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주시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출입구에 친절공무원의 액자가 눈에 띤다.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주민과의 소통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앙탑면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이 엿보인다. 중앙탑면은 공무원의 친절 생활화의 일환으로 이장, 민원인,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의 평가를 통해 3개월에 한 번씩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이지후 주무관은 단체관리·총무·선거·경제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은 상장은 없지만 작은 특전이 부여된다. 5만원의 시상금과 친절공무원 액자를 게첨하며, 시장표창의 우선 추천권이 주어진다. 중앙탑면은 새롭고 특별한 것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에서 가치를 찾고 깨닫는 공감형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함으로서 민원인과 직원이 1촌이 되는 전통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안전방송) 봄철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등산 중에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안전처가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10~2014년) 총 28,28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하여 568명이 사망했으며, 2010년에(3,088건) 비해 2014년 7,442건으로 등산사고 발생 건수가 140% 증가했다. 월별 발생건수는 4월에부터 많아지기 시작하며 5월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가을 단풍철인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 2014년도에 발생한 등산사고의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실족·추락사고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조난(16%), 개인질환(13%), 안전수칙 불이행(8%) 순으로 나타났다. 등산로에서 실족·추락으로 단순한 골절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의외로 절벽에서 절경을 배경을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아 등산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011년 5월 28일에는 춘천시 오봉산에서 박모 씨(61세)가 아내와 기념사진 촬영 후 돌아서는 순간 발을 헛디뎌 50m아래 절벽으로 추락하여 사망했고, 2014년 2월 8일에는 서울 북한산 용암문 부근 절벽에서 사진을
(한국안전방송) 한전 하동지사는 지난 20일 금남면에 소재한 진정초등학교와 합동으로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정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한전 하동지사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지구온난화 예방활동의 일환인 탄소 상쇄 숲 조성을 위해 학교 앞뜰에 편백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 효과 증진을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에서 진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다는 1인 1나무 갖기 이벤트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산림의 가치를 알게 됐다. 양두용 지사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에너지 선도기업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서남해권 중국어선 불법조업 증가와 새만금내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해상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북 부안·고창 지역의 해상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비안전서’를 지난 21일 개서했다고 밝혔다. 21일 부안서 특설무대 및 격포항 일대에서 해경 본부장, 국회의원, 전북도지사, 전북지방경찰청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개소식」을 가졌으며, 300톤급 경비함정 1척, 100톤급 3척 등 총 6척의 경비함정이 서남해지역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됐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부안군 가력도 갑문 북단에서 고창군 상화면 자룡리까지 약 2천683㎢의 해역을 담당하며, 조직은 서장을 비롯한 167명(본서 74명, 안전센터 39명, 경비함정 54명)의 인력 및 5과 1실(상황실), 1대(122구조대)의 기구로 구성된다. 이번 부안해경서 개서로 포화 상태인 서남해지역(목포-군산) 치안수요를 분산하고,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에 고통 받는 부안·고창 어민에게 균등한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목포서와 군산서는 서해권 타서간 평균 직선거리 58.4km의 2
(한국안전방송) 다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운 11개 읍면의 다문화가정을 찾아 가족관계를 향상시켜주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통편과 접근성이 떨어져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체험활동으로 ‘찾아가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4~5월 12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족 행복나눔! 사랑의 찻상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지리적 문화적 환경 탓에 소외될 수밖에 없는 면 지역 거주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을 제공해 가족애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현재 함양군에는 함양읍 116가구를 비롯, 11개 읍면에 총 300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와 남편·자녀·시부모의 유대가 돈독해질 전망이다. 실제 첫날인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상면사무소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어린자녀, 시부모가 정성들여 찻상을 만들며 즐겁게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이름으로 개명한 홍지연(27·베트남국적·조산마을)씨는 “낮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언어에 아직 서툴러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못보내 늘 안타까웠는데 즐겁게 추억할만한
