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노후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부터 교육 신청, 공구 임대, 공사비 융자지원 신청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을 25일(월) 오픈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 집수리닷컴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 저층주택에 거주하면서 집수리를 원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서울시가 전면철거 대신 지역별 맞춤형 재생과 개별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 2015년 4월 발표한 ‘주거재생정책 실행방안’의 하나다.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함으로써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집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면적(606㎢) 중 주거지는 313㎢이고, 이 가운데 아파트, 도로, 공원 및 뉴타운·재개발구역을 제외한 111㎢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4층 이하)다. 이중 20년 이상 된 주택이 80%에 이를 정도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는 크게
(한국안전방송) 타인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한 지하철 부정승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토)부터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 의심자 발견 시 지하철 운송기관이 현장에서 본인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이전에는 지하철 역사에서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 의심자를 발견해도 발급처인 서울시에 교통카드번호 조회를 요청해야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시 근무시간 외에는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자에 대해서도 지하철 운영시간 내내 현장에서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지하철 부정 승차자를 즉시 적발할 수 있게 됐다.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한 후 사용해야 하므로 역무원이 요구 시에는 신분증을 보여주어야 한다. 기존에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우대용 교통카드에 대한 본인 확인을 서울시에 요청해야 했으나, 철도 운송기관에서 ‘무임교통카드 조회시스템’을 통해 이제는 서울시에 요청하지 않고도 본인사용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사례(총 42,289건)중 우대용 교통카드를 부정사용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설공단이 봄을 맞아 25일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그라운드 체험행사인 ‘잔디야 놀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일반시민들이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주경기장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잔디야 놀자’는 일반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일 간에 걸쳐 진행한다. 체험코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내 그라운드를 비롯해 관람석, 선수대기실, 영상실 등이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000원이다. '잔디야 놀자'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별도 사전예약없이 서울월드컵경기장내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입후 입장할 수 있다. 비가 오면 취소되며 참여시에는 유모차, 하이힐 등 잔디에 무리를 주는 기구 등은 쓰거나 착용할 수 없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축구경기 용도에 한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1회 최대 2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평일기준 69만 원이다. 대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
(한국안전방송)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국토교통부ㆍ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 운동은 수질오염의 주범인 방치된 지하수를 원상복구(폐공처리)함으로써 지하수 오염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대상은 방치ㆍ은닉되어 있는 모든 지하수공(온천, 먹는 샘물 등 포함)이다. 방치공을 발견한 시민은 세종시 상하수도과(☏044-300-4522)와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 방치공 신고(☏080-654-8080), 국가지하수정보센터 홈페이지(www.gims.go.kr) 등에 연말까지 신고하면 된다. 윤철원 상하수도과장은 “발견한 방치공은 급수정 또는 관측정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폐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2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0개소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점검 분야는 대기, 폐수, 폐기물 분야와 민원 다발사업장이며 단속의 투명성과 기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통합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내용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배출·방지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 ▲폐기물 종류별 보관 및 저장 등 처리실태, 불법 매립·투기 ▲대기, 수질 자가 측정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등이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에서 배출·방지시설 운영·관리요령 등 기술 지도를 병행하는 한편,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시설의 시설개선·보완을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법령 중대 위반이나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업체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배출시설 5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했으며, 무허가 배출업소 10개소를 적발하여 강력 처분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강장수연구소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당뇨를 치유하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제1기가 지난 18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이루어 졌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박 4일간의 합숙교육으로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일원에서 진행됐다. 순창군의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약물치유에 집중하는 기존 당뇨치료법과는 달리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순창군이 운영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당뇨학교도 교육생들에게 신뢰성을 더하고 공신력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여교수진의 전문성에 신중을 기했다. 당뇨학교 초기부터 참여한 충남대학교 이계호교수 이외에도 당뇨 명의인 조선대학교병원 당뇨센터장 배학연교수, 한의학 한주석 박사도 참여해 양한방을 통한 당뇨치유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이날 첫날 일정으로 혈관 건강도 측정검사 및 인바디검사를 통해 사전 몸상태를 체크하고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이계호 교수로부터 당뇨와 우리몸의 관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둘째날 부터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당뇨식 레시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시간과 순창의 강천산 산림치유, 옹기체험관에서 옹기체험을 하면서
