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안전본부가 2023 재난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재난을 대비해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19개 시·도본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를 하고 있다. 제주소방은 지난 22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방물관에서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소방은 기관 간 협업이 우수하고 소방드론 등 신규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30일 "이번 성과는 대원들이 훈련에 매진해 팀워크를 다져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건설현장의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물이 들이치는 것을 막는 등 적절한 조처를 한다면 감리의 승인을 받아 타설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강우·강설 때의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표준시방서에는 '강우, 강설 등이 콘크리트의 품질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정해 책임기술자의 검토 및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만 있다. 우천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누가 필요한 조치를 정하는 것인지, 이 조치를 검토하는 '책임기술자'가 누구인지 뚜렷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일어난 인천 검단 LH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가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족으로 나타나자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졌다. 국토부가 마련한 표준시방서 개정안은 올해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다. 개정안은 강우·강설 때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눈이 오면 1시간 이내에 제설 완료를 목표로 '신속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요 도로의 경우 제설 차량을 이용했지만 보도·이면도로에 대해서는 주로 동주민센터 인력과 통장, 자원봉사자 등의 수작업 방식으로 하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신속 제설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 민간 제설용역 확대 ▲ 보도·산책로 전용 제설장비 확보 ▲ 민간제설기동반·지역자율방재단 연계 재편성 ▲ 원격제설시스템 설치구간 추가 ▲ 제설제 보관의 집·제설함 확대 등이다. 구는 민간 제설용역 작업노선을 기존 약 50㎞에서 290㎞로 확대하고 제설용역 차량을 작년 7대에서 올해 28대로 늘렸다.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지도에 이면도로를 추가하고 19개 동별 및 전체 제설지도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를 확보해 차량 진입이 가능한 보도는 구가 제설하고, 차량이 못 들어가는 이면도로·보도에 대해서는 민간제설기동반이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해 눈을 치운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작년 5곳에서 올해 8곳으로 늘렸고 염수분사장치, 제설함 등도 추가했다. 구는 오승록 구청장을 본부장
최근 막을 내린 '남강유등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경남 진주시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1년 3월께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이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들이 재난 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 통신망이다. 광대역 무선통신기술(LTE) 기반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의사소통해 효과적으로 현장 대응을 하겠다는 취지였다. 진주시도 재난안전통신망 이용을 위한 전용 단말기를 지급받았으나 그간 활용은 미진한 편이었다.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손에 더 익은 휴대전화 등 대체제가 있어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기초단체나 기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던 지난 5월 함안 낙화놀이 현장에 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교통난에 인터넷 통신까지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인파·교통망 통제 등을 하라는 권고가 시에 내려왔다. 시는 지역 최대 축제인 유등축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촉석문 정문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거점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보행안전주간'이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 11일인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학술 행사 등이 마련됐다. 행안부는 ▲ 무단횡단하지 않기 ▲ 우측 보행 ▲ 보행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 골목길에서 주의하며 걷기 등을 보행 안전 수칙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KTX 역사, 전통시장, 전국 편의점, 아파트·상가 등을 비롯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과 대구,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는 각 지자체 민간기관과 경찰서 등이 함께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국내외 교통안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7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가 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앤 플라 벨기에 겐트시 도시계획실장과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박사 등이 보행자 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는 행안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폭염 속에서 카트 정리업무를 하다 쓰러진 뒤 숨진 코스트코코리아 노동자 김동호씨(30)의 사망이 산재로 인정됐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색전증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31일 김씨 유족에게 산재 승인 통지를 했다. 김씨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6월19일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 정리업무를 하던 중 쓰러졌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 유족은 지난 8월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승인을 신청했다. 김씨의 사망원인은 폐색전증이었다. 폭염 속 지속적인 온열 노출과 과중한 업무는 근력의 소모와 탈수로 이어져 폐색전증 위험을 높인다. 유족 대리인인 권동희 법률사무소 ‘일과사람’ 노무사는 “이 사건은 병사가 아니라 코스트코코리아가 폭염환경에 노출된 노동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 의무를 하지 않아 발생한 외인사라는 점이 명백해졌다”며 “적절한 인력배치,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이용의 보장 등 기본적 보호조치가 있었다면 사망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업무상 재해라는 점이 확인된 만큼 코스트코는 지금이라도 유족을 찾아 진심으로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췄다가 20분 만에 재가동됐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보문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났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수동으로 재가동됐다. 탑승객들은 승강장에서 전원 하차했다.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 센서 작동으로 인한 일시 정지 발생으로, 중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롤러코스터는 운영 중단 상태이며 전문기관 정밀 안전 점검 후 재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7월에도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충남도는 충남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 131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교통사고 다발 구역 7곳과 다중 이용 밀집 시설 1곳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측·대응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실제 공간처럼 디지털트윈(가상모형)을 구현한 뒤 재난 상황별 해법·대응 관리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어 재난 상황별 해법을 AI로 학습하고 고도화해 지역 내 다양한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 접목된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9시 46분께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진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오후 9시 56분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충남 240건을 비롯해 충북 4건, 전북 12건, 대전 103건, 세종 27건, 경기 1건 등 총 387건이 들어왔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은 없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충남에서 5로 가장 높았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할 정도였다는 뜻이다. 대전·세종·전북은 계기진도가 3, 경기·인천·경북·충북은 2로 분석됐다. 각각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였다는 의미다. 행안부는 지진이 일어나자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관제시스템은 AI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시스템이 적용된 CCTV에는 ▲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 차량번호 검색 ▲ AI선별관제(실신 등 이상행동 자동 감지)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구는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3천515대를 관제해왔다. 상황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 녹화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시스템을 통해 관제 공백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석촌호수 산책로 등 CCTV 250대에 시스템 적용을 완료한다. 이후 1천대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구는 아울러 재난상황 정보공유시스템 활용,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구축 등으로 대형사고·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방행정의 최우선
소방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의 일반주유소 6천606곳을 대상으로 불시 소방 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주유소는 총 1만1천878곳이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 주유소를 포함한 일반주유소는 6천606곳(55.6%)다. 일반주유소의 경우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화기 사용이 증가하면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또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소방청은 선제적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 소방검사에 나선다. 주요 검사 내용은 ▲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야간 등 취약시간 근무 실태 ▲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 일반주유소 설치 기준 위반 여부 ▲ 무허가 위험물 단속 ▲ 주유소 내 금연 및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이다. 전국 각 소방서는 검사반을 편성해 관할 지역 내 주유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 조치하고, 각종 사고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 컨설팅도 함께
재난 현장에서 소방·경찰·지자체 등 기관이 서로 협업해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체계가 강화된다. 소방청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등을 반영해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재난에 대해 재난관리 체계와 관계기관의 임무·역할 등을 규정한 것이다. 우선 대응 기관들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현장 소통체계를 강화했다. 소방, 경찰, 지자체 등 주요 재난 대응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상시 활용하도록 매뉴얼에 규정하고, 사전 그룹화 작업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게 했다.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전문적 재난 현장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소방·보건소·재난의료지원팀(DMAT) 간 합동훈련도 규정했다. 다수의 인원이 몰려 발생하는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소방 훈련 시 근무자, 거주자 등에 대한 피난·대피 유도 훈련과 피난로 사전 숙지 및 확인을 포함하도록 했다. 경찰·지자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