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 세계 마약 통제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마약특별총회(UNGASS)에 참석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유엔마약특별총회에서 우리나라 및 미국, 영국, 일본 등 회원국은 ‘세계마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약속’을 채택하여 인터넷을 통한 불법거래 차단 등 마약문제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의지를 밝혔다. 또한 각 국가 대표 및 시민사회 패널 등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자 치료·재활 대책 ▲ 마약 범죄에 대한 국제 수사 공조 강화▲신종향정신성물질 지속적 등장과 인터넷 거래에 대한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유엔마약특별총회는 지난 1998년 이후 16년만에 개최되는 최고위급 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참여하며 노르웨이·스위스 보건부장관, 미 백악관 국가마약통제국 정책국장 등 전세계 약 160여개국 정부기관 대표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또한 손 처장은 20일 유엔마약특별총회에서 한국 정부 대표로 인터넷을 통한 불법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도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4회 도암면민의날 및 제44회 어버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 윤재남 군의회 부의장, 곽영체 도의원, 윤영하 재경도암향우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향우회원, 마을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옥외 행사로 진행됐으며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명임(71, 청룡마을)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박흥숙(62, 율포마을)씨가 효행상을 수상해 어버이의 사랑과 효에 대해 다시금 새기고 본받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명재 도암발전협의회장은“우리지역출신 향우와 마을 어르신을 한자리에 모시고 고향 소식을 전하고 및 효를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며 함께 참여한 향우 및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도암은 2020년 전남공무원교육원이 들어서며 다산초당, 가우도, 석문공원 등 최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역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살기좋은 고장과 도암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쏟겠다”며“면민과 향우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전자 정보나 환자의 검사·진단·병력, 생활습관 정보 등 의료용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질병을 진단·예측하거나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의료기기들은 다양한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형태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심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식약처는 산업계, 학계, 의료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향후 해당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대상 범위 및 품목 분류기준을 정한 이 후,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지난 20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말할 땐 눈높이를, 걸을 땐 발걸음을’슬로건으로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일반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강진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유공자와 장애인식 개선 그림공모전에서 입상한 박유본 학생(신전초, 6년) 등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모범 장애인 부문 표창한 윤숙초(여, 64)씨는 시각장애 3급으로 본인도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자신보다 더 어렵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폐지를 모은 돈으로 생필품을 사서 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부문 표창한 황연요(여,73)씨는 복지관 시설내외의 자발적인 환경정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도 찾아가 설거지 등 집안일 도와주고 음식을 해 나눠주며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다. 황연요 씨는“
(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 오후 2시 문경관광호텔에서 열린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2015년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사업 추진분야와 활성화분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예천군은 위생서비스평가 내실화 노력과 도 역점사업인 할매·할배의 날 가격할인 행사 참여 독려 등 공중위생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위생취약 분야인 공중위생업소의 환경정비는 물론 영업주 위생의식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친절교육실시 등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공중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추진기관 간 정보공유 및 효율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중위생분야 정책 설명과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라 의미가 크며, 전국단위 양궁대회와 육상대회 개최,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주민들의 관내 업소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공중위생업소의 청결유지와 고객지향적인 친절서비스
(한국안전방송)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 강진군 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교육’시간을 가졌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SNS 서포터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용법 특강 및 서포터즈 활동방법 등을 설명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하게 될 강진군 SNS 서포터즈들은 전원 읍·면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강진군과 군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 민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눌 뿐만 아니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읍·면의 소소하고 속깊은 이야기로 강진군만이 가진 특별한 감성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SNS 서포터즈에는 주부, 마을이장, 농부, 봉사단체 회원을 비롯해 베트남, 일본 등 다문화 가족도 참여해 더 넓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군과 군민이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서포터즈를 통해 군정홍보는 물론 군의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여러 법률에 흩어져 있는 식품 표시·광고 규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하여 「식품표시법」제정안을 21일 입법예고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또한 식품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식품안전기본법」,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4개 법률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제·개정안은 일반식품과 축산물가공품 관리 규정을 통합하고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생산부터 소비까지 일관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번에 제정 입법예고된 「식품표시법」의 주요 내용은 ▲분산된 표시·광고 규정 통합 ▲거짓·과장 등 금지하는 표시·광고 기준 정립 ▲표시·광고 사전심의 제도를 자율심의 제도로 전환 ▲표시·광고 내용 실증제 도입 ▲소비자 교육·홍보 의무화 등이다. 