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들과 300여명의 여성청소년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경찰 전담체계 완성을 기념하는 ‘여성청소년경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자의 다짐을 들고 찍은 전국 350여명의 학대전담경찰관들 사진이 대형퍼즐로 제작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전 선포식이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광주 10남매 사건’ 등 중요 아동학대 지원 사례 및 주요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이어져 학대전담경찰관들의 치안 현장에서의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학교전담경찰관(SPO)’,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이어‘학대전담경찰관(APO)’의 공식적인 출범을 통해,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여성청소년경찰 전담체계’의 완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짐과 각오를 다지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간 여성청소년 경찰은, 지난 2012년 2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발족하여 학교폭력 안정화를 이끌어
(한국안전방송)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3시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재활 의욕을 고취시켜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긍지를 다지는 문화공연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그 가족과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박창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쳤졌다. 또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를 극복한 모범 장애인중에서 도지사상 신종모씨, 시장상 정용현, 심규순, 강영순씨 등 수상자 12명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6명 등 총 1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기념식에는 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구리시립합창단, 장애인합창단, 손정윤 소프라노, 가수 강소리, 한세일씨의 축하 문화공연으로 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서 8천여 명의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과
(한국안전방송) 문화공간 구리아트홀에서 오는 23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걸쳐 유채꽃 소극장에서 음악극 ‘천변살롱’을 진행한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음악극 ‘천변살롱’은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오빠는 풍각쟁이’ 등 일제 강점기 시대 세태를 풍자하며 위안을 주었던 만요(漫謠)를 중심으로 1930년대 한국 가요사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당시 모더니스트들이 모이던 낭만과 향수가 깃든 ‘살롱’을 고스란히 옮긴 무대로서 시대적으로 다소 낯설기는 하지만 아련하고 푸근한 그 시절을 연상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근 각종 드라마, 영화, 연극무대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주인공 ‘모단’역할을 맡고, 가수 ‘하림’이 음악감독과 연주를 직접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2년 연속 전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는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공연 티켓가는 전석 3만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한편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한국안전방송) 대월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9일 대월면 관내 주요도로변 10개소 버스정류소에 대하여 물청소 및 불법광고물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정류소 물청소는 물론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버스정류소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천시에서 펼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정류소는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책임지고 청소 및 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이천, 웃는 이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동참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201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통계청이 홈페이지(「정부3.0 정보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공개되는 통계청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국가기반 주요통계 ▲주요정책 통계 개발·개선 ▲정책연구 및 정보화 용역사업 ▲법령 제·개정 등을 기준으로 총 24개가 선정됐다. 통계청은 정부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이력을 기록·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조창상 심의위원장은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통계의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정부3.0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가 널리 확산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정부3.0 우수기관인 통계청은 올해에도 중점관리 대상사업 공개, 지속적인 추진상황 관리 등 정책실명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정부3.0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12명의 건강도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건강도시위원회를 열었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사업에 대한 2016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 분야 위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시간이 이뤄졌다. 2016년도 추진계획에 따르면 3개 분야 12개 과제 37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인 12가지 이야기사업 가운데, 올해는 서독로 교차로 개선공사·심폐소생술 교육·PC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상담지원·노인 사회활동지원·음식문화 개선사업·광명사거리역 주민 쉼터 조성, 총 6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추진한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민참여를 통한 건강도시 서포터즈 운영과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참여형 건강도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이춘표 부시장은 “건강도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도시 광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안전방송) 전 지구적 환경현안이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루기 위해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토론회’를 21일, 22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통영은 양식장이 많이 모여 있고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해당 지자체의 노력이 활발한 지역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에 상징성이 있는 지자체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에는 해당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단체(NGO), 수협 등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에 대한 평가, 당면 현안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 주제는 최근 유엔(UN) 등 국제사회에서 최대 환경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 폐스티로폼의 체계적 관리방안, 해양폐자원의 재활용 방안 등이다. 