(한국안전방송) ‘자전거의 날(22일)’을 맞아 세종시 신도시에서 출퇴근 때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2일 오전 세종시 한솔동과 아름동 일원에서 세종시,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교통연구원,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솔동과 아름동에서 각각 어울링(공공자전거) 등 자전거를 타고 정부세종청사 종합민원실로 이동한 후 자전거 출퇴근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부세종청사 근무자는 정부세종청사를 한 바퀴 순회하고, 세종시청 근무자 등은 햇무리교(금강3교)를 거쳐 세종시청으로 이동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부처, 시민단체 등과 자전거 출퇴근 운동을 연중 실시하여, 생활 속에 자전거문화가 뿌리내리게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종철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도록 어울링(공공자전거)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가 공모한‘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선정으로 2018년까지 3년간 특별교부세 24~36억원 (매년 8~12억원) 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안심증평을 위한 CCTV설치 △자살 위기관리 대응 앱 개발 △보행교통 개선사업 △소방도로 개설 △저소득층 단독경보혐감지기 설치 등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스토리텔링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국민안전처가 중앙·지자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이다. 군은 지난 1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해 충북도의 사전심사와 국민안전처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역은 전국 17개 지역 (17개 시도별 1개소) 로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이는 그동안 홍성열 증평군수가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난 2015년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
(한국안전방송)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뜻을 모아 시를 주축으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 그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학교폭력 유발환경 개선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올 한해 새롭게 추진할 기관별 학교폭력대책 추진보고에 이어 가정, 학교,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상호협력 및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관들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 및 책임을 강화하고 또래활동과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통해 학생간 자율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학교단위 예방교육을 비롯해 학부모 교육과 자원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을 강화해 가정·학교·사회의 역할 강화로 민·관 협력체제 강화 및 가정의 교육
(한국안전방송) 5월부터 광주 시내버스 전체에 연료절감장치가 확대 도입된다. 광주광역시는 전체 시내버스 1041대 중 지난 2월 4일부터 한달 간 100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장착해 시범 운행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연료비가 5.3% 절감된 반면, 나머지 941대는 0.92% 증가해 연료절감장치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전체 시내버스 1041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원과 업체 관리직원 교육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전면 운행키로 했다. 연료절감장치 도입은 설치업체가 무상으로 설치한 후 연료비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광주시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시내버스 원가절감을 할 수 있어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업체 관계자는 “연료절감장치가 전체 시내버스에 도입되면 연료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응기를 거치면 연간 8~10%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시내버스의 올해 연료비는 400억 원으로 예상되며 예상 절감률 8~10%가 달성되면 연간 30억~40억 원이 절감된다고 광주광역시는 전했다. 광주시
(한국안전방송)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사업은 출생신고 시 한 번의 신청으로 모든 출산 관련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수혜 누락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민원편의중심 행정 서비스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시 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가정양육수당 ▲만 0~2세 보육료 ▲다자녀 도시가스요금 경감 ▲다자녀 전기요금 경감 ▲출산지원금 ▲출산축하선물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지원 ▲장애(1-6급)임산부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생후 1년 이내 아기에 대한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영유아 예방접종사업 ▲선천적 기형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검진 사업 ▲엽산제 및 철분제 공급 ▲임신·출산·육아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모 유축기 대여 ▲출산 축하 이벤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이러한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읍·
(한국안전방송) 올해 1분기 동안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업장 10개소를 적발하고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조치를 했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위반내용을 보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2개소 ▲방지시설 설치면제자 준수사항 미 이행 1개소 ▲배출시설 미 신고 1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위반업소 중 3개소는 경고, 1개소는 사용중지명령 행정처분을 했으며, 이중 3개소에는 과태료 32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했다. 또한 이번 단속과 함께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특정공사 신고 사업장 38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6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 4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280만원를 부과하는 동시에 3개소는 경고, 1개소는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1개소는 검찰 송치 등 사법조치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앞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주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정기점검과 취약시기 수시점검 등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상시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