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3.1(수)-3.2(목)간 스페인을 방문, 3.1.(수) 「알폰소 다스티스(Alfonso Dastis)」 스페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북핵 및 EUㆍ중남미 협력 △평화유지, 해적퇴치 등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폭 넓은 협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금년부터 양국 외교부간 전략대화를 출범키로 한 것을 환영하고, 경제과학기술공동위, 한-스페인 포럼 등 정례 협의체를 통해 정보통신, 과학기술분야 협력 증진 및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계기 ‘한-스페인 ICT 협력 MOU’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양국이 건설ㆍ인프라 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살려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국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한-스페인 항공협정의 조속한 개정 및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스페인이 2015-16년간 안보리
(한국안전방송)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유씨 니니스퇴(Jussi Niinisto) 핀란드 국방장관은 3월 2일(목) 오전 11시 서울 국방부에서 「한·핀란드 국방장관 대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대담은 우리 측 초청(2016.9월)에 따라 핀란드 니니스퇴 국방장관이 공식 방한(3.1.~3.) 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국 국방장관 간 대담은 1994년 7월 이후 23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94.7월 핀란드 엘리자베스 렌(Elisabeth Rehn) 핀란드 국방장관, 아시아 지역 순방 계기 방한 및 국방장관 대담 실시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대담을 통해 △軍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 △군사교육교류 개시, △방산협력 활성화 등 상호 간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핀란드 측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압박 공조 노력에 지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핀란드는 작년 북한의 4·?5차 핵실험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시 규탄성명을 신속히 발표하였으며,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도발 행위에 대해 여타 EU 회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2.27(월) 자메이카에서 개최된「한-카리콤(CARICOM) 고위급 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카리콤 14개 회원국 고위급 대표 및 카리콤 사무차장과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한-카리콤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된 금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카리콤과 개최한 최초의 고위급 회의로서, 양측은 한-카리콤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의지를 재확인하고, 카리콤 차원에서 최초로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을 강력 규탄하는 「한-카리콤 공동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특히, 카리콤 국가들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고, 북한의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합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2.13(월)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 임 차관은 말레이시아측 발표 내용 등을 기초로, 동 사건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확실시되는 북한이 화학무
(한국안전방송) 금년도 APEC 정상회의(2017.11.10.~11, 베트남 다낭)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21개 회원국간 논의가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3.1~3, 베트남 나트랑)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관 등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APEC 의장국인 베트남은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Creating New Dynamism, Fostering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역내 경제통합 심화, △지속가능, 혁신적, 포용적 성장 진전, △디지털 시대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및 혁신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4대 핵심 의제로 설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상기 4대 핵심의제별 우리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역내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칠레와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며, 무역 원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APEC차원의 성실수출기업 인증 제도를 제안할 예정이다.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 이행과 관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오는 3월 2일(목)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전국 260여개 훈련장에서 270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2017년 예비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예비군 훈련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예비군훈련 관리체계”를 육군 금곡훈련대에서 처음으로 시험 적용한다. 이 체계는 예비군훈련 입소 등록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군에게 웨어러블 디바이스 를 지급하여 훈련조 편성과 훈련 진행과정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으며, 교관의 훈련평가 결과가 종합상황실과 예비군 개인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CCTV와 방송망을 통해 훈련장 전체를 관제할 수 있는 체계다. 또한, ‘자율 참여형 예비군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로 미래 예비군훈련 관리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군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훈련일정을 신청하는 “인터넷 훈련 소집제도”는 예비군이 훈련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여 가급적 예비군이 희망하는 일정에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 자율선택 여건이 개선된다. 군부대 입영하여 실시하는 동원훈련은 전시 임무중심으로 개선하여 시행한다. 육군은 2
