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유리창 흔들리는 정도의 새벽 규모 5.0 지진 발생 필리핀 약 규모 5.0 지진 발생 지난주 4월 15일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던 필리핀의 산타마리아 동북쪽 약 14km 지점에서 20일 새벽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까지 인명, 물적 피해는 보고된 바가 없으며 진동 수준은 유리창이나 문이 흔들리는 정도 였다고 전했다. 일본 규슈 강진 이후 태평양 주변 국가에 강진이 잇따르고 있다. 에콰도르에 이어 통가와 피지도 흔들렸고, 이번에는 필리핀에도 규모 5.0의 강진이 일어난 것.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지진에 이어 화산도 꿈틀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규슈 아소산이 소규모 분화한 데 이어 멕시코의 대표적인 활화산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폭발했다. 바위 조각과 화산재가 3천m 상공까지 치솟은 대규모 분화로 인근 주민 2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올해 불의 고리가 지난해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또 다른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화산 폭발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예년과 비교할 때 지진 강도와 화산 분출에 특이성을 보이지는 않아, 지나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러분은 국가안보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대한민국 국민의 많은 관심의 눈길로 성장해서...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한국안전방송)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는 코스닥 상장사의 실사주, 임원, 회계사, 사채업자가 공모하여 사채자금을 빌려 허위 유상증자한 후 사채자금은 인출·변제하고, 신주는 처분하여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甲이 지난 2008년~2010년 3년 연속 적자상태가 계속돼 관리종목지정 위기에 처하자, 실사주와 회사임원, 회계사 등이 공모해 사채자금으로 허위 유상증자하기로 계획한 다음 사채자금으로 유상증자금을 납입하여 관리종목지정 위기에서 탈피하고, 甲에서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미국 법인인 乙의 지분(甲 임원들의 차명)을 취득하는 명목으로 위 납입금을 빼낸 후 사채업자에게 반환하는 방법으로 정상적인 유상증자인 것처럼 가장한 다음 신주를 처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약 41억 원의 불법수익을 취득한 사건이었다. 남부지검은 범행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실사주 1명, 임원 3명(회계사 1명 포함), 사채업자 1명을 각 구속기소하고, 회사 임원 2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총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상장사 실사주 - 회계사 - 사채업자」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여 사채자금을 이용한 허위 유상증자로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일
일본 대 지진, 증시영향이 제한적…車 등 일부업종은 수혜 동일본 대지진 등 과거사례와 비교하긴 어려워 일본 대 지진이 국내 증시에 미칠 큰 영향에 대한 증권가 셈법이 복잡하다. 한국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일본기업들의 피해는 한국에 반사이익이 될 수 있으나, 반대로 우리 기업들의 생산 차질이나 외국인 자금이탈 등 부정적인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지진이 국내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중기적으로 엔화가치 강세전환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조업을 중단한 기업과 피해분야는 △소니-CIS 이미지센서 △브릿지스톤-건설기계용 호스 △토요타-렉서스 생산라인 등 순차중단 △닛산-규슈 자동차 라인 △혼다-오토바이 관련 구마모토 제작소 △미쓰비시전기 - 반도체·액정모듈(LCD) 라인 △파나소닉 - 전자부품 △산토리-맥주, 커피 등 △후지필름 - 화학공장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제품선적 등이다.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정전, 도로파손, 인력손실 등으로 정상가동이 어려운 곳들이 상당하다. 해당 기업들과 거래하는 중소 납품업체들의 피해도 크다는 지적이다. 증권가에서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오염원인자 책임원칙’을 확립하고 대형 기름저장시설의 해양오염사고 초동 대응역량 향상을 위하여 해양시설 간 협력체계 강화 및 해경 보유 장비 공동 활용 등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바다에 인접한 1만㎘이상 대형 기름저장시설은 전국 61개소로 각 기름저장시설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방제선 및 방제장비를 배치토록 의무화하고 있어, 자체, 공동 또는 위탁배치를 통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나, 인접한 해양시설간의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경본부에서는 4. 7.(목) 대형 기름저장시설 20여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형 기름저장시설 해양오염대응역량 강화’ 간담회를 통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 하였다.인접한 해양시설간의 협업을 통해 비상연락망 구축, 방제장비·자재 공동활용 등 업체간의 상호 해양오염사고 대응 협력방안을 구축하고, 해경본부 보유 방제장비를 언제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함께 평소 해경보유 방제장비 운용 교육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시에는 국가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토록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출처 : 국민 안전처 홈페이지
