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정부는(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개도국에 대한 인도적 목적의 식량지원과 세계 식량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처한 쌀수급 문제 개선을 위해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추진 중이다. 그간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추진되어 온 금번 식량원조협약 가입안은 최근 제38차 국무회의(2017.8.29.)에서 의결되었으며, 향후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연내에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금번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향후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개도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통과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는 책임있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에는 약 5만톤(460억원) 규모의 국내쌀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을 통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2017.5.2., 외교부 제2차관 주재), 국제개발협력위원회(2017.6.30., 국무총리 주재)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관련 사업계획을 반영한 바 있다. 국내적으로 구조적 쌀 공급과잉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 쌀 5만톤을 원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6차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은 아시아 각 국의 최신 소비자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정책포럼으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소비자보호위원회(ACCP) 의장을 비롯하여 13개국 · 2개 국제기구의 소비자 정책당국의 간부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주요국의 민간 소비자단체들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국의 소비자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소비자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8일에 개최되는 공개포럼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급성장, 온라인 소비자 사용 후기의 활성화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프라이버시, 제품 안전 등의 소비자 문제를 예방 ·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소비자 정책 당국 간
(한국안전방송) 국방부와 방사청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 2017)에 주도국(Lead Nation) 자격으로 참가한다. MSPO 개최국인 폴란드는 매년 주도국 1개 국가를 선정하여 개막식 축사, 고위급 대담,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는데 그동안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이 주도국으로 참가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우리 방산업체는 총 14개 업체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LS엠트론, 수성정밀 5개사는 단독 전시관을 구성하고, 동인광학, 화인코왁, KPCM 등 9개사는 중소기업관을 구성하여 우수한 기술의 방산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국방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방R&D민군협력 성과물을 전시하여 한국의 국방기술의 우수성과 체계적인 국방R&D체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제기술협력에 대한 상담 등을 제공하여 국방과학기술분야에 있어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9월 6일에는 한국과 폴란드가 공동으로 양국의 방산 현황과 획득체계, 국제기술협력, 방산협력 사례 등을 주제로 세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9월 5일(화) 오후 "제13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 중인 스콧 스위프트(Scott Swift) 美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면담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한 미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송영무 장관과 스위프트 사령관은 지난 3일 실시한 북한의 6차 핵실험은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더욱 어려운 상황만 초래할 뿐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 미 양국은 동맹 차원에서 강력한 응징방안을 강구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사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송 장관은 오늘 오전 스위프트 사령관이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통해 항모강습단, 이지스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군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태평양함대사령부가 계속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태평양함대사령부와 우리 해군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9.7(금) 14:00~15:40 국립외교원 대회의실에서 “2017 IFANS 디베이트(IFANS Debate!)”를 개최한다. 이번 “IFANS 디베이트”에서는 자칭궈 중국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원장 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과 미·중 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조병제 국립외교원장(사회),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겸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이상 가나다순)이 참여하여,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주관하는 공개 토론회인 “IFANS Debate!”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외교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신영선 부위원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 대표단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 제10차 동아시아 경쟁법 ·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는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아 17개 경쟁당국 간 연례 회의로, 개발도상국의 경쟁법 집행 능력 향상과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아시아 경쟁법 · 정책 컨퍼런스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법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된 국제회의이다. 공정위 대표단은 ‘초국경적 법 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과 ‘식품산업 경쟁법 집행 및 규제 방안’ 등의 세션에서 공정위의 경험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영선 부위원장은 ‘초국경적 법 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 세션에서 글로벌 경쟁법 사건에 대한 국제적 공조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정위가 기업결합 및 카르텔 분야에서 그간 다른 경쟁당국과 협조해왔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거대 글로벌 기업의 관행이 많은 국가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신시장이나 신유형 거래도 등장함에 따라 한 경쟁당국의 사건 처리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9.5(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참석 계기 방한한「아흐마드 마이틱(Ahmed Maiteeq)」 리비아 통합정부 부총리를 접견했다. 