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옛말에 ‘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아 먹는게 바로 약이다’ 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전통음식 대부분이 바로 이 약식동원의 예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전통 장(醬)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발효음식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이다. 서울시에서 장 담그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을 앞두고 ‘전통 장 담그기 무료강좌’를 2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자 300명은 1월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 이번 강좌에는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지역별 명인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5일과 6일은 △장(된장, 간장) 담그기, 7일은 △띄운보리 고추장, 찹쌀 고추장 담그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2월 5일에는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6일에는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의 전문가인 고은정 강사가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7일에는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지닌 김복인 강사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 고추장 관
□ 당뇨 질환 예방은 무우가 최고 □ ●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어 건강에 위험한 당뇨병, 모든 병이 그러하지만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무우에 함유된 식이성분은 당뇨병 예방에 좋은 최고의 음식으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효과적이다.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만든 무우 요리로 건강을 지키자. ■ 나도 예외일수는 없다! 당뇨병●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환자로 판명되고 있는데, 10년 뒤에는 4명중 1명이 당뇨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혈액 안에 당이 너무 많으면 녹지 않고 혈액을 탁하게 만들며 혈관을 막게 된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가져온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뇌졸중, 시력상실, 발기부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 당뇨병 환자는 40대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며 60대 이후에는 2명중 1명이 당뇨를 앓게 될 정도로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2배정도의 수치를 나타낸다. 당뇨병은 고지방, 총 칼로리, 총 단백질의 양이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당뇨 예방에 좋은 식품 무우!● 당뇨병에 가장 좋은 식품은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된 무우, 무우에 들어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지난 1년간 대전에서 생산되고 있는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의 아질산이온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허용 기준치(0.07g/kg)를 크게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전 소재의 식육가공업소 및 식육즉석판매업소 145개소에서 생산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263건의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18건(햄 15건, 베이컨 1건, 양념육 1건, 분쇄가공육제품 1건)에서 평균 0.015g/kg이 검출되어 허용치의 5분의 1 수준을 보였다. ‘아질산나트륨’은 주로 햄·소시지에서 붉은빛을 띄게 하는 발색제로 쓰이는 식품첨가물로 풍미 증진, 식중독균의 증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반면 장기간 과다 섭취 시 빈혈이나 청색증을 일으킬 수 있고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대전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은 햄, 베이컨 등의 극히 일부에만 기준 이내의 아질산나트륨이 사용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식품임이 확인되었다”며 “축산물이 국민 대표 식품인 만큼 향후에도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농축산물을 포함한 모든 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하여 식용란, 산란노계 살충제 검사를 농장 표본검사에서 전수검사로 확대하고, 축산물에 대한 농약·동물용의약품 PLS*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엄격한 검출 기준을 설정할 예정이다 * PLS :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 이외에는 검출한계 수준(0.01ppm) 적용 또, 최근 개장한 로컬푸드매장 2호점(아름점)을 포함하여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산물은 ▲농약검사 ▲한우유전자검사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유전자변형(GMO) 식품검사 ▲홍삼제품 등 건강보조식품 검사 ▲축산물 가공품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 윤창희 소장은 “5월말까지 AI방역 총력으로 인하여 어려운 업무여건 속에 있지만 식품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학교급식 농수산물 등 총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마트, 도매시장 등에 판매되거나 학교급식용 식재료로 사용되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356건을 선별해 방사능 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사고 등으로 인한 먹을거리 방사능 오염 우려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수산물 171건, 농산물 86건, 가공식품 79건, 축산물 20건을 대상으로 고순도 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해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물질 잔류 여부를 정밀 검사했다. 검사 대상 중 고등어, 삼치, 갈치 등 다소비 수산물이 전체 품목의 48.0%로 가장 많고, 원산지별로는 국내산이 124건, 러시아 15건, 중국13건, 일본 8건, 노르웨이와 베트남이 3건씩, 대만과 미국이 2건씩, 페루 1건으로 수입산이 총 47건을 차지했다. 검사 결과 354개 제품에서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수입산 블루베리잼 1건과 견과류가공품 1건에서만 세슘이 1Bq/㎏씩 검출됐지만, 이는 안전기준(100Bq/㎏ 이하)의 1/100 수준이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 인근 한빛원전과 인접 지역의 농산물과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는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주요 먹거리 중 하나인 닭과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18.1.5.