아울러, 지자체·수협 등에서 추진한 해양쓰레기 관리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76천톤의 해양쓰레기 발생하고 이를 수거·처리하는 비용만 연간 600백억 원 이상의 예산
(한국안전방송) 이천의 아름다운 이천9경을 비롯한 자연경관과 축제, 전통문화, 농촌생활상, 레포츠 등 8개 분야를 소재로 한 제6회 이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계절의 변화와 접수기간 이전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등을 미리 촬영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응모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출품 자격은 제한이 없다. 단, 1인 당 2만원의 출품료가 있으며, 출품 수는 5점 이내로 제한한다. 소재는 모두 이천 지역 내에 있는 풍경과 이천에서 개최되는 축제, 공연, 문화, 생태 등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접수는 우편(경기 이천시 부악로 40번지 이천시청 지하1층 소대본부 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관광기획팀(031-645-3666 /010-8776-169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금상 1점은 이천시장상(賞)과 상금 2백만원 그리고 은상 2점은 이천시의회의장상(賞)과 상금이 각 50만원씩 수여되며, 동상부터 입선작까지도 소정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개심사를 걸쳐 오는 1
(한국안전방송) 재해안전 및 친환경 항만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재해안전 친환경항만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목) 오후 2시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한국연안방재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고 있는 지구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항만 정책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컨퍼런스는 ‘재해안전 및 친환경항만분야 정책 제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재해안전분야는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볼로디미르 코세부츠키 연구원이 ‘기후변화 모델기반 싱가포르 해수면상승 수치해석의 시사점’을 발표하며, ‘공학설계용 파랑관측 제언’,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파랑특성 분석 및 활용방안’ 등이 논의된다. 친환경항만분야는 일본 히로시마대학 히비노 타다시 교수의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비롯해 ‘해운에 의한 항만 대기오염의 영향 및 대응’, ‘항만 환경관리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연안방재학회장 심재설 박사를 좌장으로 국민대학교 이상기 교수 등 4인의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내용을 논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한국안전방송) 21일 국제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품질경영 확산을 위해 국내에 취항하는 국제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중·일·러 항로에 취항하는 22개 선사의 안전관리자와 한중카페리협회 등 관련 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하며, 정부의 2016년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선사의 여객선 안전관리에 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실시한 국제여객선 일제점검 결과와 최근 국제여객선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고, 검사기관의 노후선 검사강화 방안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동향도 공유한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는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여객선 운항과 관련하여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 무리한 운항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양평군 양동면사무소와 다문화 어머니모임인 파랑새가족은 지난 20일 다문화 어머니들의 외국어 재능을 활용한 “파랑새외국어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파랑새외국어교실”은 4월 20일부터 14주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에 무료로 중국어 회화 수업이 진행된다. 20일 첫 수업에는 지역주민 20명이 수강 신청하여 참여 하였고, 원어민 강사의 중국어 회화 수업이 1시간 반 동안 이루어 졌다. 다문화 파랑새가족 이수진 회장은 "우리 파랑새가족 모임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어 기쁘고, 또한 주민들이 다문화 언어를 배우면서 다문화 가정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말했다. 김학제 양동면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지역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동면민들은 원어민에게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지역 화합에 도움이 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지역간 연결 주요 간선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2014년 대비 4.3%↑), 유가 하락(2014년 대비 18.9%↓)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간선도로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10년 전(평균 일 교통량 11,925대) 보다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간 연결 간선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구간, 차로당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으로 조사됐다. 월별 교통량은 휴가철인 8월(월 평균대비 108.2%)에 가장 많고, 1월(월 평균대비 89.4%)에 가장 적었으며 요일별 교통량은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8.7%)에 가장 많고, 일요일(요일 평균대비 95.6%)에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 교통량은 오후 5∼6시(시간 평균대비 167.9%)에 가장 많고, 오전 3∼4시(시간 평균대비 13.0%)에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대비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