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민원콜센터 상담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세종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1일 상담을 시작해 20일 기준 10만 1,054건을 상담 처리하는 등 월 평균 1만 450건, 평일 평균 483건의 전화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여권, 자동차등록, 대중교통, 지방세, 주정차 단속, 부동산, 보육정책 등 순이었으며, 부서별로는 교통과, 민원과, 세정담당관, 토지정보과, 건축과 등이다. 곽병창 민원과장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상담 떠넘기기와 전화 끊김 등 시민 불편사항이 대폭 해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정확한 전화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며, 야간에는 ARS안내를 통해 시청당직실로 자동 연결하여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세종지역에서는 국번 없이 120번, 관외 또는 핸드폰의 경우 044-120번으로 전화하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16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하동 만들기의 기초를 다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매월 1차례 실시하는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핵심 사업이다. 지난 2월 하동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3월 3·1절 태극기달기 가두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된 100리 테마로드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달 강성구 회장 취임 이후 첫 봉사활동이어서 의미가 있다. 강성구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은 100리 테마로드 화개면 천연녹차쉼터∼악양면 은모래쉼터 구간의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으로 하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아름다운 하동을 가꿔 나가는데 앞장서서 매우 뜻 깊고 앞으로도 릴레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구 회장은 “자원봉사는 관심이 시작인만큼 작은 관심이 큰 나눔과 배려가 돼 되돌아간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고향사랑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한국안전방송)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1984년 준공됐던 백전~병곡면 88고속도로가 32년만에 지방도로 전환돼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병곡면 연덕리 구88고속도로 및 등구정 운동장 일원에서 백전면 이장협의회와 병곡면 이장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방도 1001호선 개통 축하 기념식 및 백전·병곡면민 한마음행사를 개최한다. 지방도 1001호선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난 연말 확장·개통됨에 따라 기존 88고속도로에 있던 통과 박스·육교 등을 해체·철거하고 각종 진출입로를 편리하게 연결,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곧고 폭 넓은 도로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는 88고속도로가 지방도로 전환되어 군민들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도로에 인접한 백전·병곡면민이 한 고을임을 자축하고자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 10시 30분 개회식 분위기를 돋우는 풍물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가진 뒤, 본 행사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수여, 테이프커팅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엔 만찬과 함께 초청가수공연과 장기자랑 등 백전·병
(한국안전방송) 윤상기 군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하동노인대학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지금은 100세 시대, 노인의 가치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갈수록 고령화하는 노인인구 실태와 노후를 건강하게 사는 방법, 하동군의 노인복지시책 등을 소개하고 100세 시대 바람직한 노인의 역할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먼저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 출산율 저하 등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은 청장년층의 이농현상까지 겹쳐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인구가 1000명당 16명에 이를 정도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50년에는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동군의 경우도 3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29%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이 중 100세 이상이 18명, 90세 이상이 484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에 있다면서 가벼운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한국안전방송) 지난 2012년 7월 전국 최초로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소해 직장맘들의 다양한 고충과 분쟁해결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가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광주광역시와 공유, 일·가정양립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0일(수) 서울시직장맘 지원센터에서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와 ‘여성의 경력유지 및 일·가정양립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광역시가 직장맘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하는데 있어 서울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광역시 직장맘과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서도 광주광역시는 4회에 걸쳐 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부터 상담에 관련된 전반적인 실무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포럼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를 초청해 활발한 논의를 펼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광주광역시는 ▲일하는 여성에 대한 노동권·모성보호 상담 및 교육 관련 협력 ▲일하는 여성의 종합적인 고충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 ▲일하는 여성 대상 일·가정 양립 지원 ▲상호 정보 및 자료 교환 ▲홍보를 위한 협력 및 공동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은 ▲