(한국안전방송) 국방부(군사시설기획관)와 성주C.C. 측은 2월 28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 확보를 위한 부지 교환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30일 성주군의 요청을 수용하여 성주C.C.를 사드 배치 부지로 결정한 이후, 양측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성주C.C.와 유휴 예정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 교환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양쪽 교환대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 부지 약 6.7만㎡와 성주C.C. 부지 약 148만㎡를 교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후 한·미 양국은 SOFA 부지 공여를 위한 협의를 실시할 것이며,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 시설공사 등을 거쳐 금년 내 사드 체계 배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 책임부대인 제50보병사단은 경찰과 협조 하여 사드 부지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경계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실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 사드가 차질없이 배치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한국 전자정부 발전경험과 주요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모하마드 레자 카텝(Mohammad Reza Kateb) 기획정책국장 등 13명의 아프가니스탄 대표단과 28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프가니스탄 정부혁신을 위한 UNDP―아프가니스탄 내무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참고할만한 우수사례로 세계적 전자정부 강국인 한국이 선정되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은 전자정부 분야에 관한 기술적 지원 및 장기적 연수 기회 제공 등을 요청하였으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은 2016년 UN 전자정부평가 171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최근 정부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웹사이트 현대화 및 공무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기업인 YONG컨설팅, 현대정보, 동도시스템, SP-TECK도 함께 4,500만 불 상당의 아프가니스탄 신분증 전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원조를 받고 있는 나라로써, 연간 원조규모가 48억 달러에 달한다
(한국안전방송) 노사발전재단은 28일 태국, 콘캔에서 메콩연구소와 메콩 강 유역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의향서 체결은 메콩 강 유역국가의 △고용 촉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 △본국 귀환근로자의 노동시장 재진입 △한국진출기업의 고용 및 노사관계 안정지원 △한국 내 메콩 유역국가 근로자의 권리 증진 및 사회적 통합 등을 위한 실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한-메콩 지역 국가 간 근로자 이주 및 우수기술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지원사업과 메콩 지역 내 진출한 우리기업의 안정적인 노사관계 지원 및 현지와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앞으로 국가 간 개발협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가치 사슬 내 노동권 강화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에, 노사상생프로그램 지원부터 인사노무관리 컨설팅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비하고 있는 재단의 역할이 더 커지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왓차랏 리라왓 메콩연구소 소장은 “이번 상호협력의향서 체결은 메콩 지역 국가의 경제 개발 핵심전략 중 하나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월 28일(화) 국내 방위사업 무기체계 계약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무기체계 계약 핵심실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중요한 업무인 무기체계 계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나, 사업 및 계약부서 신규 보직자들은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조기에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신규 보직자들이 계약 업무 수행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 계약법, 방위사업관리규정 등에 기초한 길라잡이를 발간함으로써 국내 무기체계 계약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었다. 「무기체계 계약 핵심실무 길라잡이」는 연구개발기본계획 작성단계부터 제안요청서 및 계약 특수조건 작성, 제안서 접수·평가, 협상, 계약 체결 등 계약업무 全 단계에 걸쳐 규정과 절차를 상세하게 기술하였고, 업무시스템 처리 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미지 및 ‘단계별 따라 하기’ 메뉴를 별도로 구성하여 그 활용도를 높였다.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이재익)은 “이번『무기체계 계약 핵심실무 길라잡이』발간으로 복잡한 계약업무의 실무 및 핵심 노하우에 대한 습득이 가능하여 업무 추진 시 전문성 및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오는 2.27(월) 자메이카에서 개최되는「한- CARICOM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카리브공동체(CARICOM) : 1973년 카리브 지역 경제통합을 목표로 출범한 지역기구로, 14개국 및 1개 속령으로 구성(사무국 : 가이아나 소재) 금번 회의에는 자메이카 외교장ㆍ차관을 비롯한 카리콤 14개국 차관급 인사 및 카리콤 사무차장 참석 예정이다. 금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CARICOM간 개최되는 최초의 고위급 회의로서, CARICOM 사무국 및 CARICOM 회원국 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CARICOM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제무대에서 카리브 지역을 대표하는 CARICOM은 유엔 투표율의 7.3%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기구로서, 그간 우리 정부는 KOICA 개발협력 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 관리, 전자정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CARICOM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금번 회의는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는 CARICOM 회원국들과의 호혜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안전방송) 한-영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제1차 회의가 ‘17.2.24(금), 서울 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영 무역작업반은 ‘16.12.15 개최된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 계기, 브렉시트 이후 한-영 통상관계 정립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양국 통상장관간 합의로 발족 우리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이, 영국은 존 알티(John Alty) 국제통상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금번 무역작업반은 지난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에서 합의한 원칙*을 기초로, 한-영간 FTA 추진 등 양측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기존 한-EU FTA 혜택이 유지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 양국 통상관계가 ① 브렉시트 이후에도 공백없이(without interruption) 유지되고, 나아가 ② 영국의 EU 탈퇴 후 최소한 한-EU FTA 수준 이상으로 정립 특히,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무역작업반 운영지침 및 작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 논의를 토대로, 향후 분기별 작업반 회의를 통해, 영-EU간 브렉시트 협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개 법안이 2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설치·위탁운영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노인학대로 피해를 입은 노인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② 또한, 노인학대 행위자에게는 상담, 교육 및 심리치료를 받도록 의무를 부과하여 노인학대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다. <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의 성장, 양육방법 및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 인권 등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보호자로 하여금 영유아의 성장·발단 단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②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설치 지역의 범위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 지역’을 포함하도록 하여 산업단지 내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대상 선정기준’ 상 내용을 법률로 상향 규정하는 내용 ③ 보육교직원의 책무에 적극적 가해행위 금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