출처 : 대한민국 교육부 유투브 채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자체 해안방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해안오염조사팀 구성·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안오염조사팀은 해안오염사고시 신속한 대응·조사를 위하여 해안오염방제 분야에 능통한 유관기관 및 각 분야별 해양환경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2012년 시작으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특히 해안방제는 해양환경 및 생태·생물학, 지형·지질, 문화적 민간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각 분야별 전문가 임무를 부여, 지자체 해안방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해안오염조사팀은 자료관리반과 현장조사반으로 구성·운영되어 민감해안 어장·양식장 등 우선보호 자원 선정, 방제 우선순위 결정, 사고해안의 지형, 지질 파악에 따른 효율적 방제방법 등 전반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해안오염조사팀은 지자체의 해안방제 실행력 강화를 위하여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단·업체 대상 해안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지자체 공무원 등 업·단체 대상 해안오염조사 과목을 편성(연/2회)하여 해안오염사고시 효율적 방제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국민안전처 해양오염방제국은 해양오염사고 방제에 관한 정·집행 총괄 기관으로써 지자체가 해안방제 대응역량을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5일간 국가안전대진단(2.15~4.30)과 연계하여 해빙기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28개소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급경사지로 지정된 14,060개소 중 전문가의 안전점검이 필요한 아파트, 주택 등 붕괴위험이 있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해빙기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및 재난의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는 것이다.또한, 점검대상 지역 중 광주광역시 소망병원지구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무인항공기, 이동형 기상관측장비 등이 탑재된 ‘재난원인 과학조사 특수차량’을 이용하여 지형 및 구조물의 형상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하여 붕괴위험성을 판단하는 등 과학적인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상황관리체계 구축, 관리카드 작성, 표지판 설치, 수시 예찰활동 실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국민안전처는 이번 중앙합동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5월 31일까지 보완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있는 급경사지 지구는 정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23(수)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의 재난안전 총괄기관인 국토안보부(장관 제이 존슨(Jeh Johnson))와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초로 양국의 장관급 재난총괄기관장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회의는 최근 대형·복합화 되어가는 재난에 대한 협력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및 IS의 테러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한·미 양국의 국제적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면에서 그 기대가 크다.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 및 국민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의 재난관리 정책·정보의 공유와 이를 위한 협력채널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향후 우리나라 재난·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미국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산재되어 있던 테러, 재난대비 등 안보 관련 22개 기관이 통합된 것으로 약 24만여명이 소속된 거대조직이다. 장관인 제이 존슨(Jeh Johnson)은 2011년 테러리스트 빈 라덴 사살작전에 대한 자문을 하는 등 미국 최고의 테러대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아울러 박
국민안전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윤재철)은 3월 16일부터 3월 17일 양일간에 걸쳐 키르기즈스탄 비슈켁에서 우리나라의 재난관리기술을 전수한다.키르기즈스탄 비상사태부 등 중앙 및 지자체 재난관련공무원 한?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통하여 첫째 날, 우리나라의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소개와 키르기즈스탄의 급경사지 재난관리 및 재해경감 인식제고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비슈켁의 위험지역인 급경사지, 산사태 재해현장을 방문하여 재난경감 분야전문가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기술전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일본국제협력단(JIC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동세미나 개최를 통한 재난관리분야 정책과 관련 제도 공유를 통해 양국의 방재기술 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김석현 기획협력과장은 “무분별한 국토개발로 인한 인공사면 붕괴, 지진 및 산사태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키르기즈스탄의 급경사지 등에 대한 재난관리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 행정사무관 김미숙(041-560-0021)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