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피해현장 방문(사진 경기도 제공) 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5억 규모의 재정지원을 긴급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5억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집계하는 피해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매년 폭설 등 재해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별도 편성된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지원규모를 당초 50억에서 최대 2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폭설 피해로 인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최대 5천만원 이내
잠실 롯데호텔월드(사진 잠실 롯데호텔월드 제공) 28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약 20m 높이에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페인트칠을 하다가 타고 있던 작업대에 연결된 한쪽 와이어가 끊어지며 추락했다. 함께 작업하던 B씨도 와이어에 매달려 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B씨는 골절상을 입고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롯데호텔 측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험난한 출근길 (사진 연합뉴스 제공) 수도권 등에 폭설은 멈췄지만 금요일인 29일까지 간간이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곤 있지만 아직 완전히 빠져나가진 않았다. 아직 우리나라로 찬 북서풍이 불어 드는 상황으로,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며 서해상에 형성된 비구름대도 계속 유입되고 있다. 이에 이날 경기북부를 뺀 전국에 눈과 비가 오락가락 하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서울과 인천은 이날 오후,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밤에 눈이 대체로 멎겠다. 이날 추가 적설은 제주산지 5∼15㎝, 강원남부내륙·산지 3∼10㎝, 경기남부·충북북부 3∼8㎝, 강원중북부내륙·강원중북부산지·충남북부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1∼5㎝, 서울·인천·전남동부내륙·경북남서내륙 1∼3㎝, 서해5도·대전·세종·충남북부서해안·충남남부내륙·전북서부·경남북서내륙 1㎝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과 호남, 경북, 제주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와 밤 사이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도 가끔 눈과 비가 오겠다.
큰 눈에 정체되는 1번 국도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이틀째 최대 40㎝가 넘는 폭설이 내림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교장 재량하의 휴업을 검토하라고 28일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각 교육지원청에 보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등 4천700여곳은 학교, 지역 특성에 따라 휴업이나 등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경기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용인 백암 43.9㎝, 군포 금정 41.6㎝, 수원 41.2㎝, 의왕 이동 39.3㎝, 안양 만안 38.6㎝, 과천 36.2㎝ 등이다. 현재 경기 21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교육청은 올여름 수도권 집중호우 때에도 휴업 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45분간 요구조자 구조 중인 박준현 소방교( 사진 연합뉴스 독자 제공) 눈길 교통사고로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요구조자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했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했다.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 일부가 파손되며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장에는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박 소방교는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쌓여 있어서 환자(운전기사)가 보이지 않았다"라며 "이불을 치워보니 환자가 겨우 상체만 운전석 안에 걸치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어떻게든 잡아야겠다 싶어서 (난간 아래로) 손을 뻗어보니 손만 겨우 잡혀서 우선 잡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45분을 잡고 있었다고 한다. 초반 15분이 흐르자 구조대가 도착했으나 혹시 모를 추락사고에 교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펌프차에 있던 로프로 운전기사의 팔을 휘감아 다른 구조대원 2명과 연결했다. 박 소방교와 운전기
경기미 김밥만들기 체험 포스터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해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미 김밥만들기 체험 공유주방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일) ▲
밤 사이 쌓인 눈 지난 27일 올겨울 내린 첫눈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여 출근길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적설량은 양평 12.4㎝, 수원 11.8㎝, 용인 11.1㎝, 안양 만안 8㎝, 이천 장호원 6.4㎝ 등이다. 이미 전날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밤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린 것이다. 누적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용인 백암 43.9㎝, 군포 금정 41.6㎝, 수원 41.2㎝, 의왕 이동 39.3㎝, 안양 만안 38.6㎝, 과천 36.2㎝ 등이다. 현재 경기 21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대설주의보는 같은 시간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10㎝, 내륙의 경우 많은 곳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을 형성한 곳이 많아 출근길 안전에 주
사진 기상청 제공 28일 0시 36분 11초 전북 정읍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51도, 동경 126.8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 기상청이 제공한 지진 정보 발표일시 : 28일 0시 40분 25초 발표 진원시 : 28일 0시 36분 11초 진 앙 : 전북 정읍시 남남서쪽 7km 지역 ( 북위 35.51, 동경 126.82) 규 모 : 2.5 참고사항: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음. 안전에 유의하기 바람.
적설, 눈사태, 빙판길 교통사고 등 대설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피해들... 대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5가지 행동요령!
폐허가 된 가자시티의 주민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과 1년 넘게 전쟁을 벌여 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전쟁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고위 당국자는 이날 "하마스가 휴전 합의와 포로 교환을 위한 진지한 거래를 위한 준비가 됐다고 이집트와 카타르, 튀르키예의 중재자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 측이 휴전 합의를 방해해 왔다는 주장도 덧붙였다고 AFP는 전했다. 하마스 당국자인 사미 아부 주리도 "국민 보호를 위해 합의할 수 있는 레바논의 권리를 인정한다"면서 "이 합의가 가자지구에서도 집단학살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합의에 이르는 길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항상 합의 도달을 회피하는 네타냐후에게 있다"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 실패한 책임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돌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입장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전쟁이 발발한 직후부터 하마스의 편을 들어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해 온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휴전에 들어간 직후
수원법원 종합청사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 안산지역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수원고법 형사3-3부(김종기 원익선 김동규 고법판사)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월에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또 박 전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금품 제공)로 불구속기소 된 시의원 이모 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대해 원심이 유죄로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된다"며 "원심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반영할 새로운 정상이나 사정 변경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박 전 의원은 2022년 11월 30일 구속기소 됐으나, 지난해 5월 보석이 받아들여지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박 전 의원과 이씨에 대한 실형 선고가 이뤄짐에 따라 피고인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앞서 원심은 "박 피고인은 당시 국민의힘 안산시 당협위원장으로서 공직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음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 교육감 보권선거를 앞두고 권한과 후보자들에 대한 분석... 오늘날 전세계적인 물결의 'K-Culture'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위상의 바탕에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중 으뜸이 교육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그이면의 국가사회 갈등의 분열과 병패로 무너진 국민들의 도덕성을 이야기 할 때도 우리는 교육의 문제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있는 것이다. 그 교육의 중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 도의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교육감이 있다. 그중한곳 서울의 교육감보궐선거가 10월16일(수)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육에 관한 깊은 성찰이있어야하고 그 리더는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심사숙고해 소중한 내 한표에 국가사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요 대한민국 국가 사회의 미래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지식의 습득은 물론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교사들의 추락된 교권을 회복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역활을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음에도 공교육의 실상은 선진국에 걸맞지 않는게 현실이다
빌게이츠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일화)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