이 총리는 1980년 수교 후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평가하고, 향후 리비아의 재건 과정에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심화ㆍ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마이틱 부총리는 기존의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현 리비아 통합정부가 인프라 개선 등 경제발전에 최우선적 노력을 다해가고 있다면서 한국과의 협력이 증진되기를 희망했다. 마이틱 부총리는 현 리비아 정세가 안정적이며 외국의 고위 인사 및 기업들과의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조속히 복귀하여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의 사업이 재개될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리비아의 정치안정과 경제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 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리비아 정세가 안정되어감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복귀하여 리비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총리는 최근 북한 핵 미사일 도발 관련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공조 대응에 리비아측의
(한국안전방송)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센터장 문영기)는 9월 5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번 회의는 테러경보단계에 대한 조정여부를 평가하고, 최근 유럽에서 빈번 발생하고 있는 차량돌진 테러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정부는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진정되지 않는 국제테러발생 등 엄중한 국내 외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테러경보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일요일 북한의 기습적인 6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하여 당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테러방지 등 유관부처는 상황 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할 것을 특별지시하면서, 국민들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유사시 행동요령 안내 등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는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테러대비를 당부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파리테러(2015.11.)를 계기로 테러경보를 1단계 “관심”에서 2단계 “주의”로 상향조정한 이후 정기 및 수시 평가회의를 거쳐 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량돌진 테러에 대해서는국내에서도 발생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환경부와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9.4.(월)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미 정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기 배치된 일부 장비의 임시 운용을 위한 미측의 보완 공사를 허용할 것이며, 또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간 협의를 통해 잔여 발사대 4기를 조만간 임시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측에 공여키로 한 전체 부지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하고 엄정하게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사드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서울시 좋은 일자리 국제포럼(9.5-6)’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9.4.(월) 오후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ILO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 장관은 노동존중 사회 구현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우리 정부가 ILO와 적극 협력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고, 라이더 사무총장의 재선을 축하하는 한편, 라이더 사무총장이 2019년 100주년을 맞는 ILO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 설정을 위해 일의 미래 글로벌 위원회 출범 등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다. 라이더 사무총장은 2017년 ILO 정부그룹 의장국을 수임하는 등 1991년 ILO 가입 이래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문대통령께서 ILO 핵심협약 비준을 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대를 표명하면서 ILO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금번 계기에 강 장관은 ILO 사무국에 능력 있는 우리 국민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ILO는 1919년 출범하여 총 187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서울시 좋은 일자리 국제포럼(9.5-6)’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9.4.(월) 오후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ILO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 장관은 노동존중 사회 구현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우리 정부가 ILO와 적극 협력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고, 라이더 사무총장의 재선을 축하하는 한편, 라이더 사무총장이 2019년 100주년을 맞는 ILO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 설정을 위해 일의 미래 글로벌 위원회 출범 등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다. 라이더 사무총장은 2017년 ILO 정부그룹 의장국을 수임하는 등 1991년 ILO 가입 이래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문대통령께서 ILO 핵심협약 비준을 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대를 표명하면서 ILO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금번 계기에 강 장관은 ILO 사무국에 능력 있는 우리 국민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ILO는 1919년 출범하여 총 187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9월 4일(월) 오전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독일 공학한림원 헤닝 카거만(Henning Kagermann) 원장 및 독일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한-독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영민 장관은 독일의 제조업 혁신전략인 ‘인더스트리 4.0’을 주창한 카거만 원장과 면담하며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유 장관은 독일이 다른 나라보다 발 빠르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게 된 계기, 민간과 정부의 협력관계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전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에 카거만 원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전략을 추진하게 된 계기와 전략 등을 소개하고 곧 발족할 ‘4차 산업혁명위원회’ 등 한국의 대응방향에 대해 문의하였다. 양측은 양국 간 협력이 4차 산업혁명의 효과적 대응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정보공유, 기술 및 인재교류, 등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채널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