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화) 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SPL 직원 및 팽성장애인주간 보호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무료 특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본 행사에 이어 팽성노인복지관 직원 모두가 부설기관인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 문하여 “어버이 은혜”를 같이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어버이날은 이용숙님, 맑고향기로운연꽃동산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우미어린 이집, 팽성유치원, 팽성농협, 하늘사랑어린이집의 후원과 ㈜SPL, 568th미군부대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잔치가 되었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9일 영양(교)사 및 급식소 위원 25명과 급식재료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날 모니터링은 딸기, 멀티리프상추를 공급하는 업체 1개소와 농가 2개소를 방문해 재배과정과 전처리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재료들을 시식하고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그간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지난달 13일 1차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에는 블루베리, 체리, 감자, 양파 농가와 7월 김치업체 및 상추, 청경채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영양(교)사와 급식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각 일정별 30명 내외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교급식 확대 및 지역 내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농가 모니터링 외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주기적으로 학교급식 계약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농산물의 성장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HO
(재)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4월 21일(토)부터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번 셔틀버스 운영은 평택 서부권역의 안중읍 · 청북읍 · 포승읍 · 현덕면을 주요 거점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토요일 주말공공프로그램 운영시간 및 청소년 자치조직 단원들의 활동 시간에 맞춰 배차하여 매주 토요일 운행하고 있다. 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고자 셔틀버스에 탑승한 김은지(청옥중/2학년) 학생은 “집이 포승이어서 문화의집을 오려면 부모님이 데려다 주시기 전에는 버스를 타고 오고 가야 해서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셔틀버스가 생기고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올 수 있어서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탑승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수정 관장은 “토요일 셔틀버스 운행은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과 평택시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셔틀버스 운행 시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 청룡관에서 5월 8일 10시 『제 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추진위원, 유기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적 추진을 위한 5차 추진협의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8년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유기농인삼대회로 안성시가 유기농인삼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회기간은 10월 03일에서 07일(바우덕이 축제기간) 안성마춤랜드에서 5일간 이루어지며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체험관 운영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안성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유기농인삼 생산 다짐기회로 대내외적으로 안성시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육성․홍보하여 많은 관람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인삼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학술대회 개최로 지식 정보화 인프라 확대, 네트워크 강화 등 도약하여 안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이다. 대회 추진위원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57ha 유기농인삼 산업을 육성하였으며 2020년까지 100ha로 면적을 확대하여 전국 최대 주산단지로 대내외적으로 유기농인삼의 메카
여성가족부는 ‘2018년 성희롱 실태조사’를 종전 상시종사자 50인 이상 공공·민간기관 대상에서 30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이행 중이며 올해 성희롱 실태조사의 대상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 3년 주기로 성희롱 관련 국내 유일의 국가승인 조사 통계인 성희롱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성희롱 실태조사는 상시종사자 30인 이상의 공공·민간기관 1600개소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업무담당자 1600명, 일반직원 9200명)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수행한다. 조사참여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조사와 방문면접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성희롱 대책에 대한 보완책 마련 및 예방지침 표준안, 예방교육 자료 등에 반영된다. 지난 2015년부터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사업장으로까지 성희롱 실태조사가 확대 실시되는 있는 가운데, 여가부는 민간사업장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가 출산장려 차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전체 임신부 대상 맞춤형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시는 당초 ‘임신부 복지 단체보험’가입을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냄에 따라 복지부가 사회보장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안전보험을 임신부 맞춤형으로 재설계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시는 관내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안전사고에 대한 7개 항목의 보장을 지원하는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신부들이 안전취약계층인 점에 착안해 안전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게 임신부에 특화한 보험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임신부들이 개별적으로 민간보험사에서 운용하는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많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혜택 항목을 설계해 안전보험에 가입하려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현행 ‘용인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제7조는 시장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필요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용인시가 가입하려는 임신부 생활안전보험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안전사고에 대해 맞춤형으로 보장을 강화한 것이다.