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사랑장학회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날 장학회는 대학생 60명과 고등학생 52명에게 1억6천480만원의 장학금 지원 약속 증서를 수여했고, 중학생 14명에게는 840만원의 드림플러스학자금 적립 증서를 전달했다. 시에 의하면 이전까지 장학회는 1천697명의 청소년에게 22억9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금리 하락 등으로 장학사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뜻있는 시민과 기업·단체 등의 후원에 힘입어 올해도 126명의 장학생을 선발·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땀 흘리는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시 출연금 등을 기본 자산으로 삼아 설립된 이후 2015년 말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116억2천200만원의 기금을 운영 중이다. 조성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는 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생 선발 일정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390-0995~
(한국안전방송) 2016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설된 바리스타, word processor 등 34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시범직종을 제외한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입상의 기회를 놓쳤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한 참가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81년 처음 시작됐으며,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접수에 관한 상세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 전화054-842-9300~1 혹은 홈페이지http://www.gbkappd.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이 올해 첫 개소식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이 공동 생활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22일 오전 11시 용궁면 무지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을 가졌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에서는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5명이 서로 벗 삼아 함께 거주하면서 외롭지 않게 말동무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해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초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 등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즐거운 가운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2012년부터 16개소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마련해 총 1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매년 2개소씩 확대해 지정·운영해 나
(한국안전방송) 목조 가옥이 밀집한 민속마을의 화재·풍수 피해예방을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민속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등 전국 8개소로, 주로 마을 내 개별 문화재(가옥) 주변을 중심으로 소방·방범·경보설비 등을 설치하여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민속마을은 실제 주민이 생활하는 목조 가옥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방차 진입이 힘든 좁고 굽은 골목길로 형성되어 있어 다른 목조문화재에 비해 화재 등이 발생하면 피해가 확대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민속마을의 경우 개별 문화재가 아닌 마을 전체적인 측면에서의 거시적 방재계획이 요구된다. 이에 민속마을의 방재력 강화를 위한 이번 태스크포스(TF)는 소방기술사, 관련 분야 교수 등 민간 전문가는 물론,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분야),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 분야), 산림조합중앙회(산사태 분야) 등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여 방재시설, 재난대응매뉴얼, 주민 대상 교육훈련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민속마을 방재대책을 보완할 방침이다.
(한국안전방송) 예천군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예천읍 중앙로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주간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차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 ‘지구사랑 전등끄기’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은 21일 하루 동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등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오는 26일 공설운동장에서는 차량을 가진 주민은 누구나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운전 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무분별하게 사용한 화석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로 지구온난화현상이 극심해지고 있어, 온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관내 식당에서 생활 속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예천군 생활공감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생활공감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가 발족된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었으며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으로 주민의 행복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에, 예천군은 생활공감 모니터단 간담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군민 규제개선 체감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규제 철폐 추진에 발맞춰 창조경제를 위한 경제 규제에 대한 개혁 뿐 아니라 군민들이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주는 규제 철폐가 강조되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불편·부당한 규제개선을 위해 자체 조례정비 및 상위법령 개선 건의 등 서민생활과 밀전한 관련이 있는 규제에 대해 활발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눈으로 개혁의 대상인 규제를 바라보며, 규제가 존재하고 있는 기업과 생활현장 속에서 그 현장을 몸소 느끼는 사람들의 의견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지난 21일 부산에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HS는 넙치 및 연어과 어류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어류 폐사를 유발하는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감염될 경우 어류의 몸 색깔이 검게 변하고 복부팽만, 안구돌출, 지느러미 주변 및 내부 장기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지정한 VHS 표준실험실인 덴마크 수의연구소 및 일본 증양식연구소의 VHS 전문가를 비롯하여 국내 대학, 연구기관 등 VHS 관련 과학자가 대부분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VHS 발생 동향, 진단기술 및 예방 백신 개발 관련 연구 현황 등 세부 주제별로 발표됐다. 현재 수품원은 덴마크 국립수의연구소와 담당자의 진단 능력 및 전문성 향상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OIE Twinning Project)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신현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앞으로 매년 정기 국제 워크숍을 진행하여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VHS에 대한 대책을
