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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독일·캐나다·네덜란드 정상과 회담…연쇄회담 시작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일회담 등 10여개 양자회담 예정

     윤석열 대통령, 한-독일 정상회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 센터(WCC)에서 연쇄 정상회담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은 첫 회담 상대인 올라프 숄츠 총리에게 "만나서 매우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으며, 수행원들과도 악수한 뒤 회담에 착수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같은 장소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열었다. 트뤼도 총리는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으며, 이에 윤 대통령도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만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스호프 총리는 지난 2일 마르크 뤼터 전 총리에 이어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까지 일본을 포함해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노르웨이, 영국 10여개 국가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양자회담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의 일원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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