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생활쓰레기 기초질서 확립과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정착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10개반 40명)을 편성하여 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 성주군이 밝혔다. 쓰레기 종량제는 199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여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하는 가구가 상당수 있으며, 차량 등을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구석진 곳에 대량으로 투기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성주군은 이를 주민들의 “무지가 아닌 고의”라고 판단하고, 행위자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고 적법하게 과태료 부과를 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 3항, 4항 및 동법 시행령 제38조의4 규정에 의하여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 대상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쓰레기 불법투기 등 주민들의 비양심적 행위를 근절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과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전혀 가동하지 않거나, 환풍기를 통해 중금속이 포함된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여과 없이 대기 중으로 배출해온 금속 도금업체 15곳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도금 및 금속표면가공 공장은 대기배출시설로 규정돼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반드시 가동해야 하지만 일부 업체는 관리가 허술하거나 아예 가동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금속도금 사업장 43개소 가운데 무려 15곳이나 적발돼 환경문제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이 얼마나 낮은지 알 수 있었다. 금속도금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상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서 호흡기 질환, 눈병, 신경장애나 심하면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중금속(구리, 니켈, 크롬 등)이 포함돼 있으며 미세먼지, 시안화합물, 황산가스, 질산가스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배출하고, 이와 같은 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거쳐 정화하여야 하나, 무단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특사경은 시내 도금공장 등을 대상으로 잠복 등 정보수집 활동을 벌여 선정한 환경법규 위법 의심 사업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한달간 기획수사를 펼친 결과, 약 절반에 가까운 15개소가
(한국안전방송) 제주시 녹색환경과는 지난 25일(월)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영실리더십앤코칭센터 변영실 대표를 초빙하여 친절마인드 함양 현장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절교육의 주요 내용은 친절 강사와 함께 동작을 곁들여가며 방문 민원인에 대한 표정연습과 전화응대 관련하여 인사전화, 연결전화와 끝인사 등 경청하는 준비 자세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직원친절도 향상을 위해 ‘나 자신부터, 지금부터’ 친절하는 습관, 방문 민원 응대방법, 민원인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전화 응대방법등 직원 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소음 및 냄새등 민원 신고건수가 급증함은 물론 환경개선부담금등 방문·전화 민원이 늘어나면서, 민원인 방문응대 교육 및 민원사항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을 해소하여 상호 소통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앞으로도 녹색환경과는 “직원들의 친절 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3일「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산도 지리해수욕장에서「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산도에서 직접 생산된 전복, 해조류, 채소 등으로 만든 슬로푸드를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힐링을 위한 버스커 공연팀의 ‘슬로 콘서트’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게임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2017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해조류 특산품을 선물로 받는 등 행복한 시간들을 가졌다. 광주에서 신청한 한 가족은 “깨끗하고 청정한 청산도의 자연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주찬 관광정책과장은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슬로길’과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청산도를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힐링섬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14~16일에 인접국가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다가오는 호우·태풍철과 관련하여 여름철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방에서 지난 14일 규모 6.5, 16일 규모 7.3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44여명이 사망하고, 2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구마모토의 지진 직후, 부산, 경남, 제주 일대에도 진도 2~3에 해당하는 진동이 감지되어 한반도 역시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국민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은 주택 반파 이상인 경우에 복구비용의 30%를 지원하고, 총 지원액이 5,000만원으로 제한되는 등 여러 제약이 많은 반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강풍·대설·지진 발생시 주택, 온실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의 90%까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져 신속한 복구를 돕는다. 게다가 보험료 일부는 정부가 보조(일반가입자 55~62%, 차상위 76%, 기초생활수급자 86%)하고 있어 국민입장에서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
(한국안전방송) 나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지난 20일 오후3시,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대표와 함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나주교육 발전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나주시 교육체육과에서 2016년 교육지원경비 편성 및 초등학교 학력향상 지원현황에 대한 설명 이후 일선 교사와 학부모가 건의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 일선 교사들은 교육지원경비 정산절차의 간소화와 운영프로그램의 학교 자율운영방안 등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였으며, 학부모는 학교 운동장 배수문제 등 시설보수 등의 내용을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자치교육분과 최진연 위원장은 “일선교사와 학부모님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 반영과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요청했다. 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일선학교 교사와 학부모 대표의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경청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다수 보편적 교육 복지 추진과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만 3세에서 6세까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질환의 조기발견을 통한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눈 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자가 시력검진 도구를 배부해 검사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안질환 의심자는 시 보건소에서 소아안과 전문의 등으로부터 무료로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후 이상자는 연 2회 가림치료용 패치를 지원받으며,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경우 눈 수술을 지원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가 시력검진으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여수’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충무공 이순신은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구국(救國)의 영웅이다. 