(한국안전방송) 농암면과 농암면새마을회는 지난 22(화) 오전7시 새마을회원 및 농암면사무소 직원 등50여명이 참여하여"2016년4월 새마을환경정비의 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암면과 농암면새마을회에서는‘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동네방네 울리는 힘찬 새마을 노래와 함께23개 마을별로‘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내 집 앞 청소하기’운동을 전개했고 환경정비구간을 설정하여 생활쓰레기를 수거,노면의 흙제거 등 대청소를 실시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실현을 위한 새마을 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했다. 전광진 농암면장은“이른 시간에도 새마을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이번 환경정비를 토대로 깨끗한 문경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항만 내 해상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강화를 위해 '2016년 전국 무역항 해상안전 중점관리지침'을 시행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최근 들어 중국 톈진항 위험물 폭발 및 부산항 장기 계류선박 좌초 등 다양한 항만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해상교통질서 유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우선 항내 해상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순찰선의 해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선박밀집지역·밀집시간대에 항법 준수 계도를 펼칠 예정이다. 좌초·충돌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기 계류선박에 대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계류선박을 줄이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예·부선, 어선 등 안전관리 취약선박에 대한 특별계도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항내 위험물하역·급유작업 및 해상환적 등 사고 위험성이 큰 작업에 대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취약분야에 대한 사고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수역시설에서의 불법 어로행위, 출입신고 미필·관제보고 위반 등 불법운항 선박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침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특별단속기간 중 현장 일제단속 등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한국안전방송)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중국 모바일/인터넷 시장의 성장세를 계기로 한국 수산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5일(월) 중국 상해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케이씨푸드(K-Seafood)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대표 소셜 네트워크인 웨이보, 웨이신에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등을 꾸준히 게재했다. 또 서포터즈 임명을 통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운영 2년차를 맞아 중국 소비자의 한국 수산식품 선호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6년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이들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와 상해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포터즈로서 중국 현지 곳곳에서 한국 수산식품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수산식품의 중국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도 서포터즈는 한국 수산식품을 활용한 중국 현지 레시피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 수산식품 관련 다양한 임무 수행을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해역에 침몰되어 있는 선박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추가적인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침몰선박 현장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990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제7해성호(1,579톤) 등 3척의 침몰선박에 대한 시범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박 내에 잔존유가 있으나 당장은 새어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침몰된 지 25여년이나 경과되어 선체가 많이 부식되었기 때문에 잔존유가 언제든지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위해도 저감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올해는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8척의 침몰선박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해역에는 2015년 말 현재 2,158척의 선박이 침몰되어 있다. 선박종류별로는 어선이 8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규모면에서는 100톤 미만 선박이 87%를 차지한다. 해역별로는 동해 21%, 서해 37%, 남해에 42%의 선박이 침몰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이들 침몰선박 중에 선박 내 연료유 등 위험화물의 잔존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거나, 사고 발생 시 인근해역에 큰 영향을
(한국안전방송) 25일(월)부터 오는 29일(금)까지 5일 동안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지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과 세계은행 국토분야 전문가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초청연수는 개회식과 비즈니스 모임을 시작으로 도시, 주택, 도로, 철도 등 각 분야별 인프라 개발사례를 소개하는 등 한국의 개발경험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센터(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더 그린(주택), 시화호 조력관리단(수자원) 등 주요 인프라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초청연수 사업은 재외 공관은 물론 공공·민간기업이 추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개발경험 공유는 물론, 해외진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 네트워크 확대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지난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36개국과 세계은행(WB) 등 79명이 참여 한 데 이어, 올해도 총 5차례(4월, 5월, 6월, 9월 및 10월)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청연수 등 정부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도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