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기준을 위반한 군부대의 과도한 얼차려 지시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육군 제A사단장에게 해당 대대장을 경고 조치할 것과 진정 사례를 지휘관들에게 전파 및 교육, 유사행위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밝혔다. 진정인 김 모씨는 지난 2월 17일 전역을 하루 앞두고 생활관에서 일명 ‘전역빵(후임병이 전역자의 양해하에 전역자를 일시적으로 구타하는 행위)’을 했다는 이유로 피진정인인 대대장으로부터 전역 당일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90여 바퀴를 보행하는 얼차려를 받았고 이는 가혹행위이자 인권침해라며 2월 23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 조사결과, 진정인을 포함한 피해자들은 전역당일 오전 8시30분~정오(약 3시간 30분), 오후 1시30분~4시30(약 3시간) 등 총 6시간 30분 동안 250m 둘레의 연병장을 약 90여 바퀴(22.5km) 돌았다. 이는 육군의 얼차려 시행기준인 4km의 5배가 넘는 거리인데, 얼차려를 시행하는 동안 언제 끝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지시가 없었고, 현장에는 감독자가 없었다. 이에 대해 피진정인은 병영부조리에 대한 신상필벌
(한국안전방송) 최근 여성 친화적인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펼쳐나가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고흥군 출산 장려 및 신생아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 장려금과 신생아 양육비를 대폭 인상하는 등 기존의 출산 장려 정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저출산과 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개정된 조례에 의하면 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 240만 원, 둘째 아이 480만 원, 셋째 아이 720만 원, 넷째 아이 이상은 1,44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는 둘째 아이와 넷째 아이에 대해 전남 지자체 중 최고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군은 또한, 난임 부부에 대해 신선배아 최대 3회 570만 원, 동결배아 최대 3회 18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회 15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산전에는 임신부를 위한 예비맘 산모교실과 함께 산전 우울증을 겪는 임신부를 위한 산전우울
(한국안전방송)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1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자녀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적극적인 부모역할의 개념과 필요성, 부모자녀의 소통과 이해의 방법, 마음을 여는 대화방법 등 자녀와의 의사소통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가족학박사이자 가족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수 교수를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 사례 동영상 등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기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모역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녀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것”이라며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꾸중하기’, ‘효과적인 칭찬하기’, ‘먼저 사과하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동학대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한 요즘 아이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교육에 참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고민을 같이 나누고, 관계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 명사·전문가 초청 Happy 365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그맨 이홍렬 초청 강연(주관 무주문화원)을 실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강당에서 “웃음과 긍정의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는 무주군청 공무원들과 주민 등 1백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홍렬 씨는 이 자리에서 웃음의 중요성을 말하며 웃으면서 발생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사 · 전문가 초청 Happy 365문화행사는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무주군이 민선 6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 강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홍렬 씨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영화감독 정재은, 작가 장영란, 방송인 이상벽,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김소희 선수 등을 초청해 총 10회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분과 얼굴 마주하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를 모르겠다”며 “평소 생활 속에서도 오늘처럼 많이 웃으며 좀 더 여유로우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
(한국안전방송) 시민 행복과 고객 감동 민원서비스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맞춤형 민원제도 개선과 서비스 강화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시가 마련한 3대 전략은 정부3.0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고 시민불편 민원제도 상시발굴 및 개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 등이다 첫째,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기반 구축으로 시민불편 민원제도 및 우수사례를 상시 발굴하여개선한다. 또 시민참여 민원품질 평가제, 고객서비스 준수사항 이행 점검, 온라인 민원사무편람 정비,선제적·능동적 정보공개를 확대하여 민원정보 시민 안내체계를 강화한다. 부서 협업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민원인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고, 전자민원(민원24) 이용,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소통민원창구를 적극 운영하며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둘째, 민원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전직원친절교육 및 민원담당공무원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또 일과시간 외 여권야간
(한국안전방송) 광양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신호등 연동화와 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신호등 연동화란 시간대별 주요 도로변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에 따라 교통신호제어기를순차적으로 제어하여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위해 도심을 통과하는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량과 교차로 특성 조사 실시했다. 구체적인 사업 구간은 제철로(대근 사거리 ~ 제철2문 삼거리) 7개 교차로, 백운1로(태인1구 사거리 ~ 명당길 삼거리) 6개 교차로, 백운로(금호대교 사거리 ~ 협력회관 사거리) 3개 교차로, 청암로(금호대교 사거리 ~ 마동1 교차로) 3개 교차로, 항만대로(길호횟집 사거리 ~ 중마교 사거리) 4개 교차로 등 5개구간 23개 교차로이다. 이들 구간에 교통신호등 연동화 및 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정체 시간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와 자동차 매연가스 감소로 환경오염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편안하고 쾌적한 운전 여건을 제공하고 과속 운전을 방지하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희섭 교통관리팀장은 지속적인 차량 통행량 증가로 기존 연
