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외서면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동아리에서는 지난 23일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주택 환경정비를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와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곡리 김삼순 할머니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와 집 안팎 주변 잡초제거 및 제초제 살포 등 비위생적이었던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리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appy Together” 동아리 회원들은 봉사활동 중에도 짬짬이 어르신과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기도 했다. 외서면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Happy Together’ 동아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봉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주시지부와 상주시보건소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령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안전 관리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위생적 시설관리, 조리기구의 소독 및 식중독 예방 3대원칙에 대해 집중 실시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적인 식단, 알뜰한 식단과 균형잡힌 식단 안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와 홍보 배너도 전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으로 위생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은 물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여 음식물 쓰레기도 감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노인 장기요양기관인 연꽃노인요양원이 201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함양군이 밝혔다. 함양군 요양시설로서는 첫 최우수사례로, 이번 수상으로 연꽃노인요양원은 요양원포괄운영비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연꽃노인요양원 원장 일여스님 등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빌딩서 열린 제6회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 시상식에 참석,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꽃노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환경 및 안전 등 5개 분야 98개 항목에서 93.15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일반적으로 각 분야별 70점 이상 전체항목 90점 이상 받으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연꽃노인요양원장 일여스님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내부모님 같이 섬기자는 운영철학으로 요양원 직원들이 합심해서 실천하다보니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것 같다”며 “부정수급 등으로 오명이 많은 장기요양기관에 경종을 울리고 투명하고 깨끗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선두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18(월)~22일(금) 기간중 IT·금융정보보호단장 직위에 대해 대외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나 접수결과, 지원자수가 부족하여 공모기간을 오는 5월 2일(월)까지 연장한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IT·금융정보보호단장(국장)은 IT·전자금융 감독·검사업무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금융과 IT를 융합한 핀테크산업의 육성, 점증하는 신용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보안)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IT·전자금융 분야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금융업계 및 학계 등에서 핀테크, 신용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보안) 관련 업무에 두루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금융감독원은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는 신도청 시대 개막과 더불어 제54회 도민체육대회(5월6일~5월9일)개최 성공 기원을 다짐하는 ‘홍보요원 위촉식 및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다짐대회’가 4월 26일(화) 오전 11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거리질서 계도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홍보요원을 위촉하고 명실상부한 성공적인 도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회원이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요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실천다짐 대회에 도단위 기관단체장, 모범운전자 회원, 교통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다짐대회는 도민체전 홍보요원 위촉장 수여, 교통질서 지키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며 다짐대회 행사 후 안동시청에서 구시장까지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안동지회장 김진동은 안동을 찾아주신 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선진교통질서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2일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차도나 길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면서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구리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목적에서 마련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3월 전수조사를 펼친 결과 약 140여명의 어르신이 폐지수거를 통하여 가구내 생계의 도움을 얻고 있으며 이들중 26%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고, 19%는 차상위 계층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번 교육의 주안점은 건널목 무단횡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밝은 색상의 옷 착용, 차도에서 주변 관찰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영상물을 통해 실시하여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폐지 줍는 모든 노인들에게는 야광조끼, 모자와 황사마스크를 지원하고 리어카를 이용하여 폐지 수거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야간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 띠를 지급한 후 필수장비를 꼭 부착하기를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2일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거주 6.25참전 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보훈향군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보훈향군단체회장단, 6.25참전유공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수대상자 18명중 고령과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 9명에 대해서는 주소지 관할 동장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다한 6.25 참전국가유공자에게 최소한의 보은을 위해 정부에서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에 구리시 주관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기장이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에 수여된 호국영웅기장은 메달형태로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 60주년 기념’이라는 글자가 지도 둘레에 ‘자유, 평화, 영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고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한국안전방송)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다카타사 에어백 리콜 관련,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조속히 리콜 시정조치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다카타사 에어백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약 5,300만여대가 대상이며, 이에 장착된 에어백은 충돌사고와 함께 전개될 때 부품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금속 파편이 날아와 승객에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우리나라에는 피해 사례가 없다. 국내에는 수입차를 포함한 6개사 48차종 5만여대가 해당 차량이며, 이는 국내외 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해당 차량 중 약 75%인 38,228대에 대해 현재 각 제작사에서 리콜을 시행 중이며, 부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 25%인 12,420대는 현재 리콜 예정 중으로, 부품 확보 시 바로 리콜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 기준, 해당 차량의 약 39%인 19,776대가 리콜 시정조치를 받았으며,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차량의 리콜 시정을 위해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재차 통지하도록 하고, 차량의 검사
(한국안전방송)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 서울대 장병탁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강좌를 연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강연은 5월 2일과 9일 오전 9시~오후 6시,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컨텍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주제로 개최된다. 연사로 나서는 장병탁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인지과학연구소장으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의 실제와 산업화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한다. 2일에는 ‘인공지능 산업동향’을 주제로 생각하는 기계, 기계학습, 인공지능로봇, 무인자동차, 가상비서, 뽀로로봇 등 인공지능 산업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9일에는 인공지능 핵심기술로 불리는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주제로 딥블루와 체스, 알파고와 바둑 등을 다루며 인공지능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강연을 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인공지능은 알파고의 바둑게임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의료문제 등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라며 “국내 인공지능 최고 권위자를 모시고 인공지능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해 짚는 재미있고
(한국안전방송)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한·중·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8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Marukawa Tomayo) 일본 환경성 대신, 천지닝(陳吉寧, Chen jining)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본회의, 양자회담,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1999년 우리나라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환경 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환경부는 지역내 환경 현안 중 하나인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대기정책대화 실무그룹의 5개년 작업계획(Work Plan)을 승인한다. 이 계획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오존(O3) 모니터링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 정책·기술 공유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중국의 대기관리 역량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이 보유한 환경 기술 등 산업 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 지능형로봇 기술을 육성한다. 도는 지난 22일 도내 로봇기술 기반 확충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지능형로봇 국제공동연구사업’ 연구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와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이하 UCLA)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로봇 국제공동연구사업은 로봇관련 첨단기술력을 자랑하는 해외연구기관과 도내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지능형 로봇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3년 간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R&D 외에도 도내 우수한 로봇연구 인력을 UCLA에 파견해 로봇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UCLA의 총괄책임자는 ‘로봇 연구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우는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교수이다. 데니스 홍 교수는 2009년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제8회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또한 미국 자동차공학회 교육상과 GM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세계 로봇월드컵 2년 연속 우승 등 경력도 화려하다. 한정길
(한국안전방송) 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행정혁신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영 아이디어’를 올해부터는 시군까지 확대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 아디이어 공모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영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적인 제안제도와 달리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도지사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으며, ▲제안자를 비롯해 후원 또는 관리자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도와 시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대한민국 스탠다드, 글로벌 스탠다드 마련을 위한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로 개인 또는 2명까지 팀 단위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도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선정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9월 경 ‘영 아이디어’ 공개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평가 공정성을 위해 평가위원은 모두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최종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팀에는 6개월 정도의 국내·외 교육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추진성과에 따라 승진·승급, 인사가점, 시상금, 희망 보직 부여 등 파격적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