수많은 기념일 중 유일하게 특정 인물이 태어난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있음이 이를 입증한다. 정부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오는 28일을 이순신 장군의 애국과 충의를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1967년 기념일로 제정(문교부령 179호)했고, 1973년에는 법정기념일에 포함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계기로 4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충의로 바친 일생,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다.”로 정하고, 소장 기록물 뿐 아니라,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 해군사관학교박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기록물까지 한자리에 모아 27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총 44건(동영상 8, 사진 21, 문서 1, 우표 3, 고신문 1, 유물 10)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현양사업 및 유물·유적 관련 기록물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기록물 중 1908년 「대한매일신보」에 연재되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소설 ‘수군의 제일 거룩한 인물 이순신전’은 국권 상
(한국안전방송) 최근 장애인거주시설이 증가하면서 거주인에 대한 폭행등 사회적 물의를 빚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의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난 25일(월) 남원춘향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복지설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원시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가 되어 우리시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인권침해 사전예방 교육으로 실시하여 거주장애인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자체적으로 매년 인권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었으나 시설자체예산낭비와 강사섭외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어 남원시에서 주최가 되어 집합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장애인인권교육과 관련 2016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지침에서는 시설장 및 종사자는 연2회 8시간이상, 거주인은 매년 4시간을 의무적으로 인권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감독기관은 위 사항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복지시설종사자들은 시설가족들의 인권보호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현장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대응책을 마련 할 수 있는 유익한 교
(한국안전방송) 4월 2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5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주요 안전관리 의무사항으로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 검사, 안전교육 이수,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해야 하며 의무사항을 어기면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한 관리 도모와 어린이 놀이시설 소유자 및 관리주체의 주요 안전관리 의무사항을 숙지시키기 위해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하헌재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관리법 설명,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진단 기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시 권고사항 및 어린이 놀이시설 우수사례,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시기 및 점검요령 등의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정부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이 생활 속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는‘국가안전대진단’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번 안전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한국안전방송) 익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련 부서, 읍·면·동 및 자율방재단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상반기 기상 및 방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방재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을 맞아 관련기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대응체제를 가동하여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와 대책을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임갑곤 과장이 강사로 나서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법을 강의했다. 이어 최일선 실무 담당자들이 여름철 자연대책 추진계획과 관련부서 및 읍·면·동 재난관리에 대해 현장 활용성이 높은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이 실무 지식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재난유형별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 상황근무를 원칙으로 실무반을 편성하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재난발생시 신속히 가동할 예정이다.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 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 통신지원, 시설 응급복구, 에너지기능 복구, 재난수습홍보,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교통대책, 의료·방역, 자원봉
(한국안전방송)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하여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통해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과 명품도시 남양주의 건강한 이미지 형성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2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사예절 함양을 주제로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학습지·가정통신문 배포를 통해 각 가정까지 연장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원장·보육교사·조리종사자에게는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한 미각 교육과 개인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주로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 조리 기구· 손 등 표면오염도 측정 전·후 비교 등에 관한 사항을 진단하고 지도한다. 각각의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교육 대상에게 흥미를 유발하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에 초석이 되어줄 전망이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양주시청 위생과장은 “영·유아기는 신체의 건강과 인지능력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음식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