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과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시행 1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21일(목) 오후 2시 대구종합복지회관에서 ‘대구자원봉사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활성화기본법 시행 10주년인 2016년을 ‘한국자원봉사의 해’로 선언한 후 대구시도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구자원봉사의 해’ 선포식을 추진하게 됐다. 선포식에는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 회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자원봉사 리더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며, 주요내용으로는 대구자원봉사의 해 영상보고 및 퍼포먼스에 이어, ‘자원봉사, 소중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 회장의 특별강의가 진행되며, 행사장 로비에는 자원봉사 포토 존도 운영한다. 대구자원봉사의 해 주요추진 사업에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캠페인 △자원봉사 국제컨퍼런스 △대구자원봉사 20주년 백서발간 △자원봉사 참여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자원봉사 10대 캠페인은 ‘대구 자원봉사의 해’ 핵심 아젠다로 지역사회에서 해
(한국안전방송)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아산시가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80시간의 양성교육과 10시간 현장실습을 수료한 아이 돌보미가 아동의 가정에 찾아가 1:1로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로 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취업한 부모, 장애부모,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으로 월평균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4인가구 기준, 5,270천원 이하)을 충족한 경우 서비스 이용요금의 75%~25%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 기준 미 충족 시에도 전액 본인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소득유형 결정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며, 정부 미지원 가구는 소득유형 결정 없이 아이돌봄 홈페이지에 서비스 신청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금산군보건소는 노후 건강생활 실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회 건강치아 어르신 선발대회』를 오는 6월2일(목)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금산군에 거주하며 24개이상 치아를 갖고 계신 65세이상 어르신으로 신청 기간은 4월18일(월)부터 5월20일(금)까지다. 보건소 구강보건실(오전10시~오후4시)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치과의사가 1차 구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예선참가자 20명을 선발하고 오는 6월2일(목)제1회 건강치아 어르신 선발대회를 통해 최종 7명을 선발, 6월7일(화)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불소도포 시술 및 불소 양치용액 등 구강관리용품이 지급되며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입체조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후의 건강은 치아건강으로부터 시작되니 만큼 지역 내 어르신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건강100세 홍보대사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석장리박물관 진출입로와 구석기 조형물 등에 조명을 설치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석장리 박물관이 위치해 있으며 대전-공주 간을 연결하고 있는 이 곳 도로는 평상시에도 금강변의 빼어난 경관과 자전거 도로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야간에는 주변이 어두워 석장리박물관 진출입 통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반경 6㎞ 주변 도로에 밝고 친환경적인 LED 가로등 29개와 진출입로 입간판 및 구석기 조형물에 LED 조명 4개 등 총 33개의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시는 야간 방문자와 운전자가 용이하게 길을 찾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금강과 석장리 박물관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위호 교통과장은 “앞으로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LED보급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적재적소에 LED교체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윤상훈 연구사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도별 연구과제 공모에서 ‘도심하천 광주천의 수생태계 회복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연구과제에 선정돼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윤 연구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광주천에서 수서곤충을 포함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조사해 광주천 수환경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도심하천 수생태계에 대한 생태학적 회복 방안을 연구해왔다. 최근 세계적인 물 관리 정책이 이화학적인 방법에서 생물·생태학적 방법으로 바뀌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하천·호수 등의 수질관리 선진화를 위해 올해부터 부착조류·어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을 이용한 생물측정망을 도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해 우수연구과제 5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16년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열렸다. 윤상훈 연구사는 “앞으로도 광주지역 수생태조사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배출부과금 납부 대상 업체가 지난해보다 50%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시는 관내 대기 및 수질 배출 기본부과금 대상사업장 15개소 중 1개소에 대해서만 2015년 하반기 기본배출부과금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수질기본배출부과금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유기물질(COD, BOD)과 부유물질(SS)을 배출하는 3~4종사업장을 대상으로 부과하는데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하반기에도 1개소를 부과했다. 또한 대기기본배출부과금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황산화물(SOx)과 먼지를 배출하는 3종사업장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 중 배출한 오염물질량(Kg)을 근거로 1개소를 부과하였으나, 하반기에는 부과한 사업장이 없다. 이는 대기 및 수질 배출 기본배출부과금 대상사업장이 2014년 상반기 4개소, 하반기 3개소, 2015년 상반기 2개소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앞으로 공주시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소방차 길 터주기’ 대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캠페인 ▲대시민 교육 및 홍보활동 협력 ▲재난예방을 위한 교육 및 현장체험 지원 ▲ 안전문화운동 및 재난예방활동 협업 등 광주 시민의 교통 및 재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무자 중심의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우선 통행을 위한 양보가 시민의 의무임을 알리고, 양보 방법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과 도로교통 기관이 함께 단계적으로 교육·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로 위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사이렌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대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개최한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도비 사업의 순기에 따라 전략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세부추진 사항을 공유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올해 역대 최고인 4307억 원 보다도 증가한 4379억 원으로 설정하고, 특히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과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으로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국가 및 자체 신규 사업으로는 보령~서천 도로건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수산 특산물 냉동·냉장시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46개 사업, 계속 사업으로 보령~청양, 장항선 2단계 철도 개량사업 등 44건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정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SOC 등 국비 보조율이
(한국안전방송)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26일 문예회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아동극 ‘애들아! 손 씻자’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각종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으며 보건소는 매년 손 씻기를 주제로 다른 내용의 아동극을 공연하고 있다. 대전 ‘극단 놀이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놀기만 좋아하고 씻는 것을 싫어해 친구들이 피하는 주인공 ‘미카’가 ‘빔’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다시 친하게 지낸다는 내용이다. 특히 비둘기 마술과 플로팅 마술, 코믹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아이들에게 심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연 관람 후 공연 배우들과 함께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연극의 내용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손 씻기 전의 병균 오염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손 세정 교육기(글리터버그)를 빌려주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연극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는 등
(한국안전방송)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21일 오후 2시 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아동·청소년과 직접 대면하는 교사, 사회복지사, 관련기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정신간호학 이종은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기 이해하기 쉬운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조기 발견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최원희 군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 관계자 교육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등을 통한 지지기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청소년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관계자가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이나 정신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아채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22일과 6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군의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섬김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 만족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현안사항과 군의 주요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협업 체계 구축 및 조직 화합의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전문 기관에서 위탁 받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간 역할 인식과 소통과 협력 역량 배양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자기관리와 치유 ▲창의적 마인드 함양 역량 등을 강화한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체험활동에 참가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섬김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군은 군의원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한 간부공무원이 군민의 뜻을 수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바쁜 의정 활동 중에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시는 모든 의원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해 주시고 군의 주요 핵심가치를 공유
(한국안전방송) 태안군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복지센터’ 농어촌 이동복지관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관 접근성이 낮아 문화적 단절을 겪는 농어촌 지역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을 방문, 현장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이동복지관은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보건의료원,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기초푸드뱅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협의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협력으로 마련되는 주민 중심의 복지시스템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초검진 △구강검진 △나트륨 검사 △치매검사 △우울증 치료 △물리치료 △정신질환 상담 △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더불어 △미술체험 △이·미용 △핸드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주민층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평가다. 지난 19일 이원면 복지회관에 마련된 농어촌 이동복지관을 찾은 주민 박모(70) 씨는 “다리에 장애가 있지만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 진료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