(한국안전방송) 장애인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 SSCL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손을 잡는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SSCL은 한국 공식 포르쉐 딜러사로 2016년 현재 6개 주요 전시장과 4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르쉐 차량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목) 오전 9시30분 서울시 3층 소회의실에서 SSCL,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협약을 맺고 소근육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조립식 블록 놀이를 제공하는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SSCL은 총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는 후원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서울시에서는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을 협조하는 내용으로 협약한다. 행사에는 남원준 시 복지본부장, SSCL 사장 그레엠 헌터,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립식 블록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소근육 발달 운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여가생활 증진과 외부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손과 손가락을 사용하는 소근육 발달 운동은 장애인
(한국안전방송) 5월부터 고온현상이 나타나 더위를 느끼는 날이 많은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여름철 옥탑방의 열기를 식혀줄 ‘지구를 식히는 60일, 쿨루프 서울’ 캠페인이 시작된다. 옥상에 칠하는 방수 페인트의 색깔을 밝은 색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물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서울시는 더위에 취약한 옥탑방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이 오기 전, 옥탑방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밝은 색 차열 페인트를 무료로 칠해주는 쿨루프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금)부터 6월 21일(화) 하지까지 6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22일(금) 오전 10시, 노량진 학원가 주변 건물(동작구 노량진로 24-3)의 옥상을 시공 대상으로 선정해 옥탑방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과 지역주민들, 페인트를 기부해준 기업(㈜노루페인트, ㈜두온에너지원)과 기술지원을 맡은 십년후연구소의 직원들이 함께 페인트칠을 한다. 시는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옥탑방 거주자들을 공개 모집해 무료로 시공해 줄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십년후연구소(전화 02-6011-2211)와 네이버블로그(htt
(한국안전방송) 병곡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어렵게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을 찾아 집수리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1일 함양군 병곡면에 따르면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8일 옥계리 축동마을 김모 어르신의 집 등 독거노인 4가구를 찾아, 집안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는 일부터 시작해 낡고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여 깨끗하고 아늑한 집 분위기를 조성했다. 병곡면 자원봉사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도배·장판 교체 및 집수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현장을 방문한 정복만 병곡면장은 “병곡면이 자원봉사협의회의 아낌없는 봉사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살맛나는 마을조성에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주 2회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해주는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지난 19일 은풍면 우곡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마을을 찾아가서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를 생활을 돕고 한 편의 영화를 함께 보며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상대적으로 대중문화를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에 영화를 상영해 질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19일 은풍면 우곡2리 마을 입구에서는 초저녁부터 영화 홍보차량이 마을 주민들에게 영화 상영 소식을 알리느라 시끌벅적했으며 마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으로 하나 둘씩 마을회관으로 모여들었다.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가득 찬 주민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에 7시부터 어르신들의 살아 온 이야기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했다. 이날 영화 상영시간에는 영화관 분위기를 돋워 줄 팝콘뿐 아니라 떡과 음료수도
(한국안전방송) 대가야체험축제 마지막 날인 4월 10일 대가야문화누리 광장에서 '제8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고령군이 밝혔다. 고려시대 충신이자 대문장가인 매운당 이조년(李兆年)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한 이번 백일장은 5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쳐 다시 한번 우리 문학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조년(1269∼1343)선생은 고려 충렬, 충선, 충숙, 충혜왕 4대에 걸쳐 충성을 다한 문신으로 1294년 항공진사 협주지사를 역임했다. 원나라에까지 그 충절이 알려진 대문장가로 연군의 정을 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시조인 '이화월백시'를 지었다. 작년까지 대가야박물관 내 왕릉전시관에서 하던 백일장을 올해부터는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더 넓은 장소를 제공하고 축제 음향으로부터 떨어져 더욱 집중할 수 있게끔 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5월 중순경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가 4월 20일 곽용환 고령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고령군이 밝혔다. 이 행사는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시각협회가 주관하여 1부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4명에게 고령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및 각설이타령의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축제의 마당이 마련됐다.
(한국안전방송) 30대 그룹(공기업·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밝혔다. 특히, 16개 그룹은 작년에 비해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그룹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그 결과, 올해 신규채용은 작년 13만 1,917명보다 4.2% 감소한 12만 6,394명으로 예상된다. 반면, 총근로자수는 작년 116만 5,522명 대비 1.6% 증가한 118만 4,605명으로 전망되어,지난 2014년 이후 총근로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상위 10대그룹의 2016년 채용규모는 79,144명으로 지난해 80,440명에 비해 1.6% 감소한 수치이지만, 올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126,394명)의 62.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위 10대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30대 그룹은 지난해 122,051명을 채용할 계획(전경련 「30대 그룹 고용조사」)이었으나 실제 131,917명을 채용하여 연초 계획 대비 8.1%(약 1만여명)를 확대 채용한 것으로 나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