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표본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민안전처가 발표했다. 전국 요양병원은 최근 10년간 민간시설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 203개소에서 2014년 1,337개소로 5.6배나 급증했으며, 국민안전처는 전국 1,372개의 요양병원 중에서 대표성 있는 50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안전점검체계를 모니터링 하였으며, 이중 19개소에 대해서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및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피난방화시설, 장해물적치, 소방시설점검 부실, 유도등 미설치 등 117건중 84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나머지 33건도 해당기관에서 조속히 개선토록 했다. 또한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한 소방시설 유지·관리계획을 보완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진화 등 상황대처 능력를 높이도록 했으며, 비상 피난계단 입·출구에 잠금장치 설치 및 비상구 주변에 타시설물 설치로 상황 발생시 피난·대피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은 즉시 개선토록 했다. 야간에 근무하는 의료인 또는 당직근무자가 적은 요양병원도 많아
(한국안전방송)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모든 식품 조리·판매업소(학교 매점 포함 34,000여개소)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식약처, 지자체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참여하는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또한 식약처, 교육부, 지자체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보안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 근절 캠페인을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어린이 저가 기호식품 제조업체 2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제조 행위,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수제 초콜릿 등에 대해서도 불법 판매 여부에 대한 행위를
(한국안전방송) 관내 저소득층 아동 건강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무료 의료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수원시가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은 권역별로 내과, 한방진료, 혈액·소변 검사 등 아동의 건강관리부터 약물, 흡연, 성 의식 등 교육에 이르기까지 성장기 아동들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생활복지사들의 신체건강, 스트레스 관리 등도 함께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6월 메르스 사태 시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원시민이 발휘해 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 한명의 희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지원서비스가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천700명을 포함, 저소득층 아동이 총 4천100여명에 이른다.
(한국안전방송) 광주시 지역의 가든형 식당에서는 오리, 거위를 직접 사육·도축하여 조리·판매하는 영업형태가 금지 된다고 시는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자가소비 및 자가조리·판매를 위한 가축의 도살 및 처리허용지역」고시를 개정하고 음식점에서의 오리, 거위를 자가 사육 조리·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가든형 식당에서는 사슴·닭·오리·거위·칠면조·토끼·메추리·꿩 등 8개 축종을 직접 사육·도축·조리해 판매하는 것이 허용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 고시에 따라 광주시 전역의 가든형 식당에서는 오리와 거위를 판매할 경우 도축장에서 도축한 뒤 조리해 판매해야 한다. 또한 닭과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슴·토끼·칠면조·메추리·꿩은 동(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지역에서 자가소비· 조리판매를 위해 도살할 수 없게 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오리, 거위를 제외한 6개 축종에의 자가소비· 조리판매를 위한 도살행위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든형 식당 영업주들이 허용된 가축외의 자체 도축을 철저하게 금지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음식점의 피해를 최소화
(한국안전방송)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당선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1부 행사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시장, 시의장, 경찰서장 표창과 2부 행사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800여명이 함께하는 초청가수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성대하게 행사를 마쳤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동두천시·연천군 국회의원 당선인, 최범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태권도 대표로 출전하는 윤동재 선수와 검도 대표로 출전하는 박희서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여「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동두천시체육회장인 오세창 시장은 치사를 통해 "그 동안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참다운 스포츠맨십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포천시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20개 종목 343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 남·녀 배구를 비롯하여 육상, 태권도, 검도, 복싱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5월 25일 개최 예정인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교육으로 “소셜픽션 시민학교”를 지난 21일(목) 마을공동회관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소셜 픽션”(Social Fiction) 이란 긍정의 눈으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보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대안들을 찾아보는 시민 참여의 새로운 접근법 중 하나이다. 이번 과정을 준비한 박성수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장은 “시민들이 맘껏 상상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2030년 남양주의 밑그림을 보고 싶다” 며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차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며 ,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오는 5월 25일 “소셜픽션 컨퍼런스” 현장에서 직접 테이블 진행자 또는 행사 기획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대규모 건설·건축 공사장과 레미콘 제조업체와 골재판매 업체 등 70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5개소를 적발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산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15년 1사분기 28㎍/㎥에서 2016년 1사분기 31㎍/㎥으로 나빠지고 있어,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통해 무분별한 비산먼지 배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15개소 중 △2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신고를 하지 않았고 △13개 업체는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세륜·세차 시설을 미가동하고, 방진벽 및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하는 등 비산먼지를 대기 중으로 무단 배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비산먼지 배출량이 많은 대형 업체로 넓은 사업장 면적에 비해 세륜·세차 시설이 작거나 형식적으로 설치만 하고 제대로 가동하지 않았고,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억제시설 설치비용을 아끼기 위해 법을 위반하는 등 사업주의 의지부족과
(한국안전방송) 불편한 몸에도 꿋꿋함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함양군 장애인을 위한 한바탕 위안잔치가 펼쳐졌다. 함양군 등록 장애인은 인구(4만여명)대비 9%인 3600여명이다. 함양군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함양군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 전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하고 장애인의 권리회복과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구현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고,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기진작 및 자립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장애인후원회이 주관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댄스, 각설이, 건강체조로 분위기를 돋운 뒤, 국민의례,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축사,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가 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과 장애인의 자립활동을 묵묵히 뒷받침해 온 선행 실천자에게 주어지는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많은 이들이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성금례·차정희·임상희씨는 군수표창을, 장병철·박금숙씨가 군
(한국안전방송) 지붕 보수와 도배·장판교체 등 123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지난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거 급여 혜택을 받는 세대 가운데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의 123세대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노후도 조사 후 ▲대보수 10세대 ▲중보수 10세대 ▲경보수 103세대를 우선 선정했으며, 지붕 보수와 주방개량, 창호·단열 난방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이다.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은 경보수 350만원(3년 주기), 중보수 650만원(5년 주기), 대보수 950만원(7년 주기) 등이다. 수급자가 장애인인 경우 38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집수선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집수리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올해를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으로 삼아 매년 배출량을 올해 수준 이하로 감축시키기로 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25일 송도 G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선포식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시민·산업·공공부문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유일한 전문 국제기구인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의 핵심 리더인 이명균 지식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붐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기후변화대응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파리협정 체결이후 신(新) 기후체제 출범과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15.2%, 2030년까지 25.9%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인천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정부의 2030년까지 BAU
(한국안전방송) 진도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민원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와 제5회 진도개 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와 봄철 행락철을 맞아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하여 민원실 환경 개선과 원스톱 민원처리, 친절한 응대요령 등 읍·면 민원실 근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귀농·귀어·귀촌인 등을 위한 전입자 상담창구 운영상황 점검과 향후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도 갖고 진도군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의 가장 밀접한 읍·면 민원실의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으로 친절한 진도군을 만드는 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재식 민원봉사과장은 “깨끗한 민원실 환경 조성 과 민원인이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