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20일 김현표 부군수 및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지방도603호 국지도 승격과 신성장 미래동력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태안군의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수가 직접 정부 부처 관계자를 만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직접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군은 민선6기 들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군민 불편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한 군수는 이날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방도603호의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을 건의, 실질적 군사도로 역할을 하고 있는 해당 도로의 노선 등급조정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군이 승격을 건의한 지방도603호는 태안읍 장산리부터 근흥면 신진도리에 이르는 16.7km 구간으로, 왕복 2차로인 해당 구간은 국방과학연구소의 군수물자 차량 통행 등 하루 교통량이 1만대에 이르러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연포와 갈음이해수욕장 등 연간 10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역으로 교통체증 해소 대책이
(한국안전방송)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20여명이 지난 20일 강풍피해를 입은 매곡면 강진리 2곳의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했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이들은 강풍으로 휘어진 딸기 비닐하우스 3동의 파이프와 벗겨진 비닐을 철거했다. 종행교 장병들의 도움을 받은 남도근(49·남) 씨는“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어디서부터 복구를 해야할지 막막했다”며 “군인들이 나서서 일손을 도와줘 정말 힘이 되고 고맙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1일 노근리평화공원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우호증진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황간면 주민자치위와 삼성1동 주민자치위는 이날 도시와 농촌의 현실을 서로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경제, 문화, 체육, 행정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또 교류협력 사업으로 직판장(직거래 장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지원, 관광자원 안내 및 관광 홍보물 소개 등 지역 관광지원 등 경제 활성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두 주민자치위는 지역 문화축제 행사 교환 참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교환 공연 등의 문화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 삼성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노근리 사건 현장, 월류봉, 반야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견학했다. 손기진 황간면 주민자치위원장은“삼성1동과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다음달 20일까지 산림 내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영동군이 밝혔다. 이 기간 군은 산나물과 산약초 집단 생육지, 산불피해 우려 지역, 등산로 주변 등을 대상으로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산나물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 채취하다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를 동원, 인화물질 소지 입산 행위와 입산 금지구역 출입 행위에 대한 단속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산나물과 약용식물 등은 귀중한 산림 자원이어서 무단 채취하면 안 된다”면서“군 산림과 또는 읍면 산업팀을 통해 입산 가능 여부를 문의한 뒤 입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농업인과 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국화품목별연구회 원예활동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화의 유형별 다양한 전문 기술 습득 교육을 통한 군민 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 원예치료 도입, 관광객과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월 2회 전문 강사 교육과 다양화 강의, 실습, 현지연찬으로 상시 작품 관리와 실습체계로 연중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 가을에는 교육생의 교육 참여율 제고 및 의욕 고취를 위해 1인당 분재작, 현애작 등 3~5점 내외 작품을 만들어 우수작품 시상과 국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국화품목별연구회도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자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교육 수료 후 국화동호회 활동으로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국화품목별연구회 중심의 소규모 행사를 추진하고 향후 농가 소득증대사업으로 접목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문백면에 위치한 ㈜조이테크가 지역의 어린이에게 착한 공부방을 선물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1일 진천군이 밝혔다. ㈜조이테크는 한 학생(문백초 3학년)이 결혼이주 어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26호점 착한 공부방 대상자로 선정했다. 400만원의 지원금과 ㈜조이테크 착한사회공헌단이 직접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가정에 도배, 커튼, 책상, 가전제품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아이의 꿈이 가수라는 소식을 접해 가장 갖고 싶다던 전자피아노를 깜짝 선물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한국이라는 타국에서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잘 견디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가정에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테크는 지난 2011년부터 착한 공부방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완공한 착한 공부방은 제26호점이다.
(한국안전방송) 광주와 중국 산서성 창즈시, 허난성 뤄양시 간의 관광분야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016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9~20일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산서성 창즈시와 허난성 뤄양시를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19일 시샤오쥔 창즈시장, 20일엔 다오창융 뤄양시장을 각각 만나 양 도시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및 문화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창즈시·뤄양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관광자원, 의료관광 등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관광박람회의 적극적 지원 및 참여, 상호간 관광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또 창즈시에서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광주 관광설명회를, 뤄양시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한복입어보기, 남도음식체험 등 다양한 K-컬쳐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청소년교류 및 노인교류상품, 정율성 음악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광주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창즈시는 지난 2004년 중국 10대
(한국안전방송)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1시 용두산공원 벽천폭포 앞에서 취학전 아동(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등)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출산장려를 문화적으로 접근해 동생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부산문인협회와 함께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엄마 아빠,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이에요’이며, 참가신청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은 검인된 원고지 또는 화지만 인정하며, 작품 제출 시간은 글짓기는 오후 3시30분, 그림그리기는 오후 5시까지로, 등록 장소에 참가자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인협회로 문의(☎632-5888)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장상을 비롯해 주관단체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출산장려 행사 등에 순회전시 및 출산장려 사례집으로 제작·배부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한지붕 한마음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한지붕 한마음 사업’은 국내 입국 후, 통일부 하나원을 수료하고, 부산시에 처음 정착하게 되는 북한이탈주민이 부산 시민의 가정에서 1박 2일 숙박체험을 하며, ‘새 삶의 터전, 부산’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부산 시민의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에 37가정 211명이 참여했고, 올해 들어, 지난 2월에 8가정 32명이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총 250명 가량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21명의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80여 명의 가족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앞으로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무원 및 교사 가정 교류체험은 외부 활동과 가정 숙박을 병행해 진행된다. 외부 활동은 여러 가지 실생활에 대한 생활체험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의 명소 등 도시체험을 다양하
(한국안전방송)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난 20일 오후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숭덕재활학교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제2회 더!더!더! 축제에 참여해 50분간 우리 전통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하며 국악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1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이 국악관현악 ‘프론티어’와 ‘축제’, 해금독주 ‘흔들의자’, 가야금 중주 ‘캐논’, 국악 관현악 ‘춤추는 인형’과 ‘비틀즈 모음곡’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쳤다. 박건상 문화예술팀장은 “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장애학우들에게 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사각 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1회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공연은 5월17일 충주구치소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20일 신니면 요도천에서 제5회 신니면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걷기대회에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요도천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니면 주민센터 광장을 출발해 용당저수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총 4km의 코스로 진행됐다. 온가족이 함께 나와 요도천의 봄 경치를 즐기며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풍경이 정겨웠다. 중국의 요임금이 건너간 하천이라는 전설이 깃든 요도천은 신니면의 남서쪽 부용산 등에서 발원해 주덕읍·대소원면을 거쳐 용두동에서 달천에 흘러드는 하천이다. 매년 걷기대회에 참석한다는 한 주민은 “걸으면서 잠깐이나마 봄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은 “5회째인 이번 걷기대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 52개소에 대해 위생상태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해「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당과 휴게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병원 내 식당과 커피·빵류 등을 전문 판매하는 휴게음식점들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하여 이를 이용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 내 위생 불량업소들은 모두 18개소로, △부산 수영구 소재 A병원과 B병원 등 휴게음식점 8개소는 표시기준을 위반하여 유통기한 등 아무내용도 표시하지 않은 과자류 및 빵류 판매 △해운대구 C병원 등 3개소는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기계·기구, 음식기와 후드 등 위생상태 불량 △연제구 D병원 등 3개소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떡볶이, 빵류, 찹쌀가루, 소스 등의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표시대상 식품인 과자류와 빵류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제조하여 병원 내 휴게음식점에 공급한 금정구 소재 E사 등 식품제조업체 4개소도 함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