(한국안전방송)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원들의 친절교육 및 친절안내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친절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친절서비스 매뉴얼에는 광양시 공직자 친절10계명, 방문고객 응대요령, 전화고객응대요령, 불만고객 응대요령, 민원행정서비스 헌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전 실과소와 읍면동에 친절서비스 매뉴얼을 배부하여 매월 1회 이상 부서장 주관 하에 자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태원 민원지적과장은 친절서비스 매뉴얼인 친절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공무원 친절도를 향상시켜 고객 감동 민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민원지적과에서는 시민에 대한 친절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있는 민선 6기 시정 방향에 맞춰 매주 화, 목요일 아침 전 직원이 모여 친절서비스 매뉴얼을 활용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절교육과 함께 유연한 신체와 사고를 겸비하기 위해 아침 건강체조도 병행하여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최근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이급속하게 증가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어아침 출근길 시민들 대상으로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심 및 주요도로변 불법현수막 달지 않기, 중심 사업지역 내 통행불편 주는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설치하지 않기, 무허가 광고물 설치하지 않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상희 도시경관팀장은 캠페인 활동으로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의식이 전환되고 광고물제작·설치 종사자들 스스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의식 확립의 기회를 마련하는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합동 정비와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름다운 가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전주 덕진구 소재)에서 전라북도와 충청도의 17개 시·군 및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지역축제 및 고속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고속도로와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수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축제개최 시 휴게소 등 고속도로 시설물을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축제 홍보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관광의 활성화는 물론 장수군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Red Color 농특산물(한우,사과,오미자 등)을 테마로 오는 9월 2일~4일까지 3일간 장수군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4.19혁명 제56주년을 맞아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추모비 앞)에서 故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을 가졌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문화원 배광식 원장과 무주문화원 김내생 원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분향과 헌화를 하며 故 이기태 열사를 추모했다. 故 이기태 열사는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나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학생회장으로서 3.15 부정선거와 민주항쟁에 맞서다 24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황정수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피 끓던 당신의 외침은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를, 저항어린 당신의 몸짓은 이 땅에 정의를, 애 닳던 당신의 눈물은 우리 가슴에 희망을 싹 틔웠다”며 “당신을 생각하며 뜨겁게 차오른 이 마음이 영동과 무주군 지역과 국가발전을 일구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유니세프 제네바본부가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유니세프 제네바본부의 Venessa Sedletzki(아동친화도시 컨설턴트)씨와 일본위원회 Mikami Tatsuru(수석옹호 관리자)씨 등이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요업무와 운영 등에 관한 사례조사를 위해서다. 유니세프 관계자들은 박성일 완주군수, 한일장신대학교 김응수 교수, 더드림복지연구소 홍문기, 우석대학교 임제준 군(어린이의회학교 서포터즈) 등과 함께 아동친화도시의 의미, 가치, 아동권리 등 다양한 사례들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학부모 등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또한 삼례 책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 거장-랜돌프 칼데콧’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를 둘러 본 유니세프 관계자들은 “아동친화도시의 시작단계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것이 놀랍다.”며, “완주군의 이러한 정책이 세계 유니세프 사업의 주요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많은 놀라움과 관심을 보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친
(한국안전방송) 익산시립도서관이 이번 주 1주1책 추천도서로 루이자 메이 올콧 저자의 ‘작은 아씨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 자신의 자매들 이야기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미국을 배경으로 마치 가문 자매들의 사랑과 이해, 꿈 등을 다루고 있다. 허영심이 많지만 책임감이 강한 첫째 메그, 열정적인 성격에 작가를 꿈꾸는 둘째 조, 얌전하고 속 깊은 셋째 베스, 사고뭉치 귀여운 막내 에이미가 풀어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한다. 메그의 아름다운 첫 무도회, 활달한 조와 이웃집 소년 로리와의 우정, 네 자매가 함께 떠난 소풍, 철없는 막내 에이미 때문에 얼음판에서 벌어진 사건 등 읽을수록 네 자매의 이야기에 깊이 빠지게 된다. 본인보다 힘없는 사람들을 돕는 착한 마음이나 작은 일에도 함께 즐거워하고 슬픔이 밀려와도 함께 이겨내는 단단한 가족애,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함,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수한 우정 등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네 자매의 야이기를 보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수줍은 첫사랑이나 어린 시절 친구들과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