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기흥구보건소에서 아빠들에게 아기 잘 보는 법을 가르치는 ‘초보아빠 육아교실’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엄마와 공동육아에 힘쓰도록 지난해 8~11월에 기흥구보건소에서 첫 운영, 432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준비를 하는 ‘동기부여편’과 아내와 아기를 위한 요리, 마사지, 수유 등을 배우는 ‘실전편’ 으로 구성된다. 아빠육아 전문가‧분만경력 20년 간호사‧모유수유 연구소 대표‧아동요리전문가‧아기마사지 지도자 등 강사진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8시까지 보건소 교육실에서 프로그램별 3회씩 총6회를 진행한다. 또 교육을 받는 아빠들에게 모자보건센터 육아도서를 한달 간 대여한다. 5~6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월별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엄마, 임산부, 예비 아빠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니에 대해 각별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제 어머님은 고된 밭일에 약장사까지 하면서 힘겨운 삶의 무게를 견디며 일곱남매를 키웠다”며 "공장 프레스 사고로 비틀어져 버린 제 왼팔을 보고, 마당에 물통을 엎어놓고 공부하던 저를 보고, 그렇게 말없이 흘린 어머니의 눈물, 저는 다 기억조차 할 수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해드린 것이 없는 것 같다. 다 갚기는커녕 헤아릴 수조차 없는 것이 부모님 은혜, 부모님 사랑이다”고 먹먹한 마음을 풀어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어머니를 회상하면서 노후대비에 걱정이 심한 경기도 어르신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재명 예비후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노년기는 걱정과 고통으로 다가온다. OECD가입국 중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라며 "이제 가족에게만 맡겨놓을 수 없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건강과 친구와 일자리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경기도 어르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명캠프 제공>주요 공약은 ▲민간사업장 고용지원 확대 및 노노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학생선수 900명이 36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충청북도 충주종합운동장 등 4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선수의 참가 규모는 초등학생은 317명이 21개 종목, 중학생은 583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대한체육회가 메달 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교육적 의미를 강조하며 메달 집계 폐지를 요구해 왔었다. 경기도교육청은 3년 전부터 대회 출전의 의미를 입상이나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선수들이 존중과 배려, 공정과 예의를 배우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앞둔 참가 선수들이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긍정적 마인드 제고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단기 개별 및 집단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여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출전 선수 지원 중심의 대회 운영을 위해 임원 및 학생 단복을 폐지하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피복 구입을 지원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실천과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8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31개 시·군의 계층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지역별 협의체 구성 등 경기도내 민주시민교육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총 1억 원으로 컨소시엄 1개 기관 당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공모신청을 위해 5월 11일 오후 3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배움터 223호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기관․법인․단체, 기타 정부기관,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대학 등으로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5월 8일(화)부터 5월 23일(수)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우편 접수해야 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되고 최종결과는 5월 말 통보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의 사업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
주차공간 부족, 불법주정차, 보행 안전문제 등으로 구도심 주차난이 심각한 가운데, 2030년까지 경기도 내 주차공간 76만901면을 추가 조성하고 경기도 자체사업비를 마련하여 시·도 주차장 조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9일 경기도 주차시설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차장 조성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향과 제도개선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자동차등록대수는 2016년 기준 516만921대로 주차장 확보율은 100.9%이며, 경기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동차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76만901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조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차장법」 제21조(보조 또는 융자)에 따르면 국가 또는 도가 시·군의 노외주차장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비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하는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이외에 도비로 주차장 조성비용을 지원한 사례는 전무하다. 2016년~2018년까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으로 경기도 내 시·군 주차장 조성을 지원한 국비는 113.7억 원으로, 총사업비 959.2억 원의 11.9% 수준에 불과하다.
황해청이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와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협회와 기업관계자에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전문전시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차인규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부사장, 딩 하이미아오 중국 BYD 아태본부장,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 프랭크 최영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상무,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해 150여개 기업과 중국,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싱가폴 등 해외 20여 개국의 전기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해청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 이하 중국백인회)와의 총 3회에 걸친 마라톤 면담을 통해 한중 미래형 자동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면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