월 도내 경종(耕種) 농가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해당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사와 부족한 비료량을 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도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퇴비유통전문조직을 통해 참여 경종 농가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퇴비의 운반·살포 등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화성 150곳, 용인 28곳, 이천 10곳, 포천 9곳, 평택 17곳, 연천 1곳 총 6개 시군 215개 농가 농경지로, 총면적은 약 918ha에 달한다. 이들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를 공급할 축산농가는 총 6,274곳으로, 현
경기도가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민선 8기 도정 슬로건(표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경기도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 부문(A3 포스터)이다. 대학교(원) 재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초·중·고 재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부로 나눠 접수한다. 개인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경기는 기회다!’를 주제로 경기 역사, 문화, 관광, 산업, 기술 등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표절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의 단계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항목이다. 총 8개 작품에 대해 경기도지사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700만 원이다. 대학·일반부는 대상 150만 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청소년부는 대상 120만 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2022 경기도 브랜드 콘텐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너를 응런(RUN)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정 내 폭력·방임·학대·빈곤·가정해체 등으로 가정 내에서 생활하기 어려워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9~24세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비대면 마라톤 참가비(1인당 2만원)를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액 기부한다. 이번 마라톤은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가 희망하는 날짜에 참가 가능하다. 마라톤을 좋아하고 기부를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참가 신청 ▲참가 기념품 수령(공식 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 등)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마라톤(2㎞, 5㎞, 10㎞ 중 택 1) 참가 ▲마라톤 완주 인증 등의 순이다. 신청은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4439)을 통해서 가능하며 완주 인증은 개별 안내된 링크를 통해 마라톤 완주 기록과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이외 SNS 활용 이벤트 등도 병행된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운영
경기도가 오는 29~30일 2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2년 경기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도내 정보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올 9월 말까지 도내 학생 6만 7,447명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미래채움 페스티벌에서는 3년간의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변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SW)코딩교육’ 특강을 준비해 춘천교대 정인기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아이 교육은?’이라는 주제로, 고려대 심재권 교수가 ‘우리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인공지능 맛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외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기관과 공동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브릭(블록)을 이용한 미래교실 만들기, 지니봇을 활용한 체스 두기,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배달 미션 완성하기,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북부 지역 대형공장 19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예비전원 불량 등 총 10건의 불량사항을 확인, 조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기북부 대형공장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공장이나 복합상가 등 대형건축물에서의 연이은 화재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점검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대형공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은 데다, 평소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화재 시 많은 사상자와 사회·경제적 피해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장 중 건축물 구조 취약 정도, 근로자 수, 노후 정도, 공장·주택 밀집 정도 등을 고려, 총 19곳을 표본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자체 점검 이행실태, ▲공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주경종(화재경보기) 작동 불량, 경계구역 일람도 미비치, 예비전원 불량 등 총 10건의 불량사
등록취소 및 폐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측량업을 하거나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지연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측량업체들이 경기도 점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 관리의 공공․일반측량업체 45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57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무등록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 미달 7건 ▲변경신고 지연 10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34건이다.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23개 업체는 고발,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등록취소, 폐업한 측량업체 중 지속적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한 6개 업체는 인․허가 내역 확인 후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측량업 운영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인력‧장비가 등록기준에 맞게 유지돼야 하며, 등록기준에 미달되면 등록취소 대상이다. 측량업 등록사항인 대표자, 소재지, 기술인력, 장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발생일로부터 소재지․대표자는 30일 이내, 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에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최근 산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노동안전 보건 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도내 업체 25개 사를 최종 인증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산 제이씨앤엠 주식회사에서 배진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본부장, 인증 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은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안전 관련 규정 준수 및 노동환경 유지·관리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노동안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산업재해율, 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태,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관련 예산 집행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제이씨앤엠 주식회사 등 총 25개 사가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후,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위
2022 평생학습관 운영 보고 듣고 느끼는 안전체험활동 성료 대한 안전연합은 2022년 평생학습관 운영, “보고 듣고 느끼는 안전체험활동”사업을 실시하였다. 안전 보건교육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평생학습 접근으로 사회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전환과 생활안전문화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더불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관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거나 축소시키며 그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 감소를 위해서 본 사업을 실시하였다. 월산지역아동센터, 예뜰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 부모연대, 광주일맥원, 엠마우스복지관 6개 기관 총 200명이 참여하여 본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안전연합(정현민 대표)은 더욱 지역사회의 안전보건이 확대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의식 함양, 안전사고 예방과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