또한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은 정부 부처 간 식품 안전 협업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식품사고 시 정부 부처 간 긴급대응 상호 요청 근거 마련 ▲불량식품추진근절단 설치 근거를 훈령에서 법률로 상향 ▲‘식품안전의 날’ 개최 법적 근거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2016 강진 美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회의로 주요부서 팀장과 부읍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美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일제 점검하고 보완했다. 강진 美프로젝트는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를 위해 4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 및 경관 조성 사업으로 탐진강~강진만 생태 100리길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한다. 또한 읍시가지 도심 꽃가꾸기와 축제 보급용 꽃묘도 준비한다. 특히, 군은 올 가을에 첫 선을 보이는 강진만 갈대 축제와 오감통 3일간 음악여행 축제를 대비하여 가을꽃과 석문공원 개장에 맞춰 여름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윤순학 기획홍보실장은“2017 강진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관광지부터 4계절 꽃이 피는 강진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사전 회의를 가졌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은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을 주제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효율적인 훈련 준비를 위해 이날 익산시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군, 익산소방서, 경찰서,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재난관련 전문가 등 총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전라북도와 익산시 통합 현장훈련으로 실시되는 유람선 충돌·화재 사고 발생 가상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해보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훈련 시나리오 설계, 인력, 장비 등 준비사항 점검, 세부훈련 진행방향, 예비 훈련 일정 등 훈련 전반에 대해 각 유관 기관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앞으로 시는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각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 보완, 협력방안,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 숙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조 시민안전과장은 “이
(한국안전방송)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는 지난 20일 미력면 석호마을에서 지역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보성녹차휴게소 임직원,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가마솥을 설치한 자원봉사자들은 휴게소 대표음식 재료를 준비해 맛과 건강까지 더한 수육과 한방닭곰탕을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여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석호마을 조계철 이장은 “좋은 분들과 좋은 음식을 나눈 뜻밖의 동네잔치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덕분에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철 지사장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복의 길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는 지난 3월 행복의 길을 잇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이어 연이은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지하수 방치공의 적극적인 발굴과 처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지난 2015년 전국 47개 시군구에서 총 596공이 원상복구 실시된 바 있다. 안동시에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온천, 먹는샘물 등 포함)이 대상이며, 오는 6월 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와 안동시청 환경관리과에서 신고 받는다. 찾은 방치공은 현장조사 후 「지하수 업무수행 지침 제5장 지하수 불용공(방치공) 관리」(국토부, 2015)에 따라 임시처리, 재활용 또는 원상복구 처리되며, 현장정밀조사를 통해 원상복구 최종 대상공으로 선정되면 한국지하수지열협회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거 지하수법 제정(1993년 12월) 이전 개발되어 제도권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방치되었거나,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하수 오염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22일까지 강풍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을 돕고 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평균 초속 20m(최고 부남면 37.5m/s, 무주읍 15.7m/s)로 불었던 강풍으로 6개 읍면에서 비닐하우스와 비가림시설,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1백 여 건의 피해가 발생(4월17일 집계 현황)했다. 무주군에서는 각 읍면 직원들과 농업, 건설교통, 재난안전, 환경산림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정밀 조사하고 19일부터는 응급복구를 돕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고령자와 부녀자 우선으로 인력을 지원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의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7733부대 4대대 장병 50여 명도 지난 19일 적상면과 부남면, 안성면에서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을 복구하고 골조를 철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22일에는 무풍면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피해 농업인들은 “한 해 농사가 시작하는 시점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게 돼 걱정이 많다”며 “어려운 때에 공무원들과 군인들이 거들어주니 한결 든든하다”고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