(한국안전방송) 재난의무보험이 오는 2017년 1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험 가입 예정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보험사, 한국화재보험협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재컨설팅을 5월까지 실시한다고 국민안전처가 밝혔다. 방재컨설팅 대상은 내년부터 의무보험이 도입되는 시설로서 보험사 위험관리 전문가, 화재보험협회의 안전점검 전문가 등 최고의 안전관리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민안전처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재컨설팅은 3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보험사는 12개소, 화재보험협회는 30개소 등 총 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재컨설팅이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을 분석하고 평가한 후 위험완화·방재대책 제시까지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방재분야 전문서비스다. 건축물, 위험물, 화기시설, 가스시설, 전기시설 등 각 분야별 잠재 위험요인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조직 및 훈련 등 안전관리활동을 청취·분석한다. 또한 재난보험에 포함되는 리스크(타인 배상책임) 외에 자기재물(시설, 동산, 재고 포함)에 대한 피해리스크도 분석하해 관리자에게 시설물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민·관 합동 방재컨설팅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1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 2월 23일(화) 발표된 2015년 정부업무평가결과의 후속조치로서,「정부업무평가기본법」제30조(평가결과에 따른 포상 등)에 근거한다.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의 공무원 중 국정성과 창출에 특히 기여한 바가 크거나, 정부업무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먼저,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소통 노력으로 개혁완수에 기여한 인사혁신처 정만석 윤리복무국장과,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평가제도발전에 기여한 이해영 영남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인구주택총조사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산절감에 기여한 통계청 김형석 서기관 등 5명이 근정포장을, AIIB 가입 및 ASEAN+3 협력 강화 등에 기여한 기획재정부 민경설 서기관 등 11명이 대통령표창을, 공공기관 비리사범 단속 등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법무부 안동건 검사 등 12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은 매년 실시되는 ‘정부업무평가’가 공무원의 적극적인 성과창출 노력을 유도할 수 있
(한국안전방송) 20~22일 함양군부대 충성관에서 2016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오전 7시 전 읍·면 및 직장대에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군 관내 이장으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민방위대장은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 핵심요원으로 민방위대원의 통솔과 지휘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명감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방위 일반대원에 대한 기본교육은 21~22일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2차례씩 한반도와 주변정세 등에 대한 안보강연과 풍수해 예방, 화생방(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0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한 천민얼(陳敏爾) 중국 귀주성 당서기를 접견, 한·중 관계와 한·귀주성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황 총리는 "귀주성 당서기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한ㆍ중 양국관계가 수교후 지난 24년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온바, 최근 한ㆍ중 정상회담에서도 확인된 바와 같이 이와 같은 관계 발전 기조가 지속되어 나가길 기대하며, 이번 천 서기의 방한을 계기로 한ㆍ귀주성간의 협력도 증진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서기는 "그간 양국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협력의 발전 방향이 분명히 제시되어 왔으며 최근 한ㆍ중 FTA발효와 인문교류 사업등으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귀주성으로서는 지난 5년간 평균 12.5%의 높은 성장을 이루어 오고 있는바,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고 협력해 나갈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코자 하며 귀주성의 중점 산업인 Big Data, 산지관광 및 생태문명 등 분야에서 양측간 협력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
(한국안전방송) 선박의 밀폐구역에서 작업하는 선원의 질식사고 예방장치 등 선박설비가 강화된다. 선박 객실 내 여객의 휴대용화물로 인해 소화기 사용이나 승객의 탈출에 지장이 없도록 여객 휴대화물 별도 보관설비 등도 갖춰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선박설비기준(해양수산부 고시)」개정안을 오는 5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조선에 비치하는 산소 또는 인화성 가스 검지장치보다 기능이 보강된 ‘휴대용 가스농도 측정기’를 국제항해 여객선과 총톤수 500톤 이상 국제항해 화물선에 최소한 1개 이상 비치하도록 선박설비규정이 강화되었다. 휴대용 가스농도 측정기는 산소, 인화성 가스, 황화수소 및 일산화탄소 등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페인트 창고, 화물 창고 등 밀폐구역에 진입하기 전에 가스농도를 측정하여 질식 또는 폭발 위험성이 없는 지 확인할 수 있어 작업원의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기관실과 보일러실 등에서의 화재사고 시 안전한 탈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탈출설비도 강화된다. 기관구역 내에 있는 탈출용 사다리와 계단은 불에 타지 않는 강철로 만들어져야 하고, 해당 사다리와 계단의 디딤판(발판)
(한국안전방송) 설연휴와 봄철 행락수요로 인해 2016년 1분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2% 증가(16만 1천여 대→17만 6천여 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4%(9만 7천여 대→10만 1천여 대), 국내구간도 5.4%(5만 4천여 대→5만 7천 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국적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큰 폭으로 늘어남(39%, 4,227대→5,878대)에 따라 영공통과 교통량도 16%(1만여 대→1만 2천여 대) 증가했다. 공항별로 교통량을 살펴보면, 김해공항은 국내선(제주 노선) 운항증가과 국제선 노선확대(일본, 중국, 대만)로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 약 18%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제주공항도 중국노선 운항과 중국인 방문수요 증가로 11% 증가했다. 하루 중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Peak time)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2대가 운항하였으며, 전체교통량(1,938대)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의 경우 항공기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후 7시로 평균 59대, 제주공항은 오후 7시로 평균 33대가 처리
(한국안전방송)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3605대 모든 택시의 위법 행위를 지도 단속해 시민에게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택시 안 자동차번호, 운전자명, 불편사항 연락처, 차고지 등 표지판 부착 여부, 운전자격증 게시 여부, 요금미터기 정상 작동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한다. 법인택시의 경우는 법인 명칭을 택시 외부에 표시했는지도 확인한다. 1085대 법인택시 점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점검반이 22곳 택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2520대 개인택시는 앞선 4월 20~22일 분당구 야탑동 제1공영주차장에서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차 안에 불편사항 연락처 등을 표시하지 않은 택시는 운행정지(1차 5일, 2차 10일) 또는 과징금 20만원의 행정 처분을 한다. 청결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운행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을 한다. 성남시는 법인·개인택시 지도 점검으로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