(금) 행정부지사 주재 2018평창동계올림픽 안전보고회(도자체)에서 체계적인 안전성 확보방안 필요성을 지시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산란계 농가에 대해 닭진드기 공동방제 시범사업(3호 54백만원)을 지원하여 농장내 닭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사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더 이상 진드기구제를 목적으로 살충제 등 무분별한 약제 사용이 재발되지 않도록 중점 관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계획에 따라 안전성 검사물량을 전년대비 유통단계 18%, 생산단계 6%이상 확대하여 소비시장에 유통되는 계란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축산물 위생관리법률 개정·시행(‘18.4.25.)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의 잔류물질을 포함한 자가품질검사 의무화, ▲농장 식용란 출하시 산란일 등을 포함한 거래명세서 발급 의무화, ▲축산물위생 담당공무원의 산란계 농장 출입·검사 허용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수출 규격안내서」 국문, 영문판을 펴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우고기 수출업체는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영문 자료가 없어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 예) 우리나라의 윗등심살은 흉추 1번∼5번 등심부위를 지칭, 유사한 부위인 미국의 척 아이 롤(chuck eye roll)은 경추 6번∼흉추 5번의 목심·등심 부위를 지칭 이번에 발간한 한우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에는 등심, 설도 등 한우고기의 10개 대분할 부위와 꽃등심살, 부채살 등 39개 소분할 부위의 정형방법과 사진을 담았다. 대분할 부위 분할정형 과정과 대분할 부위 사진에 소분할 부위의 위치를 표시해 구매자가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각각의 소분할 부위는 전체 사진과 함께 썰었을 때의 단면 사진을 실어, 근내지방이 골고루 분포된 한우고기의 장점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수출 규격 외에도 맛의 우수성, 과학적 생산체계 등 한우고기가 특별한 이유와 소고기 등급제, 소고기 이력제,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국안전방송) 매서운 강추위로 비닐하우스 가장자리에 고드름이 달린 가운데 음성군 대소면의 바노들 농장에서 겨우내 건조된 ‘시래기(무순)’의 출하작업을 하고 있다. 이 농장은 같은 시설하우스에서 6월 수박, 9월 메론, 11월 시래기 등 1년에 3기작을 하고 있어 요즘은 겨울철 농한기(農閑期)라는 말이 옛 말이 되어 가고 있다. 시래기(무순)는 철분과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 빈혈에 좋고 우리 몸의 위장기관이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식품이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에서 유통 중인 콩나물(숙주나물 포함)의 안전성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인 콩나물의 생산과정에서 생장조절제를 사용하는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계획됐다. 생장조절제는 콩나물의 원뿌리가 굵어지고 잔뿌리가 나지 않게 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유통기한 역시 길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 종류로는 옥신류, 지베릴린류, 싸이토키닌류 등이 있다. 이 중 싸이토키닌류의 6-BA(6-benzylaminopurine)는 2016년 중국에서 콩나물에 첨가돼 이른바 ‘독콩나물’로 시중에 유통되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콩나물은 재배과정이 짧고, 종자용 콩나물콩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콩나물콩에 사용한 농약 성분이 잔류할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인 위해관리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콩나물과 콩나물의 원료가 되는 콩을 대상으로 생장조절제인 6-BA(6-benzylaminopurine)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370여종 농약의 잔류 여부도 함께 검사함으로써 관내 유통 중인 콩나물의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월 5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7개 김 국유품종 분양 신청을 받고, 종자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이며 작년 말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선발육종 방식으로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그 중 7개 품종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7개 품종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에 속하며, 모두 품종보호권을 출원하였고 이 중 2개 품종에 대해서는 등록절차를 완료하였다. 방사무늬김은 얇고 식감이 부드러워 주로 김밥용 김과 수출용 조미김으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품종들은 기존 품종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맛과 색감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분양에 앞서 작년에 일부 품종(수과원 104호, 105호, 106호, 108호)에 대한 시범 분양
(한국안전방송)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0(수),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축산식품 미생물 정책보고회」를 개최하여 미생물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축산 악취 등 현장 문제에 대해 미생물을 활용할 방안을 탐색하고 환경친화형 농자재, 전통 발효식품 등 미생물 연관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 차관은 농진청 등의 관련 기관으로부터 미생물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미생물을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농업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미생물을 개발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 땅에서 찾은 효모를 수제맥주 양조장인 ‘가나다라 브루어리’에 기술이전 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토종 양조 미생물 발굴에 노력한 결과 지난 2016년 향미 성분 생성량이 많고 내산성, 내당성을 갖은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 yces cerevisiae) HY2013을 양조용 효모로 특허 등록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가나다라브루어리’는 문경 오미자와 사과로 발효주를 생산하는 업체다. 가나다라브루어리는 최근 수제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향미증진 양조용 토종효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농기원의 양조용 효모를 기술이전 받기로 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하는 양조용 효모는 과일향을 내는 이소아밀알코올 생산 능력이 기존 수입효모에 비해 34% 이상 높아 발효주의 향미를 풍부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HY2012와 HY2013)는 지난해 5월 전통주 업체인 술샘(용인), 술아원(여주)과 식초를 생산하는 한희순발효갤러리(연천)에 기술이전 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산물을 우리의 효모로 술을 빚어, 소비자들이 더 사랑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